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주보다 더 아름다운 곳, 진주.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진주에서의 알찬 당일치기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추천여행코스 : 진주성(촉석루) → 제일식당 → 수복빵집 → 진주 남강유등축제 → 진주 운석빵 진주하면 진주성이 가장 유명하죠! 공원화 되어 있는 옛 성이라 산책하기에도 좋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 곳 진주성에서는 임진왜란 때 두 번에 걸쳐 큰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중 첫 번째 전투가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손꼽히는 진주성 싸움입니다. 진주성의 내부로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누각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촉석루입니다. 촉석루 바로 앞에는 남강이 길게 뻗어 있고, 촉석루에서 남강을 바라보면 경치가 매우 운치 있습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내에는 남강에 떠 있는 유등 뿐만 아니라 진주성 내에도 큰 규모의 유등이 펼쳐져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위치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무료 개방) - 운영시간(기간) : 매일 09:00 – 18:00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중 10:00 – 24:00) - 가는 법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 기타 정보 : 진주 남강유등축제 기간 2019.10.01.~10.13. 비빔밥하면 전주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진주 또한 비빔밥에 얽힌 깊은 역사가 있습니다. 진주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제일식당’은 육회비빔밥으로 80년 전통을 가진 맛집인데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된 진주식 비빔밥은 6가지 나물과 고추장에 육회까지 더해져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진주비빔밥은 선짓국과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군사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소를 잡아 육회를 떠서 밥 위에 올리고 그 피로는 선짓국을 끓여 비빔밥과 함께 먹었던 것이 진주 비빔밥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육회를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 전에 고기를 익혀달라고 말하면 되니 너무 걱정 마세요! - 위치 :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길 29-2 - 가격 : 소고기선지국밥 7,000원 / 육회비빔밥(소) 9,000원 (대)11,000원 - 운영시간(기간) : 매일 11:00 – 20:00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 가는 법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 기타 정보 : 고기 익혀서 주문 가능 보통 찐빵의 비주얼은 하얀 빵을 반으로 가르면 두툼한 팥이 들어있는 것인데요. 수복빵집의 찐빵은 약간 특이한 모습입니다. 수복빵집은 약 60년 정도의 전통을 가진 곳인데, 메뉴 또한 단출합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찐빵. 이 곳 찐빵은 작은 찐빵 4개 위에 팥이 듬뿍 끼얹어있습니다. 찐빵 안에도 팥이 들어있긴 하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팥을 묻혀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매일 가마솥에 쑨 팥과 약간의 계피가 섞여 깊은 풍미를 내지만, 계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치 : 경남 진주시 촉석로201번길 12-1 - 가격 : 찐빵 3,000원(4개) / 팥빙수 6,000원 - 운영시간(기간) : 매일 12:30 – 15:30 재료 소진 시 마감 - 가는 법 : 진주 중앙시장에서 도보로 5분 - 기타 정보 : 2인분 이상부터 포장 가능 진주보다 진주가 더 아름다운 이유 중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진주 남강유등축제’때문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닙니다. 매 년 선선한 가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유등의 향연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데요. 이번 년에는 더 많은 유등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더욱 재미있게 꾸며졌습니다. 진주 유등은 임진왜란 때 군사 전술이자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었는데 이것을 유래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진주시민들은 남강에 유등을 띄웠다고 해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아름다운 밤을 만들지만, 낮에 보면 예쁜 유등과 함께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낮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남강에 띄워진 유등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면 사랑의 다리라고 불리는 임시 부교에서 보면 되는데, 임시 부교를 건너는 데는 따로 통행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형형색색으로 남강을 수놓는 유등과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김시민 장군의 모습을 재현한 행사, 직접 적은 소원을 띄워주는 소원나무체험 등 볼거리가 매우 많으니 구석구석 둘러보세요. 행사 기간 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정말 정말 추천할게요! - 위치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기간) : 2019.10.01.~10.13. / 10:00~01:00 - 가는 법 :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 교통 안내 : https://yudeung.com/sub_2_8 참고 지난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운석으로 한동안 열풍이 뜨거웠는데요. 총 4개의 운석 중 마지막 운석은 무려 20kg에 달할 정도로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 중 가장 큰 것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기념하여 까맣고 구멍이 송송 뚫린 운석 모양의 빵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바로 진주 운석빵입니다. 오징어 먹물로 운석의 까만 색깔을 내고 빵 안에는 앙금과 견과류로 속을 채워 맛을 더했는데요. 진주에 운석이 떨어진 것처럼 진주 운석빵을 먹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가지고 있답니다. - 위치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7 - 가격 : 진주 운석빵(4개) 5,000원 - 운영시간(기간) : 10:00 – 20:00(주말 09:00 - 22:00) - 가는 법 : 진주성에서 도보로 1분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2기 곽나영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377192217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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