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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 이동 경로> 사선대국민관광지 - 차량 40분, 32㎞ – 진뫼마을(김용택의 작은학교) – 차량 30분, 27㎞ – 임실치즈테마파크 – 차량 30분, 24㎞ – 옥정호 요산공원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꿈꾸는 임실. 이를 뒷받침하듯 임실에는 오수의견제, 치즈축제, 장미축제, 산타축제 등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를 벌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국가 브랜드 ‘임실N치즈’를 통해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실시 2021년 지역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임실N치즈낙농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섬진강, 옥정호 등의 무구한 자연 속 무한한 성장 자원과 함께 지역화와 세계화의 경계를 오고 가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임실을 아이들과 함께 여행했다. 관촌면 사선대국민관광지에서 임실 여행을 시작한다. 임실읍에서 관촌면까지는 차로 10분 거리. 창문 밖으로 진눈깨비가 조금씩 흩날린다. 낮게 지나가는 구름 아래로 산들의 정수리가 하얗게 빛난다. 이곳 임실은 현재 겨울로 가는 길목에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와 무관하게 아이들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 아빠와 엄마 손 잡고 여행하는 게 도대체 얼마 만인지! 웃고 들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무리 추워도 집보다는 바깥이 더 좋은 모양이다. 사선대는 1985년 12월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임실군민은 물론 전북도민, 나아가 전국에서도 방문객이 연중 꾸준하게 찾아오고 있는 임실 지역 대표 명승지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사선대(四仙臺)는 ‘네 신선이 노닌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명승고적 설화집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임실 운수산의 두 신선과 진안 마이산의 두 신선이 이곳 관촌강변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유유자적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기분 탓인지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바위 어디선가 정말이지 신선이 나타날 것만 같다. 해발 430m의 성미산, 그리고 섬진강 상류 오원천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사선대. 따뜻한 계절이면 꽃과 나무로 사방이 화원과 초원을 이룰 텐데 가을의 끝물이라 사방이 스산하다. 하지만 그런대로 또 나름의 운치가 있다. 무엇보다 사선대는 어마어마하게 넓다. 무려 3천여 명을 수용할 만큼 방대한 부지 위에서 아이들은 세상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신나게 소리치며 뛰어놀 수 있다. 나만의 운동장에라도 온 듯 여기저기 발길 닿는 곳으로 자유롭게 내달리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과연 신선이 여기 있구나 싶다. 오후에는 진뫼마을로 이동한다. 관촌면에서 진뫼마을이 위치한 덕치면까지는 30여㎞를 이동해야 하지만 임실 여행에서 진뫼마을을 빠뜨릴 수 없는 법이다. 왜냐하면 진뫼마을은 ‘섬진강 시인’으로 통하는 김용택 시인의 생가인 ‘회문재(回文齋)’가 위치한 곳이면서 섬진강을 지척에 두고 걸을 수 있는 섬진강길이 이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산이 길어 긴 뫼(長山)라는 뜻을 가진 진뫼마을은 고즈넉한 산촌마을이다. 열 가구도 채 되지 않는 마을의 어느 집에서 밥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회문재는 마침 비어 있었으나 생가 마루 위에 작은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반짝 빛나며 조용히 손님맞이를 하고 있었다. 운이 좋으면 뒤채에서 거주하는 김용택 시인과 만날 수도 있으니 기대해봐도 좋겠다. 문을 열면 바라보이는 앞산과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주제로 참 많은 시를 썼던 김용택 시인. ‘자연의 말을 받아적은 것이 나의 시였다’는 시인처럼 우리 아이들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오늘의 추억을 토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나갈 수 있기를. 마치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인의 생가를 돌고 돈다. 아이들과 함께 임실에 왔다면 반드시 놓치지 않아야 할 여행 필수 코스가 있다. 어쩌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임실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다. 바로 임실 여행 1번지, 임실치즈테마파크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을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으로 만들어준 곳이자 우리나라 치즈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무려 축구장 22개 넓이의 광활한 초지 위에 2004년부터 8년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개장한 이래 현재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 단위, 학교 단위 등 연중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많은 이들이 이제 ‘임실’하면 ‘치즈’를 떠올릴 만큼 임실은 치즈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임실 치즈의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5년? 10년? 땡! 무려 57여 년이나 됐다는 사실! 1964년, 벨기에 국적의 디디에 세스테반스(한국명 지정환) 신부가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산양유로 치즈를 제조하기 시작한 것이 임실 치즈의 유래다. 이후 1967년 한국 최초의 치즈 공장을 세운 뒤 도전과 실패를 거듭한 결과 까망베르, 체다, 모짜렐라 등의 치즈를 개발한 것이 오늘의 임실 치즈에 이른 것이다. 임실 치즈의 역사와 유래를 알았으니 이제 우리가 직접 치즈를 만들어볼까? 아빠와 엄마와 함께 같은 상에 둘러앉아 치즈 만들기에 돌입한다. 임실 청정 원유를 숙성, 응고시켜 만든 커드를 잘게 잘라 아빠 한 번, 엄마 한 번, 우리가 한 번 번갈아 반죽한다. 이어 충분히 반죽한 치즈를 다시 엿가락처럼 이리저리 늘리고 찢는다. 그렇게 십시일반 반죽에 반죽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우리 가족표 모짜렐라 치즈! 용기에 넣고 포장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니 시중에 파는 것만큼 그럴싸하다. 다음은 임실 치즈를 아낌없이 넣은 쌀피자를 만들 차례다. 불고기, 피망, 양파, 버섯 등 임실에서 재배한 청정 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피자. 재료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으니 급격히 허기가 진다. 피자 만들기 또한 어렵지 않다. 얼굴 크기의 피자도우를 반죽한 뒤 그 위에 글리세린을 바르고 준비한 갖은 재료를 올린 뒤 오븐에 넣고 15분 정도 구우면 완성! 모양만 봐도 누가 만든 건지 한눈에 알 수 있다. 4개의 피자 중 2개를 나눠 먹고 나머지 2개는 저녁에 집에서 먹기로 했는데 당첨된 피자는 아빠와 엄마가 만든 피자다. 누가 만든 피자가 더 맛있는지 내기해볼까? 결과는, 아빠 승!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 및 피자 체험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체험, 4D 체험, 천연발효빵 체험, 천연비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치즈 및 피자 체험 후 식사도 겸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를 살펴본 뒤 예약을 할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치즈캐슬, 치즈관, 테마관, 파크관, 치즈레스토랑, 치즈숙성실, 유가공공장, 플레이랜드, 트릭아트존, 홍보탑, 유가축장, 문화예술갤러리, 판매숍 등을 통해 오감 만족 치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임실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명소, 신비의 섬 옥정호를 바라보는 것으로 임실 여행을 마무리한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열린관광지인 요산공원으로 이동한다. 해가 짧은 계절인 만큼 호수를 제대로 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옥정호는 1965년,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조성된 인공 호수다. 총 4억3천t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저수량을 자랑하며 자타공인 지역주민들의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붕어섬(외앗날)이 유명하다. 영락없이 붕어를 닮아 붕어섬이다. 놀라운 사실은 이 옥정호가 원래 산이었다는 것이다. 옥정호 조성으로 인해 물이 차오르고 그 아래 가옥과 경지가 수몰되며 산 능선이 섬으로 남은 것이다. 그렇게 조성된 붕어 모양의 육지섬이 지금의 붕어섬. 참고로 산 바깥 능선의 날등이라는 뜻으로 ‘외앗날’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불린다. 운암호, 섬진호로 불리던 호수가 지금의 ‘옥정호’가 된 것은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玉井)이 될 것이다’라고 예언한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이름 그대로 요산요수(樂山樂水)하기 좋은 옥정호 요산공원, 높이 보이는 해발 475m 국사봉 전망대에 오르면 옥정호를 유영하는 한 마리 붕어의 선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계단길이 아이들의 체력에는 다소 버거울 수 있으므로 옥정호 물안개길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위치한 국사봉 제1, 제2 전망대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저무는 노을 아래 서서 곧 눈이 내리고 하얗게 얼어붙을 호수를 상상한다. 정지된 듯한 풍경처럼 우리의 오늘 하루도 기억 속에 영원히 박제될 것이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임실치즈테마파크→옥정호 요산공원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사선대국민관광지→진뫼마을 둘째 날: 임실치즈테마파크→옥정호 요산공원 □임실군 문화관광: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수정로 30, 063-640-2344 □사선대국민관광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063-640-2922 □진뫼마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063-640-2611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063-643-9541, 3900 □옥정호 요산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27번지, 063-640-4082 -사선대국민관광지 ▪기본정보: ‘네 신선이 노닌 곳’이라는 뜻을 지닌 임실 지역 대표 명승지로, 1985년 12월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총 3천여 명을 수용할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매년 사선대 광장에서는 전국 규모의 사선문화제가 열린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문의: 063-640-2922 ▪홈페이지: tour.imsil.go.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24시간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산책로, 조각공원, 분수대, 잔디광장, 놀이터, 식당, 카페, 청소년수련관 등이 있어 아이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개관을 앞두고 목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진뫼마을 ▪기본정보: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에 위치한 작은 산촌마을로, ‘섬진강 시인’으로 통하는 김용택 시인의 생가인 회문재가 있어 유명하다. 한옥, 서재, 안채는 2019년 11월 임실군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보수했으며 ‘김용택의 작은학교’로 불린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장산) ▪문의: 063-640-2611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섬진강 자락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교편을 잡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로 노래한 김용택 시인의 마을이다. 마을 앞 느티나무와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등 자연과 함께하는 마을의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건넬 것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 ▪기본정보: 임실을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으로 만들어준 곳이자 우리나라 치즈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무려 축구장 22개 넓이의 광활한 초지 위에 2004년부터 8년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개장한 이래 현재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문의: 063-643-9540(체험문의 063-643-2300, 643-3400) ▪홈페이지: www.cheesepark.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10:00~18:00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치즈 및 피자 체험, 서바이벌 체험, 4D 체험, 천연발효빵 체험, 천연비누 체험 등 연인, 가족, 학교 단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치즈를 주제로 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오감 만족 치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옥정호 요산공원 ▪기본정보: 옥정호는 1965년, 섬진강 다목적댐을 만들면서 조성된 인공 호수다. 총 4억3천t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저수량을 자랑하며 자타공인 지역주민들의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붕어섬(외앗날)이 유명하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27번지 ▪문의: 063-640-4082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24시간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옥정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단차가 없어 영유아와 걷기 좋은 물소리길 산책로를 비롯해 망향의 탑,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 물안개길 드라이브 중 국사봉 제1, 제2 전망대에서 옥정호와 붕어섬 전경을 조망할 것을 추천한다. 자가운전 정보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논산천안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임실 ▪부산 방면: 남해고속국도→통영대전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임실 ▪광주 방면: 호남고속국도→광주대구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임실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임실, 서울남부버스터미널에서 하루 8회(06:25~19:00) 운행, 약 3시간 소요 ▪전주-임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8회(09:05~21:40) 운행, 약 1시간 소요 - [기차] ▪서울-임실, 용산역에서 하루 5회(05:46~15:07) 무궁화호 운행, 약 4시간 소요 ▪전주-임실, 전주역에서 하루 10회(07:02~20:45) 무궁화호 운행, 약 16분 소요 * 문의: 시외버스통합예매 / 고속버스통합예매 / 임실시외버스터미널 063-642-2114, 임실역 1544-7788(※코로나19로 운행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숙박정보 - 임실치즈펜션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 063-643-3900(운영팀 063-643-3903) / 7개 객실, 2~20인실 온돌방, 침대방, 가족방, 놀이공원, 치즈&피자 체험, 식당, 치즈판매장, 산책로, 테라스, 데크 등 / 주차 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식당정보 - 임실N치즈피자 : 한우불고기, 밤고구마, 단호박, 슈퍼슈프림, 케이준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 등 피자 일체 및 커피와 음료 등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봉황로 183 / 063-644-7272 / 영업시간 11:00~21:00 / 입식 / 유아식탁의자 없음 / 포장 가능 / 주차 공간 없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화덕쿡 : 화덕피자, 화덕목살샐러드, 화덕갈비 BBQ, 파스타 등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임실치즈테마파크 내) / 063-644-8287 / 영업시간 11:00~20: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식 / 유아식탁의자 있음 / 포장 가능 / 주차 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황금횟집 : 간단회, 모둠회, 해산물, 식사류(병어찜, 보리굴비정식, 회정식, 전복죽, 물회, 회덮밥, 생우럭탕, 알내장탕, 알밥, 대구탕) 등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봉황11길 102 대영빌딩 1층 / 063-642-1777 / 영업시간 11:00~21:00 / 입식 및 좌식 / 유아식탁의자 없음 / 포장 가능 / 주차 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위 정보는 2021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