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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에 봄이 붉게 피었습니다

    • 조회 : 1400
    • 최종수정일 : 2018.04.02

    남녘 땅 거제에 봄이 한창이다. 동백꽃, 바다, 수선화, 나무, 모든 것이 일동 기립해 봄을 노래한다. 지심도 동백꽃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진다. 꽃망울을 틔우던 동백꽃이 길목을 붉게 물들이면 봄이 왔다는 신호다. 동백터널이 하늘을 에워싸고 양지바른 농원에 수선화가 노랗게 물드는 곳, 산들산들 봄바람에 풍차가 돌아가고 연둣빛 신록이 움트는 곳. 거제도에 봄이 피었다.

    거제여행 코스이미지

    코스 안내

    1일 차

    지심도 → 9.54km, 21분(승용차) → 공곶이 → 16.57km, 28분(승용차)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2일 차

    외도 보타니아(해금강유람선선착장 기준) → 2.66km, 5분(승용차) → 바람의 언덕 → 945m, 2분(승용차) → 신선대

    지심도 동백꽃이 봄을 알린다. 지심도 동백꽃이 봄을 알린다.

    동백꽃길 따라 걸었네, 지심도

    지심도의 또 다른 이름은 ‘동백섬’이다. 해안선 길이가 3.7km, 가장 높은 지대의 고도가 97m에 불과한 작은 섬에는 수백 년 된 동백나무가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한다. 아담한 크기다 보니 쉬엄쉬엄 걸어도 1시간 반이면 섬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평탄한 탐방로는 동백하우스펜션-마끝(해안절벽)-폐교 운동장-해맞이 전망대-해안선 전망대로 이어진다. 동백꽃과 나란히 걷거나 떨어진 꽃을 밟고 걷는, 그야말로 ‘꽃길’이다. 동백하우스펜션에서 방향지시석으로 향하는 길은 아름드리 동백꽃을 가까이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를 멀리 두고 걸을 수 있다. 빽빽한 동백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옥빛 바다에 눈이 매혹된다. 바다와 온갖 나무의 냄새가 섞인 향기는 또 얼마나 달짝지근한지, 산뜻한 봄기운이 온몸 가득 스민다.
    지심도 동백꽃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걷다가 고개를 들면 아치형의 붉은 꽃 무더기가 여행자를 감싼다. 동백꽃의 절정은 낙화 무렵, 이 섬에선 3월 중순에서 말 사이다. 송이째 툭툭 떨어져 길을 붉게 물들인 동백꽃은 나무에 피었을 때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꽃만큼 숲을 보는 즐거움도 크다. 동백나무 군락은 원시림처럼 울창하다. 비탈에까지 밀밀하게 자라다 보니 서로 햇빛을 받기 위한 경쟁으로 다른 지역보다 나무 몸통이 가는 편이다. 바닷바람에 꺾이고 휘어진 것, 한 몸통에서 가지가 여섯 갈래로 갈라진 것 등 생김새도 다채롭다. 사람 손으로 예쁘게 손질한 도심 가로수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섬에는 동백나무뿐 아니라 후박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이 무성하다. 모두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나 섬처럼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종들이다. 참식나무, 까마귀쪽나무같이 육지에서 보기 힘든 희귀한 나무들, 멸종 위기종인 솔개와 팔색조도 서식한다. 지심도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섬의 아픈 역사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는 일본군이 군사 기지로 썼고, 8·15 광복 후에는 미군에 이어 우리나라 국방부가 소유했다. 국가 소속 땅이다 보니 개발과는 자연스레 멀어졌다.
    소박한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다. 대포가 있던 포진지와 견고한 탄약고, 서치라이트 보관소, 일장기 게양대 등은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주둔한 흔적이다. 바다와 맞닿은 섬의 가장자리에서 파도에 깎여나간 절벽, 해식애를 볼 수 있다. 서쪽 끝자락의 해안선 전망대와 중앙의 해맞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근사하지만, 가슴이 가장 탁 트이는 전망은 섬의 동쪽 끝, 마끝이다. 파도가 오래 세공한 해식애, 짙푸른 바다, 망망한 수평선의 어우러짐은 ‘아!’, 짧은 감탄이 터질 수밖에 없는 풍경이다.

    -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길 31-2
    - 문의 055-681-6007
    - 이용시간 08:30~16:50
    - 웹사이트 www.jisimdoro.com

    동백섬지심도터미널에서 15분이면 지심도에 닿는다. 탐방로를 걷는 내내 동백꽃이 따라붙는다. [왼쪽/오른쪽]동백섬지심도터미널에서 15분이면 지심도에 닿는다. / 탐방로를 걷는 내내 동백꽃이 따라붙는다. 나무에 핀 동백꽃을 만지고 있는 여자 나무에 핀 동백꽃과 낙화한 동백꽃 나무에 핀 동백꽃과 낙화한 동백꽃 원시림처럼 울창한 동백나무 숲길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흔적, 포진지 해안절벽 마끝은 지심도 최고의 절경이다. [왼쪽/가운데/오른쪽]원시림처럼 울창한 동백나무 숲길 /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흔적, 포진지 / 해안절벽 마끝은 지심도 최고의 절경이다.

    별 뿌린 듯 샛노란 수선화 농원, 공곶이

    노란 바다가 넘실댄다. 공곶이에 핀 수선화 이야기다.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반평생을 일군 수선화 농원이다. 공처럼 둥그스름한 땅이 바다로 톡 튀어나와 ‘공곶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부부는 호미와 삽, 곡괭이만으로 약 13만㎡ 땅을 일구고 꽃을 심었다. 한적한 어촌, 예구마을을 출발점으로 삼아 오르막길과 333개 돌계단, 얕은 내리막길을 20분 남짓 걸으면 수선화 군락이 펼쳐진다. 오르막길 경사가 꽤 가팔라 중간중간 숨을 몰아쉬어야 하고, 돌계단도 어른 두 명이 간신히 걸을 정도로 좁다란 데다 울퉁불퉁하다. 다행히 길이 고되지만은 않다. 돌계단 양옆을 에워싼 아름드리 동백꽃과 싱그러운 수선화 향기가 길동무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수선화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에 피는 봄꽃이다. 샛노란 꽃잎은 태양같이 환하다.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수선화는 노란 별 가루를 흩뿌린 듯하다. 봄에는 수선화를 사진 찍으려는 이들이 많은데, 수선화 꽃과 묘목을 파는 가판대에서 열 발자국 떨어진 길모퉁이에 서면 수선화 밭이 한 프레임에 담긴다. 공곶이에는 수선화 외에도 동백나무, 종려나무, 조팝나무, 은빛 줄사철나무, 팔손이 등 50여 종의 나무가 자란다. 수선화 밭 옆에는 종려나무 30여 그루가 줄지어 서 있다.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는 기다란 부채 모양의 잎이 이국적이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87
    - 문의 055-639-4178(거제관광안내소)
    - 이용시간 상시

    공곶이에 만개한 수선화 공곶이에 만개한 수선화 공곶이로 향하는 돌계단 활짝 핀 수선화 [왼쪽/오른쪽]공곶이로 향하는 돌계단 / 활짝 핀 수선화 수선화 외에도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자란다.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종려나무 [왼쪽/오른쪽]수선화 외에도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자란다. /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종려나무

    아름다운 섬의 서글픈 역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아름다운 섬, 지심도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서려 있다. 그 흔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던 곳이다. 당시 수용된 포로 수는 자그마치 17만3000여 명. 대부분이 중공군과 공산군 포로였다. 수용소가 폐쇄된 지 30여 년이 지난 1983년, 포로수용소에 남은 물품과 기록물, 잔존유적지 등을 모아 유적공원을 만들었다. 6·25전쟁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였다.
    전시 스폿은 총 23곳. 각 전시관이 아담해 1시간 남짓이면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그중 디오라마관은 포로수용소 상황을 생생히 재현한다. 한쪽 구석에서 용변을 보는 포로, 친공 포로들이 수용소 책임자인 돗드 장군을 납치하는 장면, 친공 포로와 반공 포로가 대립하는 장면 등을 모형으로 실감 나게 표현한다. 유적박물관 내 전시실은 포로들이 1인당 매일 쌀 3홉과 부식을 보급받았다는 상세 기록부터 ‘미군 고위 장교를 납치해 인질로 삼으라’는 공산당 측 비밀지령까지 포로수용소의 이모저모를 속속들이 알려준다. 관람의 막바지, 잔존유적지에는 포로수용소 P.X(군부대 내 매점)와 경비대 막사가 남아 있다. 한 민족이 서로에게 총칼을 겨눈 지 70년이 채 되지 않았건만 너무 빨리 과거를 잊어버리고 만 건 아닐까. 전시를 둘러보는 발걸음이 숙연해진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계룡로 61
    - 문의 055-639-0625
    -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 휴무 1~3월, 6월, 9~12월 넷째 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 이용요금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 웹사이트 http://www.pow.or.kr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분수광장 친공 포로들이 돗드 장군을 납치하는 장면 [왼쪽/오른쪽]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분수광장 / 친공 포로들이 돗드 장군을 납치하는 장면 막사에서 배급받은 음식을 먹는 포로 모형 잔존유적지에는 P.X(군부대 내 매점)와 무도회장이 남아 있다. [왼쪽/오른쪽]막사에서 배급받은 음식을 먹는 포로 모형 / 잔존유적지에는 P.X(군부대 내 매점)와 무도회장이 남아 있다.

    바다 위 지상 낙원, 외도 보타니아

    한국의 하와이, 지상 낙원, 환상의 섬. 외도의 또 다른 이름들이다. 외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해상 식물원이다. 거제도와 4km 떨어져 있는 섬, 외도에는 원래 사람이 살지 않았다. 무인도가 식물들의 낙원이 된 건 한 부부의 노력 덕이다.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 두 사람은 섬을 사들여 꽃과 나무를 심고 정성으로 가꿨다. 그렇게 1995년 4월, 외도 자연농원이 탄생했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는 섬이 되었다.
    섬은 하나의 정원이다. 동백나무, 아열대 수목, 희귀식물 등 1000여 종의 식물이 모여 산다. 원뿔형, 배배 꼬여 올라간 아이스크림 ‘스크류바’형, 몽실몽실 초록빛 ‘솜사탕’형 등 나무 모양 한번 다채롭다. 외도에 자생하는 물푸레나뭇과 광나무부터 지중해 연안에 피는 크리핑 로즈메리까지 국적도 글로벌하다. 선인장가든은 부채선인장, 아가판서스, 용설란 등 선인장 50여 종과 다육식물이 있는 정원이고, 그리스의 야외 음악당이 연상되는 비너스가든은 순백의 비너스상과 붉은 동백의 대비가 아리땁다. 이곳 동백이 피는 시기는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다. 파노라마전망대에서는 거제도와 해금강은 물론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쓰시마섬까지 내다보인다. 외도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상행 코스의 마지막 지점, 동심의 언덕이 제일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초록빛이 만연해 봄이 일 년 내내 계속될 듯한 착각마저 든다. 외도는 해금강과 연계해 관람할 수 있으며 섬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90분 정도다. 3만3000㎡나 되는 넓은 부지이지만 관람 동선이 잘 짜여 있어 꽃구경하고 기념사진까지 찍기에 충분하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 문의 055-681-4541
    - 이용시간 08:00~19:00
    - 휴무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이용요금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8000원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 비너스가든의 새하얀 비너스상 봄 햇살을 받고 자라는 플라워가든의 꽃 [왼쪽/오른쪽]비너스가든의 새하얀 비너스상 / 봄 햇살을 받고 자라는 플라워가든의 꽃 동심의 언덕에서 내려다본 외도 보타니아 전경 천국의 계단 양옆의 꽃나무 [왼쪽/오른쪽]동심의 언덕에서 내려다본 외도 보타니아 전경 / 천국의 계단 양옆의 꽃나무 물의 정원 옆 나무들이 솜사탕처럼 몽실해 보인다. 물의 정원 옆 나무들이 솜사탕처럼 몽실해 보인다.

    바람이 주인인 언덕에 올라,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도장포 마을 북쪽에 자리한 바닷가 언덕이다. 아낙네들이 바다로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언덕은 2009년 11월, 풍차를 조성하며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오늘날은 탁 트인 바다, 초원 같은 언덕, 언덕배기의 풍차, 세 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휴식처다. 이름에서 짐작되듯 바람이 유난히 많이 분다. 모자를 부여잡아야 할 정도로 꽤나 거세다. 언덕에 어른 허리춤 높이의 풀만 있는 것도 묵직한 바닷바람에 키가 잘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바람의 언덕의 명물, 풍차는 여행자에게 훌륭한 포토존이다. 유람선이 떠다니는 바다를 마주 보려면 풍차 앞의 벤치에, 주황색 지붕을 인 도장포 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광을 감상하려면 풍차 뒤 벤치에 앉는다. 풍차에만 눈길을 주기엔 아쉽다. 풍차 왼쪽에 난 산책로를 10분 남짓 따라가다 보면 풍차, 도장포 마을, 저 멀리 비취색 남해까지 시야에 꽉 찬다. 해금강로 길가에 선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정표 삼으면 된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 문의 055-639-4178(거제관광안내소)
    - 이용시간 상시

    바람의 언덕의 상징인 풍차 풍차 앞 벤치의 연인들 산책로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과 도장포 마을 일대 [왼쪽/가운데/오른쪽]바람의 언덕의 상징인 풍차 / 풍차 앞 벤치의 연인들 / 산책로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과 도장포 마을 일대

    봄날의 풍류를 즐기는 신선이 된 듯, 신선대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천계의 신선이 지상으로 내려오길 마다하지 않았을까. 신선대는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는 거대한 바위다. 생김새가 참 신기하다. 거인이 수백 년간 곡괭이로 깎은 듯한 바위가 해변 한 귀퉁이에 우뚝 서 있는데, 윗부분은 신선 100명이 앉아도 될 만큼 널따랗다. 신선대는 기암괴석의 절정이다. 퇴적암 바위는 파도에 침식되어 지층을 이루고 있다. 계단식으로 깎여나간 부분은 더욱 신비롭다. 바위 오른편의 자그마한 해변, 돌틈이해수욕장에는 파도에 쓸린 몽돌이 달그락거린다.
    신선대 입구에서 해금강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신선대 전망대다. 신선대에 올라 바위를 가까이 보는 것과 전망대에서 신선대를 내려다보는 것은 저마다의 운치가 있다. 전자가 장엄한 모습이라면, 후자는 바다에 폭 감싸안겨 아늑한 느낌이다. 전망대 정면에 보이는 작은 언덕 같은 섬은 송도, 왼쪽에 옹기종기 붙어 있는 섬은 대매물도, 대병대도, 다포도다. 점점이 떠 있는 섬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물결에 둘러싸인 신선대는 자연이 그린 조화로운 그림의 일부가 된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
    - 문의 055-639-3196
    - 이용시간 상시

    거제 8경 중 하나인 신선대 신선대까지 이어진 나무 데크 산책로 [왼쪽/오른쪽]거제 8경 중 하나인 신선대 / 신선대까지 이어진 나무 데크 산책로 바위 단면이 일정하지 않아 신비롭다.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왼쪽/오른쪽]바위 단면이 일정하지 않아 신비롭다. /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여행정보

    여행 팁

    1. 지심도에 가려면 장승포항에 있는 동백섬지심도터미널에서 배를 탄다. 지심도행 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약 20분이 걸린다. 오후 4시30분 배를 타면 지심도에서 숙박해야 하니 승선 시간을 고려하자. 지심도에서 장승포항(동백섬지심도터미널)으로 나오는 배는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로, 2시간 간격으로 있다.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3월~5월)에는 수시(1시간 간격)로 증편된다.
    2. 지세포·다대·도장포·해금강·장승포·와현·구조라 유람선터미널에서 외도행 배를 탈 수 있다. 선착장을 출발, 해금강을 선상에서 둘러본 후 외도로 들어가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 남짓이다. 외도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 자신이 타고 온 배가 섬에 정박하는 시간과 동일하다. 섬에서 나올 때는 타고 온 배를 다시 타야 한다.

    추천 여행코스
    • 당일 여행 : 지심도 → 공곶이 → 바람의 언덕
    • 1박 2일 여행 : 지심도 → 공곶이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숙박) → 외도 보타니아 → 바람의 언덕 → 신선대
    자가운전 정보
    • 경부고속도로 → 통영대전고속도로 → 1번 교차로에서 ‘거가대교, 시청’ 방면 우회전 → 거제대로 → 신촌삼거리에서 ‘고현, 거제종합운동장’ 방면 우회전 → 계룡로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거제(고현), 서울남부터미널에서 고현버스터미널까지 1일 29회(06:40~24:00) 운행, 약 4시간 20분 소요
      * 문의 : 서울남부터미널 1688-0540 www.nambuterminal.com, 고현버스터미널 1688-5003
    숙소
    주변 음식점
    • 티파니리조텔 횟집 : 모둠회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3 / 055-636-2929
    • 항만식당 : 해물뚝배기 /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7길 8 / 055-682-3416, 4369
    • 천화원 : 짜장면, 탕수육 /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 2-4 / 055-681-2408

    글 : 이수린(여행작가), 사진 : 방문수(사진작가)

    ※ 위 정보는 2018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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