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z_box {border: 2px solid #ccc; padding: 3%; font-weight: 700;} 우리나라 낭만의 도시 춘천 , 대표적인 항구도시 인천에서 일상에서탈출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 친구들 또는 연인과 아름다운 도시에서 여행도 즐기고 , 수준 높은 공연도 관람하길 원한다면 춘천마임축제를 추천한다 . 또한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서해바다와 송도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 지금 바로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 학생들에겐 MT 의 장소로 , 연인들에겐남이섬으로 또한 닭갈비와 막국수 등 먹거리로 유명한 춘천에는 또 다른 자랑거리가 있다 . 바로 춘천 마임축제이다 . 여기서 마임이란 무엇일까 ? 마임이란 오로지 몸짓과 표정만으로 진행되는무언의 연극이다 . 때문에 어떤 연기보다 고도의 연기 기술이 필요하다 . 마임을 보고 있으면 연기를 넘어 예술의 경지에 오른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어느새 빠져들게 된다 . 춘천 마임 축제는 영국의 런던 마임 페스티벌, 프랑스의 미모스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3대 마임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런던 마임 페스티벌이 연극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선별해 무대에 올리고, 미모스 페스티벌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마임극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춘천 마임 축제가 갖는 강점은 단순한 마임극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 예술 축제라는 것이다. 매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작년에는 불과 물을 주제로 한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 <물의 도시: 아水라장> 등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불의 난장과 도깨비를 테마로 하는 신나는 물싸움인 <물의 도시: 아水라장>은 심현주 예술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춘천이 가지고 있는 장소와 시민들을 활용한 축제의 최고 볼거리라 할 수 있다.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은 수변공원에서 흙, 공간, 바람, 물, 사람 등등 자연의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공간을 재탄생 시키고 그 공간 안에 예술가분들의 새로운 시도들을 담아내려 했었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특별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그 공간 한가운데서 열리는 마임 공연은 사람의 표정이나 몸짓을 넘어 불을 활용한 극적인 표현을 통해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춘천의 중앙로 4차선을 막고 진행되는 ‘물의 도시 아水라장’은 스페인의 무 테아트르 공연팀과 춘천마임축제 소속 극단인 몸짓이 공동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동시에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공연팀은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물과 칼라 파우더, 비누 거품을 뿌리고, 관객들은 태국의 송끄란 축제를 연상할 만큼 직접 물총 싸움을 한다. 송암스포츠타운 전역에 걸쳐서 개최되었던 춘천 마임 축제는 올해 코로나 이슈로 행사 개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과 무대가 사라진 아티스트들을 위해 ‘춘천마임100SCENE(춘천마임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는 두되 문화적 거리는 유지하세요.’라는 카피를 앞세워 7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춘천의 100곳을 무대화하여 일상 속에서 공연을 펼쳤다. 코로나도 멈추지 못한 춘천마임축제는 경제적 타격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우울감에 빠진 시민, 무대를 잃은 예술가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 이런 원동력은 바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가 가진 힘이 아닐까. 다양한 박물관이 있는 낭만의 춘천여행 축제를 통해 마임의 맛을 봤다면, 남은 하루는 예술의 도시인 춘천에서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마임축제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인형들을 춘천인형 박물관에서 살펴본다. 우리나라의 마당극에 이용되었던 꼭두각시 인형놀음을 비롯해, 전 세계의 인형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간에 맞춰 가면 막대 인형극 공연도 관람하면서 축제의 여운을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춘천에는 애니메이션, 커피, 막국수 등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이 산재해 있어, 기호, 취향에 따라 박물관만 돌아도 한나절이 지나간다. 우리는 학업, 업무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몸과 마음이 지쳐 집으로 오는 시간, 이어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우리는 위로받고, 다시금 삶의 의지를 되새기곤 한다. 음악은 혼자 즐겨도 힘이 되지만 많은 사람과 함께 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된다. 국내 최대의 락 축제이자 음악 축제인 인천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바로 그곳이다. 1999년에 트라이포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딥 퍼플, Rage Against The Machine, 그리고 뮤즈까지 세계적인 뮤지션부터 국카스텐, 들국화, 이승환 등 국내의 이름난 밴드까지 축제 기간 동안 락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공연들을 듬뿍 즐길 수 있다. ‘펜타포트’는 5를 의미하는 '펜타(penta-)'와 '포트(port)'의 합성어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천광역시가 추진한 공항, 항만, 정보통신기지의 세 가지 요소를 갖춘 트라이포트(Tri-port)에 비즈니스와 레저 분야를 추가하여 명명했다. 또 다른 의미로는 페스티벌의 5개 철학인 음악, 열정, 자유주의, DIY, 우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손에 쥐어 들고 공연장으로 가다 보면 어느새 먼 발치에서 달빛 축제 공원의 메인 무대가 펼쳐진다. 락 이란 장르가 생소해서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면서 모두가 어깨동무를 하고 떼창을 함께 외치는 순간을 겪었다. 음악 앞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며,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올해 코로나 상황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는 가운데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비대면 생중계를 통해 축제를 개최했다. 개의 채널을 통해 송출된 축제에 약 78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콘서트, 공연에 대한 갈증이 쌓여가고 있을 즈음,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피로감을 날려줄 축제가 방구석으로 직접 찾아오면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축제의 여운을 만끽하는 송도의 야경 축제가 끝나고, 휴식을 취하며 축제의 여운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송도 신도시 중심의 센트럴파크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수로와 마천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곳이 한국인지 뉴욕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 공원의 한적한 공간에 자리잡아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며 도시의 야경을 속에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보자. 축제정보 춘천마임축제 |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숙박정보 한국관광품질인증업체 [강원] - 북설악황토마을 : 강원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333 / 010-5821-8252 - 호텔K : 강원도 원주시 시청로 29-3 / 1661-6869 - 인제호텔(INJE HOTEL)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87번길 4 / 033-461-4035 [인천] - 지엘시티 호텔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196번길 19 / 032-721-4110 - 자미궁 :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819번길 38 / 032-567-1188 - 라르시티 :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209 / 032-456-0000 글 : 운민 사진 : 춘천시, 인천시, 한국관광공사 ※ 위 정보는 2020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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