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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워터파크 가족 체험기

조회: 3664 추천: 0 작성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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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 워터파크 가족 체험기


    도심에서 1시간 내외, 도심형 워터파크 가족 체험기

왕십리, 포시즌

지난 6월 9일, 지하철 2·5호선과 국철이 만나는 왕십리 민자 역사에 오픈한 도심형 워터파크. 쇼핑·문화·레저 시설을 갖춘 비트 플렉스의 4~8층에 위치해, 규모나 접근성 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층별로 찜질 및 불가마, 사우나 및 노천탕, 워터 플레이, 푸드 코트와 스카이 풀이 배치되어 있다. 6층 워터 플레이에는 키즈 풀, 스파 풀, 130m의 래프팅 풀이 있고, 다이내믹 슬라이드와 원통을 돌아 나오는 캐넌 볼 슬라이드가 있는데 시간제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테리아가 있는 7층에는 히노키로 마감된 체온 유지실이 있어 물놀이로 체온이 내려갔을 때 따뜻하게 몸을 데울 수 있다. 성수기에는 새벽 3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여름밤, 나이트 물놀이가 가능하다.

이용 요금 [비수기] 어른 2만5천원 / 어린이 2만원, [성수기] 어른 3만2천원 / 어린이 2만7천원
운영 시간 [비수기] 오전 10시~새벽 1시, [성수기] 오전 10시~새벽 3시
위치 지하철 2·5호선 왕십리 민자 역사
문의 02)2200-1600, www.fseason.co.kr
홍채희 씨 가족의 물놀이 리뷰 새로 오픈한 곳인 만큼 친절하고, 시설이 세련된 느낌. 사우나와 함께 사용하는 5층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불가마나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잠시 착각을 하면 수영장에 찜질복을, 불가마에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길이 헷갈린다. 8층 스카이 풀이 미개장이라 수영장은 6층 한 곳뿐. 기대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스파 풀, 래프팅 풀, 스위밍 풀, 키즈 풀 등 구성이 다양하고 각 풀은 바닥 색깔이 달라 아이들도 물 높이를 구분하기 쉽다. 키즈 풀 2단 슬라이드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물 온도가 날씨에 비해 차가웠으나 사우나, 찜질방 시설은 탁월하다.

안양, 워터랜드

관악산과 삼성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을 이용한 물놀이 시설. 사계절 종합 테마파크인 워터랜드는 정규 수영장인 수영레인을 중심으로 파도 풀과 유수 풀, 키즈 풀과 스파 풀이 배치되어 있다. 수영 레인에서는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전문 프로그램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수평형, 대각선형, 다이아몬드형으로 파도가 달라지는 파도 풀과 미니 슬라이더가 설치된 키즈 풀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한국형 입욕 시스템을 도입한 스파 풀과 직선의 스피드 슬라이드, 곡선의 보디 슬라이드는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 황토 사우나와 옥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 [평일] 어른 1만4천원 / 어린이 1만1천원, [주말] 어른 1만7천원 / 어린이 1만4천원
운영 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
위치 안양예술공원
문의 031)474-5555, www.anyangwaterland.com
김희정 씨 가족의 물놀이 리뷰 안양유원지 내에 위치한 워터파크는 서울 영등포에서 자가용으로 40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 다른 곳과 달리 수영레인이 중심에 크게 위치하고 있어 본격적인 워터파크보다는 수영장 느낌이 더 크다.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파도 풀이 있어서 아이들이 파도타기를 할 수 있었고, 직선형·곡선형 슬라이드가 있어 어른들도 심심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키즈풀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놀기에 좋다. 그래서 인지 유치원생 아이들이 대부분. 샤워실 규모가 작아서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을 것 같고, 수건은 본인이 꼭 챙겨가야 한다. 매점이 1층에 있어서 이용하기에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안전요원과 직원들이 친절해 마음이 편했다.

파주, 금강산랜드

지난달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실내외 워터파크. 예부터 약수가 유명하던 봉두산 자락, 월롱역 인근에 위치해 경의선을 타면 서울 시내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금강산랜드는 실내·외 수영장을 포함한 아쿠아 존, 100% 황토로 만든 전통 참숯가마와 찜질방 시설을 갖춘 웰빙 존, 푸드 코트가 있는 웰컴 존, 지하 1,020m에서 끌어올린 게르마늄 광천수의 효능을 볼 수 있는 사우나 존으로 구분된다. 그중 아쿠아 존은 스릴 만점의 보디&튜브 슬라이드와 인공 파도 풀, 정글 탐험을 할 수 있는 아프리카 콘셉트의 ‘정글 잠보’, 성인 수영장인 ‘오아시스나미브’ 등 다이내믹한 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파3, 9홀의 퍼블릭 골프장이 함께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요금 [비수기] 어른 3만1천원 / 어린이 2만3천원, [성수기] 어른 4만2천원 / 어린이 3만1천원(7월 18일~8월 23일)
운영 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위치 경의선 월롱역에서 5분
문의 031)945-2500, www.kksland.co.kr
신지현 씨 가족의 물놀이 리뷰 일산에서 자가용으로 20분 거리. 도심에서는 1시간 이상 걸리겠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6살 아이를 위해 반나절 물놀이 하기엔 안성맞춤. 대형 물놀이 공원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키즈 풀의 경우 거의 브랜드 워터파크의 축소판에 가까울 만큼 시설과 물높이, 물 온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아직 덥지 않은 날씨라 야외 수영장보다 실내 수영장을 이용했다. 실내와 외부의 연결 부분에 문이나 가리개가 없어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키즈 풀에 외부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이 아쉬운 점. 사우나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동네보다 물이 훨씬 매끈매끈해 온천에 온 것 같은 인상이 남는다.

영등포, 씨랄라

서울 어디에서나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위치라 접근성이 좋은 4천 평 규모의 워터파크. 그리스 산토리니 콘셉트를 표방해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로맨틱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수중 휴식 공원으로 설계 되었다. 초당 1m의 빠르기로 흐르는 140m 길이의 유수 풀, 낮은 파도가 쳐서 아이들도 위험하지 않게 놀 수 있는 비치 풀,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아쿠아키즈랜드, 폭포처럼 강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동굴탕 등 특색 있는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라벤더, 체리, 민트, 장미 등 다양한 이벤트 탕과 참숯, 소금, 황토, 향나무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찜질방이 있다.

이용 요금 [평일] 어른 2만원 / 어린이 1만5천원, [주말] 어른 2만5천원 / 어린이 2만원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위치 2호선 문래역 4분 출구
문의 02)2628-9000, www.sealala.com
김현숙 씨 가족의 물놀이 리뷰 사우나와 찜질방, 워터파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사우나와 찜질방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놀이 후 사우나에서 따뜻하게 씻을 수 있는 점이 샤워실만 구비되어 있는 다른 워터파크와 차별화 된다. 어르신들은 물놀이보다는 찜질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았고,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어른용 슬라이드와 키즈용 슬라이드가 나뉘어 있는 점도 좋있다. 유수 풀과 워터테라피에도 만족. 워터파크 규모가 너무 크면 아이들 쫓아 다니느라 어른들은 녹초가 되는데 규모가 적당하고 어린이용 공간이 알차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딱 좋은 듯. 단, 물이 좀 차갑고, 공기도 찬편이라 장시간 물놀이하기가 힘들었다. 수질이 깨끗하고, 실내도 청결한 편이다.

[출처] 제이컨텐트리 레몬트리 | 기획 김자은 기자 | 촬영협조 어시스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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