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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중의 별, 코릿이 뽑은 세계의 맛

  • 조회 : 1756
  • 최종수정일 : 2017.10.16

아직 '미쉐린'의 명성엔 못 미치지만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레스토랑 평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코리아(KOREA)'와 '먹다(EAT)'의 합성어로 이름을 지은 '코릿(KOREAT)'이 바로 그것이다.

스시조 쉐프가 밀대로 반죽을 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릇에 요리를 담고 있는 모습.

코릿은 국내 미식 전문가 100명이 참가해 한국 미식 레스토랑을 선정, 평가한 결과물이다. 올해로 3년째인데 9월 초 국내 맛집 톱(Top) 50곳과 2017년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의 외식 트렌드는 한식의 재조명과 더불어 건강한 식재료와 가성비, 그리고 혼밥과 혼술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 가격 대비 품질을 따지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톱 50은 모던한식을 포함한 한식집이 27곳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외국 음식은 프랑스 음식이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릿 톱 50에 선정된 외국음식점 가운데 '별 중의 별' 6곳을 다시 추려 소개한다.

르꼬숑 | 프랑스 가정식 요리

버터, 소금, 허브 등 최소한의 재료로 양념한 달팽이를 오븐에 구워낸 에스카르고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전체 코스 메뉴를 바꾼다. 9월에는 로드트립이란 콘셉트를 진행했다. 프랑스 가정식을 내는 르꼬숑. 9월의 메인 요리였던 양갈비 구이.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여 냈다.

'르꼬숑(Le Cochon)'은 프랑스어로 '돼지'란 뜻. '꽃돼지'를 닮은 정상원 오너셰프가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프렌치 비스트로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삼청동의 가정집을 일부 개조해 음식점으로 사용한다. 프랑스 산골의 가정집에 초대된 것처럼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코스 메뉴의 구성이 매달 제철 식재료로 바뀌고 요리마다 스토리를 담고 있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33-4 전화 02-6032-1300

스시조 | 일식

스시가 한줄로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다. 스시조의 덮밥

특급호텔 3곳의 일식당을 암행 비교·평가한 적이 있다. 이때부터 스시조의 초밥 실력이 월등하다는 게 미각신경을 통해 머릿속 깊이 각인됐다. 초밥 재료의 전처리나 쥐는 실력이 워낙 뛰어나 우스갯소리로 "스시가 한국에서 시작됐다고 우겨도 될 만한 곳"이란 얘기도 나돈다. 이곳 출신의 셰프들이 로드숍으로 진출해서도 명성을 드높인다 하여 '스시 사관학교'로도 불린다.
주소 서울 중구 소공로 106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층 전화 02-317-0314

떼레노 | 정통 스페인 요리

완성된 요리위에 스픈으로 소스를 붓고있다. 스테이크 레드와인과 함께 먹으면 환상적이다.

미식의 왕국 스페인의 맛이 궁금하다면 떼레노로 가자. 스페인 현지는 물론 호주, 두바이, 일본 등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은 신승환 셰프가 주방의 키를 잡고 있다. 타파스 바 형태의 전형적인 스페인 레스토랑에서 벗어났지만, 보다 클래식하고 격식 있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하몽(돼지 뒷다리 햄)과 빠에야(스페인식 볶음밥) 외에 스페인 북부지방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71 전화 02-332-5525

쿠촐로 오스테리아 | 이탈리아 선술집

쿠촐로 오스테리아는 술을 부르는 파스타 집으로 소문났다 해방촌 풍경을 곁들여 마시는 와인 한 잔이 즐겁다 시칠리아 전통 음식 아란치노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

오스테리아(Osteria)는 캐주얼한 선술집 정도를 일컫는 이탈리아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집으로 마니아층을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주방을 이끄는 김지운 셰프는 식재료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술을 부르는 파스타 집으로 소문났다. 거리 쪽으로 향한 바 테이블에 앉아 해방촌 풍경을 곁들여 즐기는 와인 맛이 좋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30-1 전화 02-6083-0102

툭툭 누들타이 | 태국 음식

툭툭 누들타이의 스테디셀러 메뉴 팟타이

연남동 지하 공간에서 테이블 4개로 시작한 태국 음식점. 지난해 매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훨씬 쾌적해졌다. 연남동 활성화의 선두주자인 임동혁 대표의 첫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메뉴는 방콕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린 샐러드부터 카레, 누들, 라이스 등 다채로운 편이다. 시즌에 따라 리스트를 재정비하지만 스테디셀러 메뉴들은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싱하, 창 등의 태국 맥주도 판매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8 전화 070-4407-5130

진진 | 중식

진진의 인기 메뉴 가운데 하나인 어향가지. 가지와 각종 채소,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낸다.

국내 중식의 대가로 손꼽히는 왕육성 셰프의 중식당이다. 왕 셰프는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大上海)' 등지에서 40년 넘게 연륜을 갈고닦은 인물이다. '진진'이라는 이름은 중국 톈진(天津)의 '진(津)'과 마포의 옛말인 양화진(楊花津)의 '진(津)'에서 한 글자씩 따와 만들었다. 음식의 맛이나 차림새,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
주소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23 전화 070-5035-8878

출처 : 청사초롱

에디터 : 박은경, 글 : 유지상(음식칼럼니스트), 사진 : 박은경, 웨스틴조선호텔, 오요리아시아

※ 위 정보는 2017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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