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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체 이동 경로> 두륜미로파크 – 차량 1분, 332m – 두륜산케이블카 – 차량 5분, 2.5㎞ – 두륜산 대흥사 – 차량 55분, 37㎞ – 땅끝전망대 – 차량 55분, 41㎞ – 고산윤선도유적지 – 차량 20분, 23㎞ – 해남공룡박물관 삶이란 어쩌면 ‘의미’를 찾기 위한 대항해가 아닐까? 사람들이 주어진 하루를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유도 의미 있는 무엇이 되기 위해서일 것이다. 전라남도 해남, 그리고 땅끝은 ‘서 있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곳’이다. 바로 그곳이 한반도 최남단이기 때문이다. 해남은 북위 34도 17분 21초의 땅끝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공룡 화석지,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를 비롯한 해남윤씨 종가, 천하의 비경을 자랑하는 두륜산도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 등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자연,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타공인 여행 1번지다. 무엇보다 서울까지 천리,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까지 삼천리, ‘삼천리 금수강산’의 시작점이 되는 땅끝에 선다면 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해남으로 향했다. 해남 삼산면 구림리 806번 지방도에 들어서자 온몸을 감싸는 공기가 한 겹 청량해졌다. 이곳은 해남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703m의 두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해 두륜미로파크, 두륜산 케이블카 등 어엿이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보물처럼 숨어 있다. 알쏭달쏭 미로의 세계가 펼쳐지는 두륜미로파크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2016년 10월 개관한 두륜미로파크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동심을 잃지 않도록 무려 4039㎡ 면적의 땅에 세계 미로의 유래와 역사를 보기 좋게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미로 문화를 몸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진 테마파크다. ‘두륜미로파크’하면 떠오르는 이곳, 바로 야외 미로공원이다. 최장 미로 길이 417m, 최소 미로 길이 354m, 최소 10분에서 최대 40분까지 지루할 틈도 없이 미로 세상을 탐험할 수 있다. 어른 키를 훌쩍 웃도는 서양측백나무와 동백나무가 숲을 이뤄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길을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그사이 어린 왕자 포토존, 신비의 집, 영롱이의 관찰실, 동물 조형물 등을 지난다. 다양한 캐릭터 인형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앉아서 휴식도 취한다. 바람에 실려 오는 피톤치드는 덤. 그나저나, 여기 아까 지나왔던 길 같은데? 이거 아까 본 것 같지 않아? 우리 오늘 안에 집에 갈 수 있을까? 30여 분을 정신없이 헤맨 끝에 간신히 야외 미로공원을 간신히 빠져나오자 이번에는 거울미로숲이 기다리고 있다. 두륜미로파크는 야외 미로공원뿐만 아니라 2층의 실내동으로도 구성되어 있는데 1층 미로전시관은 미로역사관, 휴게공간인 미로카페, 그리고 2층 미로체험관은 트릭아트, AR(증강현실), 공룡 어드벤처, 거울로 만든 미로숲 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눈에 봐도 흥미롭고 신기한지 아이는 거침없이 거울로 만든 미로숲으로 달려든다. 연신 엄마와 아빠를 부르며 진짜 자신을 찾아보라고 숨바꼭질한다. “어디 있니? 어딨을까?” 속아주는 셈 치고 찾아보는데, 이거 진짜 헷갈리네! 두륜미로파크는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답게 차량 이동과 그에 따른 주차 사정이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더욱이 엘리베이터, 유모차 보행로, 화장실 내 영유아 전용 변기, 넓은 휴게공간 등 영유아 가족의 입장을 배려한 흔적 또한 역력했다. 차를 타고 300m 정도 이동한 두륜케이블카 역시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유모차 보행로가 있으며 물품보관함과 매점을 겸한 휴게공간이 있어 편리했다. 단,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케이블카는 36개월 이하 아동 무료이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유모차를 접고 탑승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자. 천천히 고도를 높이면서 케이블카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자 귀가 멍멍해지며 해남의 소읍들이 사방에 파노라마로 펼쳐지기 시작한다. 숲의 정수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케이블카 탑승의 가장 큰 매력. “우리 집은 어디에 있나 한 번 찾아볼까?” 아빠가 낸 퀴즈의 답을 찾으러 창밖을 향해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는 아이, “저깄다!”, “아닌데, 저깄다!” 여기저기 손가락으로 찍어보지만 전부 땡!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찔해지는 풍경 앞에서 아이는 집 찾기를 포기하고 그만 넋을 놓고 만다. 산의 상부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편도 8분, “우와, 진짜 멋져요!” 높은 산 정상에 우뚝 선 듯 바람도, 기분도 더할 나위 없이 최고다. 지금의 우리 앞에 주어진 순간에 감사해하며 경치 구경을 한다. 유모차가 갈 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 이어진 계단을 타고 15분 남짓 오르면 좀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다. 눈앞에 난 길을 참을 수 없다는 듯 아이가 앞장서서 한걸음씩 오르기 시작하자 아빠도 마지못해 아이를 따른다. 그런데 이왕 가는 거, 막내 아이에게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막내 아이는 목마를 태우고 ‘등산’ 시작! 땀 흘린 만큼이 딱 내 세상. 고통에는 늘 그만한 보상이 따른다. 작은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인 끝에 해남 최고의 비경을 두 눈과 가슴에 가득 담았다. 아빠가 있다면, 엄마가 있다면, 이 세상에 못 해낼 것도 없을 것 같은 아이. 두륜산은 식후경이 아닌 식전경? 배가 고프다. 맛있게 밥 먹으러 가자!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산자락에 들어와 있으니 산채비빔밥 생각이 저절로 난다. 두륜산도립공원 내 25년 전통의 보리밥집 ‘달동네보리밥’에서 보리밥정식을 주문하고, 아이들 식사로는 고등어구이와 공깃밥 두 그릇을 주문했다. 분주히 돌아다닌 만큼 입으로 꿀떡꿀떡 잘도 들어간다. 두륜산도립공원 관광의 마지막 코스는 초의선사와 서산대사의 인연을 간직한 천년고찰 대흥사다. 두륜산도립공원 대흥사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1979년 도립공원으로 승격,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국보 제308호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을 필두로 22개의 지정 문화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 고즈넉한 평일 오후의 산사를 유유자적 산책했다. 절 내부에 인위적 훼손을 거의 가하지 않은 까닭에 유모차 보행은 다소 불편했지만 이런 ‘불편한 여행’이라면 무릅써야 하는 수밖에. 한 팔로는 막내 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번쩍 들어 울퉁불퉁한 돌길을 통과한다. 대웅전의 처마 너머로 올려다본 두륜산 가련봉이 아련했다. 오후에는 느지막이 땅끝으로 넘어갔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이곳은 땅끝전망대, 땅끝탑, 희망의 손 등이 ‘땅끝국민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땅끝희망공원에 설치된 ‘희망의 손’은 땅끝을 찾는 사람들이 희망을 기원하고 또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용준 작가가 스테인리스와 청동조물을 이용해 만든 조형물이다. 포항 호미곶의 ‘상생의 손’이 떠오를 만큼 단연 땅끝의 상징물 같다. 무엇보다 유모차도 거뜬히 오르내릴 수 있도록 넓게 제작된 보행로에서 이 시대의 희망을 봤다면, 과장일까. 잔뜩 들떠서는 놀이동산이라도 되는 듯 지치지 않고 뛰어노는 아이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희망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중 한층 낮아진 하늘 아래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 ‘바다동산’으로 향했다. 바다에 왔으니 바다내음 물씬 나는 해초회덮밥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해물칼국수와 공깃밥을 주문한다. 해초와 회, 밥을 초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눈 깜짝할 사이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바다동산의 명물 해초회덮밥. 이 외에도 전복뚝배기, 전복매생이, 매생이국, 해초멍게비빔밥 등이 메뉴에 있어 대가족 단위로 방문할 경우 해초 코스로 주문해도 좋다. 식당 내에 유아식탁의자가 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도 사위가 아직 환하다. 땅끝의 일몰은 오후 7시 50분. 일몰까지 30분 정도 남았다. 6시까지 운영하는 땅끝모노레일은 일과를 마치고 깊은 잠에 들어갔다. 소화도 시킬 겸 맴섬 산책로를 타고 땅끝전망대까지 걸어 오른다. 아이도 함께 걷겠다고 아빠를 따라간다. 바람소리, 새소리, 풀잎소리, 내 발소리와 심장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거슬러 오르는 숲. 부지런히 올라 20여 분 후 전망대에 도착하니 바다와 해가 한층 가까워져 있다. 연무가 끼어 아쉽게도 바다와 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하루의 끝을 땅끝, 그리고 이곳 땅끝전망대에서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여행 둘째 날 오전은 해남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고산윤선도유적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한글 가사문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백련동 고산윤선도유적지는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녹우당 사람들의 문화유산 4천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양반 종가 중 가장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셈. 국문학 비조 고산 윤선도와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며 여러 그림과 글씨 남긴 공재 윤두서가 세상에 남긴 예술의 흔적을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다. 현재 개보수 공사 중인 녹우당의 돌담길과 500년 수령의 보호수 은행나무 근처를 산책하며 해남에서의 아침을 보낸다. 드디어 해남 여행의 대미,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으로 향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아이들에게도, 또 우리나라는 물론 인류의 역사에도 의미 있는 곳이다. 천연기념물 제394호 공룡, 익룡, 새 발자국의 화석지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갖가지 고생물 화석, 별 모양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그 외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공룡 골격 및 시대별 환경과 공룡의 특징 살펴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엄마, 공룡이 진짜였네요?” 만화나 장난감으로만 보던 공룡의 실제 표본을 보며 신이 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보며 지금처럼 언제까지나 밝고, 맑게 자라주기를 바라본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해남공룡박물관→고산윤선도유적지→두륜미로파크→두륜산 케이블카→두륜산 대흥사→땅끝전망대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두륜미로파크→두륜산케이블카→두륜산 대흥사→땅끝전망대 둘째 날: 고산윤선도유적지→해남공룡박물관 □해남군 문화관광: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 061-530-5917 □해남공룡박물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061-530-5949, 5950 □고산윤선도유적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061-530-5548, 533-4445 □두륜미로파크: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11, 061-532-0234 □두륜산 케이블카: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061-534-8992 □두륜산 대흥사: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061-534-5502~3/061-530-5543 □땅끝전망대: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061-530-5544 - 해남공룡박물관 ▪기본정보: 2007년 4월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알로사우로스 진품화석 등 447점, 조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 263점, 물갈퀴새 발자국 1천여 점, 익룡 발자국 443점, 별마크 달린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110점 등이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박물관이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문의: 061-530-5949, 5950 ▪홈페이지: uhangridinopia.haenam.go.kr ▪휴무일: 매주 월요일, 기타 해남군수가 정하는 휴관일 ▪이용시간: 09:00~18:00(※7~8월 토·일요일 및 공휴일 19:00까지 운영) ▪이용요금: 대인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입장료의 50%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 4세 이하/65세 이상/해남군민/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주차장에서 공룡박물관 내 모든 코스에 무장애 보도 시설이 조성돼 유모차 이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공룡박물관 주위에 조성된 야외공원을 따라 유모차로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또 야외공원에 놀이시설이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공룡박물관 내 수유실, 매점을 겸한 휴게시설, 화장실(기저귀교환대), 엘리베이터 등이 있다. - 고산윤선도유적지 ▪기본정보: 조선조의 문신이자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로, 사랑채인 녹우당을 비롯해 안채, 행랑채, 헛간, 안사당, 고산사당, 어초은사당, 추원당 등이 있다. 고산유물전시관에는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 등 해남 윤씨가 사람들이 남긴 1천775점의 문화유산이 소장되어 있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문의: 061-530-5548, 533-4445 ▪홈페이지: gosan.haenam.go.kr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65세 이상/4세 이하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전시관 내 문턱이 낮고 유모차 보행로가 연결되어 있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있다. 500년 수령의 보호수 느티나무 주위 넓은 마당에서 아이와 산책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녹우당은 개보수 공사 중이다. -두륜미로파크 ▪기본정보: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테마공원으로, 특색 있는 대형 미로공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두륜산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면적은 4,039㎡이며 미로 길이는 최대 417m, 최소 354m이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11 ▪문의: 061-532-0234 ▪휴무일: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입장료의 50%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 해남군민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야외·실내 공간에 놀이시설과 휴게공간이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아 산책하기에 용이하다. 매점을 겸한 휴게시설, 화장실(영유아 전용 변기, 기저귀교환대) 등이 있다. - 두륜산 케이블카 ▪기본정보: 두륜산도립공원에 있는 관광명소. 1.6㎞ 선로를 이용해 초속 3.6m로 편도 8분 동안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보는 두륜산 일대가 절경이다. 맑은 날 정상에서는 제주의 한라산도 볼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문의: 061-534-8992 ▪홈페이지: www.haenamcablecar.com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09:00~18:00(※동절기 09:00~17:00) ▪이용요금: 대인(중학생 이상) 11,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8,000원, 64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10,000원, 36개월 이하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보도가 넓어 유모차 보행이 용이하다. 인근 공간을 유모차로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승강장 내 매점을 겸한 휴게시설이 있으며 물품보관함이 있다. 단 엘리베이터는 없으며 케이블카 유모차 승차 시 승객이 많을 경우에는 접어서 탑승해야 한다. 걸을 수 있는 영아는 부모의 보호 아래 정상까지 산책해도 좋다. - 두륜산 대흥사 ▪기본정보: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사찰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22교구의 본사이다. 현재 해남, 목포, 영암, 무안, 신안, 진도, 완도, 강진, 광주 등 9개 시군의 말사를 관할하며 서·남해 지역 사찰을 주도하고 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문의: 061-530-5543(도립공원관리사무소) / 061-534-8072(매표소) ▪홈페이지: www.daeheungsa.co.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주차요금 대형 5,000원, 승용/승합 3,000원, 경차 2,0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산사 내 야외 공간을 유모차로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 좋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서 깊은 문화재인 만큼 문턱과 계단, 비포장로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아이와 여행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땅끝전망대 ▪기본정보: 해발 156m의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 위치한 지상 9층의 땅끝전망대. 1987년 개장해 2002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까지 땅끝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문의: 061-530-5906 / 061-533-4414(땅끝모노레일)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시간: 09:00~18:00(※매표 마감시간 17:30) ▪이용요금: 대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7세 이하/65세 이상/해남군민/국가유공자/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무료(※땅끝모노레일 왕복요금: 대인/65세 이상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2세 이하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는 방법은 총 2가지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 400m 정도 되는 산책로를 통해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모노레일 내 유모차 탑승이 가능하며, 전망대 외부 공간이 넓어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전망대 내 매점을 겸한 휴게시설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자가운전 정보 ▪서울 방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나들목→서해안고속도로→목포→서영암나들목→해남읍 / [경부호남고속도로] 양재나들목→광산나들목→나주→영암→해남 / [남해고속도로] 순천나들목→순천→벌교→보성→장흥→강진→해남 ▪광주 방면: 나주→영암→해남 ▪부산 방면: 순천나들목→순천→보성→장흥→강진나들목→해남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해남,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2회(10:20, 15:40) 운행, 약 5시간 소요.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4회(07:30, 09:10, 14:00, 17:55) 운행, 약 4시간 30분 소요. ▪광주-해남,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서 하루 17회 운행(05:50~20:30), 약 1시간 20분 소요. ▪부산-해남, 부산서부터미널에서 하루 5회(07:05, 09:30, 13:10, 15:00, 16:35) 운행, 약 3시간 20분 소요 * 문의: 시외버스통합예매 / 고속버스통합예매 / 해남종합버스터미널 1666-0884(※코로나19로 운행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숙박정보 - 땅끝황토나라테마촌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730 / 061-533-9822 / 총 16개 온돌방 객실(2~6인실), 오토캠핑장, 글램핑장, 데크, 운동장, 놀이터, 구내매점, 생태수변공원, 음악분수대, 산책로, 갯벌, 해변, 와이파이 / 주차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 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 케이프펜션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1 / 061-532-5004 / 온돌방, 침대방, 가족실, 2인실, 도미토리, 테라스, 산책로, 갯벌, 해변, 공원, 1층 식당 / 주차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 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식당정보 - 달동네보리밥 : 보리밥정식, 버섯전골, 묵은지생삼겹, 낙지볶음, 도토리묵, 고등어구이, 파전 등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고산로 656 / 061-532-3667 / 영업시간 09:00~20:30 / 연중무휴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바다동산(해남군지정 우수업체) : 전복뚝배기, 전복매생이, 매생이국, 해초멍게비빔밥 등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52 / 061-532-3004 / 영업시간 09:00~20:00 / 연중무휴 / 포장 가능 / 유아식탁의자 있음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