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수0

사진보기

전라북도 완주군 오성한옥마을에 있는 녹운재는 350평의 대지에 지은 한옥이다. 2014년에 완공하여 숙박업을 시작했다. 녹운재는 ‘녹색 구름이 뜨는 집’이라는 뜻으로,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녹색의 활엽수, 침엽수와 하늘에 뜬 구름이 어우러져 그 풍광이 아름답다. 한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기자기하게 가꾼 꽃과 나무가 즐비하고, 마당에 들어서면 회랑으로 연결된 한옥 두 채가 있다. 자매가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각지의 한옥을 여행하며 키운 꿈을 이뤄 마침내 한옥을 짓고 살게 되었다. 그만큼 처음 한옥을 설계할 때부터 세심한 정성을 들였는데, 자매가 타일 하나까지 직접 골랐다고 한다. 한옥 외부의 벽을 황토와 기와로 만든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툇마루를 넓게 내서 야외에 앉아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옥 내부는 수를 놓은 광목천, 손때 묻은 소품 등으로 꾸몄고, 사군자 화가인 두 주인장이 직접 그려 만든 한지 등불도 달았다. 주인장 자매의 정성이 곳곳에 스며있는 곳이다.
경사진 대지를 자연 그대로 살려 위쪽에 나운채, 아래쪽에 운아채를 지었다. 그리고 둘을 연결하는 복도식 회랑을 만들었는데, 회랑에도 창을 두어 계단에 앉아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단구름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운채는 누, 방, 주방, 대청,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누에서는 앞쪽으로 난 창을 활짝 열면 멀리 산과 소나무 숲이 내려다보인다. 또한 뒤꼍의 딸기밭과 돌담을 마주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방은 벽과 바닥이 모두 황토와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방 안 가득히 좋은 향이 나고, 머물면 심신이 편안해진다. 주방은 알록달록한 타일과 나무로 꾸며져 있고, 한쪽에 난 커다란 창으로 편백 숲이 내다보인다. 대청마루에도 큰 창이 나 있어서 시원한 마룻바닥에 누워 창밖 자연과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구름이라는 의미를 지닌 ‘운아채’는 다실과 방, 주방, 대청,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나운채와 닮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공간이다. 특히 주방 한쪽 벽에 긴 창이 나 있고, 그 앞에 긴 탁자를 놓아 운치를 더했다. 때때로 숙박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니 예약 전에 문의한다.
마당 곳곳에 코스모스, 채송화,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들이 핀다. 옥수수, 수수, 딸기를 비롯해 감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등도 자라고 있다. 철 따라 잘 익은 농작물과 과일을 따서 맛볼 수 있다. 먹을 갈아서 부채나 한지에 그림을 그려 보는 사군자 체험과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감잎, 꽃잎을 말려 차로 우려 마시는 다도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아침 식사로 토스트와 잼, 우유를 제공하며, 취사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 한옥과 가까운 거리에 송광사, 위봉사, 완산 8경인 60미터 높이의 위봉폭포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전주 한옥마을도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상세정보

상세정보

내위치 새로고침 지도 펼치기 지도 접기

모두의 여행 '무장애여행'

여행톡

여행톡

등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당신을 위한 여행박스

인기순

혹시 여행 중 이신가요?

추천여행

연관정보

      직접 찍은 여행지 사진을 올려주세요

      [사진 파일 첨부시 유의사항]
      • 사진 활용에 저작권 문제가 없는 사진만을 첨부 부탁드립니다.
      • 상표권 및 초상권에 문제가 없는 직접 촬영한 사진만을 등록 부탁드립니다.
        (인물, 얼굴 노출 삼가 )
      • 사진 파일은 jpg, jpeg, png 확장자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 사이즈는 700px 이상의 사이즈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 사진은 최대용량 10Mb를 넘을 수 없습니다.
      약관보기
      ※ 저작권 보증 및 제공 동의

      지역관광지(업소) 홍보를 목적으로 귀하(기관)에서 우리 공사에 제공하는 자료(사진,원고 등)에 대한 저작권 및 소유권을 귀하(기관)가 보유하고 있음을 보증하여야 합니다.

      만일, 귀하(기관)가 제공한 자료가 제3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제3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등 자료와 관련하여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모든 책임은 귀하(기관)에 있으며 귀하(기관)의 비용과 노력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하며 함을 알려 드립니다.

      귀하(기관)에서 우리 공사에 제공하는 자료(사진, 원고, 영상 등)는 지역관광지(업소) 홍보 목적으로 타기관(공공기관, 포탈사이트 등)에 제공 될 수 있으며, 민원 제기 등의 사유로 귀하(기관)의 정보를 더 이상 제공하기에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전 동의 없이 삭제 처리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해당 여행지의 발도장을 남기셨습니다!

      ※발도장은 여행지별 1일 1회 남길 수 있습니다.

      이미 발도장을 남긴 여행지 입니다.

      ※발도장은 여행지별 1일 1회 남길 수 있습니다.

      내위치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