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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북단이자 최전방 접경 지역인 연천은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안 자연 그리고 그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터를 품고 있다. 맑고 순수한 자연의 땅, 연천에서 희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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