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길로 한때 개성공단까지 화물열차가 운행되기도 했다. 현재 문산까지 전철이 운행되며, 2020년 3월에 문산역 ~ 임진강역 전철 구간이 개통되면서 셔틀 형태로 평일 2회, 주말 4회 운행한다.. 경의선 열차를 타고 개성을 지나 평양까지 여행할 날을 꿈꿔보게 된다. 임진강역 바로 옆에 자리한 임진각은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꿈꾸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2017년 개장한 독개다리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평화누리공원, 평화랜드 등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임진강의 절경을 예스러운 배를 타고 감상하는 황포돛배, 파주의 새로운 핫플 감악산 출렁다리 등을 엮은 평화 여행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