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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로마 카톨릭 교회의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가 한국을 찾는다. ‘가난한 이들의 벗’으로 불리는 교황의 예정된 방문 일정을 미리 살펴봤다. 14일 청와대를 시작으로 솔뫼․해미성지 등 이 땅이 품은 ‘천주교’의 역사를 따라 이어지는 교황의 일정을 따라 ‘종교’를 넘어선 당시의 시대 상황 속으로 떠나보자. (단, 교황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정리 : 한국관광공사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재위 2013년 3월 13일~).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69년 사제품을 받고 1970년부터 2년간 에스파냐의 알칼라데 에나레스에서 3차 수련 후 1973년 종신서원을 했다.
공식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이전에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명칭. ‘청빈, 겸손, 소박함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함과 겸손함으로 사회적 소수자들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관용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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