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가 겁이 많이 나는 요즘, 북적북적한 여행보다는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죠? 그런 분들을 위한 안성맞춤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볼까요?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 둘러싸인 ‘북동마을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있는 문치재는 열두 굽이로 꺾어지는 정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일반 와이딩 도로보다 더욱 심한 커브길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로이지만, 밤이 되면 도로 정면에 북극성이 보여 별 궤적을 찍으러 오는 명소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산속이다 보니 멋진 차량 궤적을 촬영하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 기다린 시간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강원도 영월은 별 관측 일수가 국내 평균 100일인데 비해 160일~190일에 달하는 별이 쏟아지는 지역입니다. ‘별이 보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영월의 대표적인 명소 별마로 천문대는 시민천문대 최상의 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마로라는 이름은 별마로 천문대의 진입로의 이름마저 아름다운 ‘밤하늘 가는 길’. 이번 겨울은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강원도 영월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산17 정선을 가을 단풍 여행지로만 알고 있다면 큰 착각입니다. 정선에는 동강의 절경도 볼 수 있고, 밤에는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정선을 대표하는 오토 캠핑장, 동강 전망 자연휴양림은 해발 630m의 높이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오지 여행지로 인정받는 캠핑장 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인기 캠핑장이다 보니 주말에는 예약하기 힘들어 사전예약이 필수이지만, 낮과 밤 모두 자연과 함께하며 힐링할 수 있는 동강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 보내는 건 어떨까요?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7 누워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수많은 별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평창 육백마지기입니다. 스위스 풍경의 청옥산에 있는 육백마지기는 차박으로 유명한 곳으로, 은하수와 별을 볼 수 있습니다. 해발 1,256m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서 밤이 찾아오면 펼쳐지는 별들을 보면 다른 세상에 누워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육백마지기에서 인상적인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천문대길 431 서울에서 약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서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화천의 조경철 천문대입니다. 광덕산 정상에 있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이곳은 해발 1,010m로 우리나라의 시민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합니다. 아폴로 박사 조경철 박사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천문대로 육안으로도 은하수를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밤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광덕산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길 206 산 아래부터 정상 근처까지 40만여 평의 넓은 고랭지 배추 단지가 있는 매봉산은 높은 지대로 인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한참 별을 바라보면 간간이 별똥별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명성대로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특히 더더욱 추울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주간에는 차로 갈 수 없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지만, 밤에 별을 촬영하러 간다면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글 : 강원네이처로드 ※ 위 정보는 2022년 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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