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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면 나만 손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밖 사용설명서

    • 지역 : 강원도 기타지역
    • 조회 : 2626
    • 최종수정일 : 2018.04.05

    ‘이불 밖은 위험해!’가 진리처럼 느껴지는 추운 겨울이다. 추워도 이렇게 추울 수가 없다. 하지만 2018년 2월에는 아무리 추워도 이불을 박차고 나가야 한다. 어디로? 평창과 강릉으로. 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이니깐. 올림픽 경기 입장권이 없다고? 괜찮다. 경기장 밖에서도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동계올림픽의 빅 재미, 문화올림픽

    페스티벌파크 평창 페스티벌파크 강릉 [왼쪽/오른쪽]페스티벌파크 평창 / 페스티벌파크 강릉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서 단순히 스포츠 경기에만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또 다른 하나는 문화올림픽이다. ‘문화올림픽은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세계의 사람들을 참여하게 만드는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체험 활동’을 의미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외에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올림픽 중심 무대인 평창과 강릉을 중심으로 수많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놓치면 아까울 수준 높은 공연을 비롯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가득하다. 평창문화올림픽 사이트(http://culture2018.com)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미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일정을 짜서 문화올림픽을 알뜰하게 즐겨도 좋겠다.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평창과 강릉을 찾았다면, 평창과 강릉과 각각 마련된 페스티벌파크로 향하자.

    맛+공연+눈, 평창의 2월은 축제다!

    페스티벌파크 평창 내부 페스티벌파크 평창 내부

    페스티벌파크는 평창과 강릉에 마련되어 있다. 먼저 페스티벌파크 평창에 대해 알아보자. 대관령 IC에서 자동차 5분 거리 또는 횡계시외버스공용정류장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대관령면 횡계 중심으로 흘러가는 송천을 끼고 들어섰으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멀지 않다.

    우리나라 가마솥 밥에 대해 보여주는 전시 우리나라 가마솥 밥에 대해 보여주는 전시 한국 밥상 예절에 대해 체험하는 코너 디지털로 즐기는 김치 만들기 체험 [왼쪽/오른쪽]한국 밥상 예절에 대해 체험하는 코너 / 디지털로 즐기는 김치 만들기 체험 전통소주 진열대 전통주 시음코너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시음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맷돌 돌리기 체험 요리체험하고 있는 아이 맷돌 돌리기, 요리 체험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과 시간표 요리 체험 프로그램과 시간표

    페스티벌파크 평창은 케이 푸드 플라자(K-FOOD Plaza), 홍보관, 강원상품관, 강원도 미래관, 문화예술공연관 등으로 이뤄진다. 페스티벌파크 평창의 메인 주제 중 하나는 ‘케이 푸드(K-FOOD)’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려는 목적이다. 케이 푸드 홍보관에는 한식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옹기를 시작으로, 한식 상차림, 가마솥 밥 짓기 모형, 발효 식품, 전통주 등과 관련한 전시가 입체적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 밥상 예절에 대해 알려주는 체험 코너는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에게 인기다. 밥상 앞에 앉아 모니터로 해설을 들으며 체험을 한다. 직접 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집어보기도 한다. 케이 푸드 홍보관은 단조로운 전시를 넘어 쌍방향 체험이 가능해 한식에 낯선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 어린이들에게도 유용한 공간이다.
    홍보관 내 케이 푸드 키친에서는 1일 1~3회에 걸쳐 요리 체험도 진행한다. 전통 막걸리 빚기, 평창사과로 사과파이 만들기, 쌀가공식품으로 간식 만들기, 인삼고추장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무료다.

    우리나라 수산물로 만드는 여러 가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수산물로 만드는 여러 가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한국 제철 과일과 채소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대표 한식 메뉴의 요리법도 제공한다 [왼쪽/오른쪽]한국 제철 과일과 채소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 대표 한식 메뉴의 요리법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수산물과 제철 과일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한국 수산물에 대한 전시와 요리 시식을 즐기고, 한국 제철 과일도 만나볼 수 있다. 제철 과일 코너에는 작은 유리 온실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딸기와 파프리카가 자라는 모습을 구경하고 냄새도 맡아보자. 우리나라 대표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코너도 흥미롭다. 정해진 시간대에 시식도 가능하다. 초코파이, 쿠크다스, 즉석 떡볶이, 청귤차, 홍삼젤리 등 한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좋아할 만한 식품이 시식대에 오른다. 한쪽 벽에는 30여 가지 한식에 대한 요리법도 한글,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요리방법이 담긴 종이를 가져갈 수 있다.

    오징어순대 강원나물밥 부꾸미 메밀전 식품관에서 강원도 대표 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다.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딸기한과, 치즈한과, 금귤한과도 디저트로 인기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딸기한과, 치즈한과, 금귤한과도 디저트로 인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세계음식문화관 해외 공연단의 쇼도 펼쳐진다 [왼쪽/오른쪽]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하는 세계음식문화관 / 해외 공연단의 쇼도 펼쳐진다.

    한식 관련 전시와 체험을 즐겼다면 다음은 맛볼 차례다. 식품관에 가면 강원도 대표 음식인 오징어순대, 감자옹심이, 메밀전병, 황태구이, 메밀국수, 오삼불고기, 닭갈비, 강원나물밥부터 찹쌀호떡과 떡볶이, 주먹밥 등 한국 대표 주전부리와 한방차, 커피, 한과 등의 디저트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한식만 있는 건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이는 세계음식문화관도 이용 가능하다. 현지의 요리사들이 조리하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계음식문화관에서는 해외 공연단의 쇼가 펼쳐지기도 한다. 다른 나라 음식과 공연을 감상하며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임을 실감한다.
    문화예술공연관에서도 하루에 몇 차례씩 진행된다. 운영 기간 동안 총 300회가 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페스티벌 파크 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그날의 공연 내용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대관령눈꽃축제 현장 화려한 눈꽃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 어린왕자 눈 조각도 보인다 [왼쪽,가운데/오른쪽]대관령눈꽃축제 현장 / 어린왕자 눈 조각도 보인다.

    페스티벌파크 평창 밖에서도 축제는 한창이다. 오는 2월 25일까지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평창윈터페스티벌은 대관령눈꽃축제와 평창송어축제로 이뤄진다. 그중 대관령눈꽃축제는 페스티벌파크 평창 바로 앞 송천 일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파크 평창 건물 밖에만 나오면 화려한 눈꽃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는 말씀.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눈 조각 전시, 눈썰매, 얼음미끄럼틀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눈 조각 전시는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한다. 어린왕자, 인어공주, 피노키오, 신데렐라 등 전 세계인 모두에게 익숙한 주인공들이 순백의 눈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대관령눈꽃축제는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강릉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

    페스티벌파크 정문 밤에도 화려한 페스티벌파크 강릉 밤에도 화려한 페스티벌파크 강릉 웰컴센터에서 다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도체험장 웰컴센터에서 다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강릉에 왔으니 커피도 한 잔 맛보자 페스티벌파크 강릉에서는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왼쪽/오른쪽]강릉에 왔으니 커피도 한 잔 맛보자. / 페스티벌파크 강릉에서는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몇 차례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매일 몇 차례씩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페스티벌파크 강릉은 강릉역 맞은편에 있다. 웰컴센터와 강원상품관, 전통시장관, 명품관, 사회적경제상품관, 공연관 등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벌파크 평창에 비해 규모가 작다. 체험거리도 상대적으로 다양하지 않다.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기 편한 코스라고 생각하면 좋다. 웰컴센터가 인상적이다. 강릉을 대표하는 커피와 차 문화를 테마로 꾸몄다. 차 시음과 다도 체험이 가능하다. 바리스타가 뽑아내는 커피도 판매한다. 다도 체험과 커피는 각각 기부금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강릉을 대표하는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와 강릉커피빵을 맛보고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하자.

    ICT올림픽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ICT스퀘어 ICT올림픽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ICT스퀘어

    스키점프VR 체험 동계스포츠VR 체험 ICT와 동계올림픽을 접목한 여러 가지 체험 존이 있다.

    새로운 체험거리를 원한다면, 페스티벌파크 강릉과 바로 인접한 ICT스퀘어로 가보자. ICT올림픽으로도 불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신기술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다. 5G, IoT, UHD, VR,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VR을 이용한 스키점프와 동계스포츠 체험 존, AR 길 안내 시스템, UHD 방송 등 ICT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일 이용 가능하다.

    파이어 아트 페스타 경포호 일원에서는 라이트 아트 쇼가 펼쳐진다 2월 25일까지 경포해변에서 ‘파이어 아트 페스타’라는 설치미술전이 열린다.

    강릉 곳곳에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릉커피거리를 중심으로 강릉세계겨울커피축제가,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미디어아트쇼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는 강원국제비엔날레가, 경포해변에서는 설치미술전이, 경포호 일원에서는 라이트 아트 쇼가 펼쳐진다. 강릉아트센터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안나 카레니나>와 <허난설헌-수월경화>, 평창겨울음악제 스페셜 콘서트 등 세계적인 공연을 강릉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겨울, 평창과 강릉을 찾아야 할 이유가 이제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의미에, 문화올림픽의 재미와 감동까지 더해진다. 2018년 2월의 평창과 강릉은 ‘레알’ 알짜배기 여행지다. 놓치면 왠지 억울할 것 같지 않은가.

    여행정보

    페스티벌파크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310-2(평창), 강릉시 용지로 176(강릉)
    • 문의 : 033-254-2011(문화올림픽통합추진단), 033-249-3306(강원도 문화행사과)
    • 운영기간 :
      페스티벌파크 평창 2월 5~25일, 3월 8~18일 11:00~22:00
      페스티벌파크 강릉 1월 28일~3월 25일 11:00~22:00(단, 페스티벌파크 내 웰컴센터는 올림픽 & 패럴림픽 기간만 10:00~21:00 운영)
    관련 사이트
    주변 음식점
    • 고향이야기 : 곤드레돌솥밥, 한우생등심 /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9 / 033-335-5430
    • 납작식당 : 오삼불고기 /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13 / 033-335-5477
    • 버드나무브루어리 : 수제 맥주 / 강릉시 경강로 1961 / 033-920-9380
    • 서지초가뜰 : 강원나물밥 / 강릉시 난곡길76번길 43-9 / 033-646-4430
    숙소

    글, 사진 : 김수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8년 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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