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신평양조장의 전신인 화신양조장 설립 후 1대 김순식, 2대 김용세 명인에 이어 3대 김동교 대표가 전수받아 항상 같은 맛의 막걸리를 만든다. 막걸리 장인들은 역사만큼이나 진한 술맛을 위해 매일 고두밥을 찌고, 누룩으로 막걸리를 발효시킨다. 신평양조장에서 빚는 백련막걸리는 깨끗한 연잎을 말려서 덖은 후 잘게 부수어 술을 익힐 때 넣어 만든다. 막걸리가 지닌 특유의 텁텁함이 적으며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으로 인기가 높다. 양조장에서는 유서 깊은 막걸리가 제조되는 과정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 나만의 막걸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전통주를 빚는 체험은 신평양조장 옆 백련양조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미곡창고였던 공간이 막걸리 빚기에서부터 원주 거르기, 누룩 전 만들기, 쿠키 굽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새롭게 태어났다. 아버지 세대에 사용했던 막걸리 통, 양조 도구, 고서적 등 옛 물품들을 전시한 공간 역시 볼거리다. INFORMATION - 주 소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로 813 - 문 의 : 041-363-9063 - 이용시간 : 10:00~17:00 / 일요일, 공휴일 휴무 - 입 장 료 : 전시관 관람 무료 / 체험비 별도 - 홈페이지 : www.koreansul.co.kr 전시, 체험 - 신평양조장 : 2009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되었던 '백련 생막걸리 스노우'를 비롯, '백련 살균막걸리 미스티', '백련 생막걸리 미스티' 등이 제조된다. - 백련양조문화원 : 2015년 3월 문을 연 전통주 체험 시설. 막걸리 빚는 체험부터 증류주 내리기, 누룩전 만들기 등 다양한 양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로그램 - 시음 및 관람 : 막걸리 시음 및 전시관 관람 - 양조체험 : 막걸리 빚기.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 과정. 증류주 내리기. 누룩전 만들기. 체험비 별도 ✔ 여행 팁 신평양조장의 체험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임시 예약 상태이니 체험 담당 직원과 전화로 협의해 예약을 확정하자. 여행코스 신평양조장 → 9.44km 16분(승용차), 솔뫼성지 → 11.23km 22분(승용차), 삽교호 함상공원 솔뫼성지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 그를 비롯해 증조부, 종조부, 아버지 등 4대의 순교자가 살던 장소다. 7살까지 살았던 생가 터와 함께 김대건 신부 동상, 기념관 등이 있다. - 주 소 :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 문 의 : 041-362-5021 - 이용시간 : 상시 - 홈페이지 : www.solmoe.or.kr 삽교호 함상공원 1999년 퇴역한 화산함과 전주함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헬기 갑판장 자리에 만들어진 함상 카페는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서해대교와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 주 소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79 - 문 의 : 041-363-6960 - 이용시간 : 09:00~19:00 (6~8월), 09:00~18:00 (9~5월) - 입 장 료 : 함상공원+해양테마과학관 성인 6,000원, 어린이 5,000원 - 홈페이지 : www.dpto.or.kr 글 : 김종환, 사진 : 장명확 ※ 위 정보는 2019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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