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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바다! 나만 믿고 따라와~ 어촌체험마을

    • 조회 : 6709
    • 최종수정일 : 2018.07.25

    한국어촌어항협회 추천 어촌체험마을

    짭조름한 매력에 푹~! 경남 거제 다대어촌체험마을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있는 다대어촌체험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등급 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너른 갯벌로 유명한데, 푹푹 빠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다져진 것이 특징이다.

    다대어촌체험마을 개막이체험

    갯벌 체험은 마을 앞바다에 물이 빠질 무렵부터 2시간가량 이뤄진다. 시작은 개막이 체험이다. 개막이는 갯벌에 소나무 말뚝을 박고 말뚝을 따라 그물을 둘러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방식이다. “엄마! 바닷물이 사라져요!” 아이들은 썰물을 틈타 허리를 굽히고 바다 밑을 살피며 손낚시의 묘미를 느낀다.

    조개 캐기와 고둥 잡기 프로그램 물고기를 잡은 아이

    개막이 체험에 이어 물이 완전히 빠져나간 갯벌에서는 조개 캐기와 고둥 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 게다. 발이 움직여!” 아이들은 바다 생물을 채취하며 자연 생태계의 신비함과 중요성을 배운다. 단, 어자원 보호를 위해 조개류 채취는 어른 1kg, 소아 및 유아 300g으로 제한된다.
    마을 앞바다에서 즐기는 선상낚시와 통발 체험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통발에다 미끼를 넣어 하루 정도 바다에 던져놨다가 건져 올리는 통발 체험은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개막이 체험중인 아이들 조개를 캐는 가족

    다대마을은 체험을 위해 잠깐 들러도 좋지만, 하룻밤 묵어가면 더할 나위 없다.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따라 산책하고, 낭만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맛이 특별하다. 해안선을 따라 나무데크를 설치해 아이들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도 매력적이다. 올해 완공된 ‘다대휴양마을펜션’과 폐교된 다대초등학교를 개조해 문을 연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이 대표적이다. 다대휴양마을펜션은 4인실, 8인실 등 모두 20개의 객실이 있어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 다대마을 기업휴양관은 최대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실도 갖추고 있어 워크숍 등 단체여행에 추천할 만하다. 단체여행 시 마을 부녀회에서 만든 식사를 1인 7000원에 준비해준다.

    조개공예체험중인 가족 조개공예체험 다대어촌체험마을

    다대어촌체험마을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1길 6
    - 문의 : 055-633-1064 / www.dadaeri.co.kr
    - 체험프로그램 : 대인(17세 이상) 1만원, 소인 (8세~16세) 8000원, 유아(25개월~7세) 7000원
       ※ 호미 및 바구니 대여요금 포함. 장화 대여 2000원 별도. 주말은 준비 물품이 조기 소진되므로 사전 준비 필수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펜션(4인 기준) 비수기 주말 10만원, 성수기 12만원

    손맛도 입맛도 짜릿!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 수산마을은 아름다운 항구 수산항을 품은 마을이다. 수산항은 동해에서 가장 큰 요트 마리나이기도 하다. 스노클링부터 크루즈 요트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투명카누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카누를 타고 맑은 바다 위를 스르륵 미끄러져 들어간다.

    수산마을 투명카누

    “자, 아빠가 하나 둘 셋 하면 다 같이 노를 젓는 거야” 운동회 날처럼 구령에 맞춰 힘껏 바다를 밀어낸다. 처음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던 카누가 바위 사이를 요리조리 금세 빠져나간다. “아빠! 바다 안에서 불가사리가 막 움직여요” 처음엔 카누에 겁을 내던 아이도 어느새 바다 탐험에 재미를 느낀다.

    투명카누 체험 선상낚시 물고기를 낚은 아이

    투명카누에 이어 도전할 체험은 선상 낚시다. 망망대해로 뻗어가던 배의 시동이 꺼지고, 가자미가 잘 잡히는 곳이라는 선장의 설명이 이어진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배 가장자리를 따라 준비된 낚싯대를 꺼내 지렁이 미끼를 끼워 바다에 풍덩 던져 넣는다. 팽팽한 낚싯대 끝에서 파르르한 떨림이 전해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모두가 열심히 잡은 가자미는 그날 저녁 밥상에 올라온다. 조금 큰 가자미로는 매운탕을 끓이고, 작은 녀석들은 회나 튀김으로 먹는다. 제 손으로 잡은 물고기가 반찬으로 나오는 게 신기한지 점심때는 생선 먹기 싫다고 투정 부리던 아이들도 좋아한다.

    문어빵 만들기 체험중인 가족 문어빵

    문어빵 만들기도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체험이다. 4인 1조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예열시켜 둔 동글동글한 빵틀에 반죽을 반만 붓고 문어와 준비된 재료를 취향대로 넣는다. 나머지 반죽을 틀에 넘치지 않을 만큼 붓고 익기를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동글동글 굴려주면 완성. 처음엔 동그랗고 예쁘게 굴리는 게 쉽지 않지만 점점 요령이 생겨 동그랗고 노릇하게 구워진다. 체험이 끝나면 마을 산책에도 나서보자. 수산항은 양양 포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마을은 그리 크지 않다. 마을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와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700m 길이의 북방파제와 240m 길이의 남방파제가 보인다. 전망대까지 오르기 힘들면 수산항 위판장 2층 전망쉼터에 가보자.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항구가 제법 넓게 보인다.

    수산어촌체험마을 수산항

    수산어촌체험마을
    - 주소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 문의 : 033-673-3677 / susan.seantour.com
    - 체험프로그램 : 투명카누(30분)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 / 선상 낚시 1인 3만원
      문어빵 만들기(4인 기준) 1판 16개 1만4000원, 2판 32개 2만원 / 크루즈 요트(1시간, 5인 이상) 1인 3만원

    출처 : 청사초롱
    글 : 조혜원(여행작가)
    사진 : 조혜원, 한국어촌어항협회 제공
    취재협조 : 해양수산부

    ※ 위 정보는 2018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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