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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카드] 서울, 美路(미로)에 홀리다

  • 지역 : 서울 기타지역
  • 조회 : 1260
  • 최종수정일 : 2017.12.01

서울, 美路(미로)에 홀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다, 창성동 미로미로

두 사람이 지나가기도 비좁은 골목길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요? 대문 앞의 꽃 화분, 돌이 겹겹이 쌓인 담벼락, 오래된 창살에 스미는 햇살. 모퉁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에요.

옛 한옥 길을 사뿐사뿐, 원서동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골목 끝. 여기에 원서동길이 숨어있습니다. 북촌 2경에 속하는 길은 아직 사람 발길이 드문 미개척지예요.

다소곳이 기와를 얹은 한옥들을 두리번거리는 새, 발걸음은 절로 느릿느릿.원서동길 풍경은 옛것과 새것이 섞여드는 개화기를 닮았습니다. 옛 한옥 사이로 카페와 공방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죠. 고요한 옛길에 조금씩 즐거운 소란이 생겨납니다.

걷다가 미술관을 만났네, 필동 예술통길 중구 필동과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는 길 자체가 ‘예술’입니다. 필요한 건 튼튼한 두 다리뿐. 걷기만 하면 8개의 미술관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길을 걷다 만나는 미술관, 이름하여 ‘스트리트뮤지엄.’

이보다 더 가까운 미술관이 또 있을까요? 스트리트뮤지엄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시개방, 입장료 무료. 골목길 곳곳에 숨어든 근사한 예술작품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지갑을 꽉 쥐고 걸어요, 방배42길. 월급날에는 방배 42길을 피하는 게 좋을 거예요. 방배42길을 수놓은 가게에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다 보면 ‘탕진잼(소소히 탕진하는 재미)’을 피할 수 없거든요.

발걸음 따라 쥬얼리 숍, 인테리어 소품 숍, 패브릭 숍, 갤러리가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딸랑, 문 열고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뿜뿜. 이곳에선 통장이 ‘텅장’이 될지도 모르니 지갑을 꽉 쥐고 있으세요.

미로는 발길이 이끄는 대로 정처 없이 걷는 것이 정답. 정해진 코스 같은 건 없어요. 걷다 보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하고 말 거예요.

골목 추천코스

서울, 美路(미로)에 홀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다, 창성동 미로미로
서촌은 알지만 창성동은 낯설다면 주목. 창성동 미로미로는 노란 벽을 따라 소박한 개량한옥이 이웃한 골목길입니다. 유채꽃 색일까, 병아리색일까, 봄날의 햇볕 색일까. 샛노란 벽에 둘러싸여 자박자박 걸어보세요.

두 사람이 지나가기도 비좁은 골목길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요?
대문 앞의 꽃 화분, 돌이 겹겹이 쌓인 담벼락, 오래된 창살에 스미는 햇살.
모퉁이를 돌면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에요.

옛 한옥 길을 사뿐사뿐, 원서동길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가면 다다르는 골목 끝. 여기에 원서동길이 숨어있습니다. 북촌 2경에 속하는 길은 아직 사람 발길이 드문 미개척지예요.

다소곳이 기와를 얹은 한옥들을 두리번거리는 새, 발걸음은 절로 느릿느릿. 원서동길 풍경은 옛것과 새것이 섞여드는 개화기를 닮았습니다. 옛 한옥 사이로 카페와 공방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죠. 고요한 옛길에 조금씩 즐거운 소란이 생겨납니다.

걷다가 미술관을 만났네, 필동 예술통길
중구 필동과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는 길 자체가 ‘예술’입니다.
필요한 건 튼튼한 두 다리뿐. 걷기만 하면 8개의 미술관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길을 걷다 만나는 미술관, 이름하여 ‘스트리트뮤지엄.’

이보다 더 가까운 미술관이 또 있을까요?
스트리트뮤지엄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시개방, 입장료 무료.
골목길 곳곳에 숨어든 근사한 예술작품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지갑을 꽉 쥐고 걸어요, 방배42길 월급날에는 방배 42길을 피하는 게 좋을 거예요.
방배42길을 수놓은 가게에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다 보면 ‘탕진잼(소소히 탕진하는 재미)’을 피할 수 없거든요.

발걸음 따라 쥬얼리 숍, 인테리어 소품 숍, 패브릭 숍, 갤러리가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딸랑, 문 열고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뿜뿜.
이곳에선 통장이 ‘텅장’이 될지도 모르니 지갑을 꽉 쥐고 있으세요.

미로는 발길이 이끄는 대로 정처 없이 걷는 것이 정답.
정해진 코스 같은 건 없어요.
걷다 보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하고 말 거예요.

골목 추천코스
창성동 미로미로
갤러리자인제노 → 창성동실험실 → 통인시장 → 대오서점
원서동길
TXT Coffee → 원서동 고희동 가옥 → 원서동 백흥범 가옥 → 빨래터
필동 예술통길
스트리트뮤지엄 → 복합문화공간 남학당 → 남산골 한옥마을
방배42길
인테리어 소품샵 세그먼트 → 박수이 옻칠 그리고 커피 → 베이커리 리블랑제 → 도자기 핸드페인팅 스튜디오 세라워크 방배점

글 : 이수린(여행작가), 사진 : 이완기(사진작가)

※ 위 정보는 2017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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