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이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 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의 1,47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2020년 10월 31일 개통되었다. 그 중 고성, 통영 구간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상족암 군립공원’, 학이 알을 품은 모습과 닮은 ‘학동옛마을’, 벽화가 있는 ‘동피랑 마을’을 걸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