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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영남지방 행정, 문화의 요람지였던 대구. 그렇다 보니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 많다. 오랜 시간과 사람이 빚어 놓은 풍경이 자연의 것보다 더 풍요로운 대구 구석구석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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