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히 알아보고 준비하면 좀 더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여전히 크고 작은 장애들이 존재하지만,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여행은 하면 할수록 자기만의 노하우가 생기고, 더 깊고 다양한 경험의 세계가 열린다. 장애 없는 여행의 출발은 용기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 예산지원 하여 저렴한 여행경비와 안전한 여행을 위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돌봄인력이 동행하는 맞춤형 여행 서비스
(http://www.socialservice.or.kr/user/svcsrch/type/svcList.do)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 www.jangtour.org/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장애인문화해설사 보유(8명)
기아자동차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여행지원센터다.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차량 및 여행경비 등 을 지원한다.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차량과 운전기사를 제공하는 서비스, 유류비만을 지원하는 서비스, 차량만을 지원하는 서비스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단체를 위한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의 02-702-1515 (greentrip.kr)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리프트 차량 및 버스를 유료로 대여해준다. 수동 휠체어나 전동 휠체어, 샤워의자 등도 대여해주는데 차량을 대여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702-1515 (www.hanbeot.org)
http://tour.jongno.go.kr/tour/main/contents.do?menuNo=110434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도 간 이동 대중교통은 철도가 유일하다.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한다면 철도편으로 지역까지 이동한 후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2015년 1월 현재 서울시와 6대 광역시가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월 현재 KTX, 무궁화, ITX, 누리로 열차는 휠체어 사용자의 탑승이 가능하지만 새마을호 열차는 탑승이 불가능하며, 코레일 홈페이지(http://korail.go.kr/)에서 열차를 조회하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열차편이 표시되니 확인하고 이용하자. 한국철도공사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교통약자 배려 서비스인 원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04.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철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장애등급 | 구분 | 감면율 | 비고 |
---|---|---|---|
1~3등급 | KTX, 새마을, 무궁화, 통근열차 | 50% | 반 1인 포함 |
4~6등급 | KTX, 새마을 | 30% |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만 감면 |
무궁화, 통근열차 | 50% |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IT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으로 승차권 예약과 결제, 발권이 이뤄지는 서비스다.
2012년 도입해 예약 업무 위주로 서비스했으나 2014년 12월 1일부터는 결제와 발권까지 시행한다. 역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가입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승차권 대신 사용 가능한 문자나 스마트폰 티켓을 보내준다. KTX 36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의 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내 대표 항공사들도 국내선 이용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국제선의 경우 목적지와 구간에 따라 별도 할인율이 적용됨으로 자세한 할인금액은 해당 항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dobo.visitseoul.net/webMain.do 시청각 장애인 및 장애인을 동반한 비장애인 관광객들에게시청각 장애인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려면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지만 곳곳에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즐길 만한 시설이 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더 알차고 재미있게 여행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몇 가지 소개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자녀를 2~3명 이상 둔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자녀 우대 카드를 발급받으면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대형마트, 금융기관, 문화시설 등에서 할인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중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위주로 정리했다.
(자세한 우대 내용은 각 지자체 사이트 참조) www.childcare.go.kr
지역 | 카드명 | 대상 기준 | 일부 혜택 |
---|---|---|---|
서울특별시 | 다둥이 행복카드 |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거주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 |
버스, 지하철 요금 10% 할인 서울 소재 국립박물관 및 문화재청 등 입장료 할인 |
부산광역시 | 가족사랑카드 |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2000년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 |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성인, 청소년 지하철 요금할인 (성인 기준 50%) |
대구광역시 | 아이조아카드 |
대구시 거주 3자녀이상 가정 중 막내가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가정 |
전국 국립박물관 및 문화재청, 수목원, 식물원 본인 무료 입장 |
대전광역시 | 꿈나무사랑 카드 | 관내 12세 이하 3자녀 이상을 둔 가정 |
지하철 요금 면제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시 인증 스티커 부착 가맹점에서 꿈나무사랑카드로 결제시 5~30% 현장 할인 |
경기도 | 아이플러스카드 |
경기도 거주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 |
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무료 입장 |
강원도 | 반디다복카드 |
막내가 만 24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둘째 임신 가정 포함) |
양구군 내 자연휴양림, 박수근미술관, 야외·실내수영장 등 7곳의 공공시설물 입장료 면제 또는 할인 |
충청남도 | 다사랑카드 |
충청남도에 거주하며,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 |
국립박물관 및 문화재청 본인 무료 입장 |
경상북도 | 다복가정 희망카드 |
신청일 현재 경상북도 거주하며, 3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 |
문화시설 및 기타 서비스 이용료 할인 또는 면제 |
당일 혹은 1박2일 짧은 여행이라도 비상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해열제, 일회용 밴드, 상처에 바르는 연고는 기본이고, 그 외 아이 상태에 따라 추가하면 된다. 여행 기간이 길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비상약(해열제, 지사제, 소염제 등)을 처방 받을 수도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여행 계획을 잡는 게 일반적인데, 휴일 당번 약국을 알려주는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pharm114.or.kr)를 참고하면 유용하다.
영유아를 동반하고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카시트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는 반드시 필요하다. 렌터카 이용 시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카시트 대여점에서 빌릴 수 있다. 렌터카 예약 시 카시트 대여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자.
단순히 관광지를 구경하는 여행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는 여행이다. 휴양, 음식, 유적답사, 미술관 등 자기에게 맞는 여행 주제를 분명히 하는 게 좋다. 주제가 정해지면 그에 맞는 여행 일정이 만들어지고, 여행의 질도 향상된다.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는 내 체력에 맞추되, 가능하면 여유로운 것이 좋다. 되도록 한 장소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한다. 일정이 여유로워야 몸이 덜 힘들고,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시니어들은 의사에게 건강 상담을 받고 여행을 떠나는 게 안전하다. 스스로 신체 상태를 체크하고 여행지와 일정을 잡으면 훨씬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을 물론 감기약, 설사약, 멀미약 등 구급약품을 준비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된다.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무리하게 걷는 것은 금물이다. 시간에 쫓겨 빠르게 걷기보다는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산을 오르게 될 경우에는 억지로 끝까지 걷지 말고 체력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걷도록 하자. 그래야 피로도 덜 쌓이고,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비싸고 호화로운 숙소가 아니라도 좋다.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유흥가에 면해 있지 않은지, 시설이 노후하지는 않았는지, 교통은 편리한지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자. 여행을 하는 동안 적어도 6~8시간은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분들에게 지원하는 국내여행, 공연,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음반, 도서 구입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광역시도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IT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으로 승차권 예약과 결제, 발권이 이뤄지는 서비스다. 2012년 도입해 예약 업무 위주로 서비스했으나 2014년 12월 1일부터는 결제와 발권까지 시행한다. 역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가입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승차권 대신 사용 가능한 문자나 스마트폰 티켓을 보내준다. KTX 36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문의 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여행을 비롯해 교육, 문화, 일감 등 노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올라온다. 꼭 장거리 여행이 아니더라도 생활 취미와 연계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 소소한 이벤트가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50pl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