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광복절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 ֎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분 ֎ 역사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자신의 나라를 떠나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을 하거나 독립운동가를 지원하고 변호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추천 장소 ⭐ 딜쿠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박열의사기념관 딜쿠샤는 우리나라에서 AP 통신원으로 활동했던 앨버트 테일러가 지은 집입니다. 건물 외벽에는 건축 연도와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인 '딜쿠샤'가 새겨진 정초석을 볼 수 있는데요. 앨버트 테일러는 일본의 감시를 피해 우리나라의 독립선언서를 기사로 작성하여 미국에 전달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당시 앨버트 테일러가 취재한 3.1운동과 제암리사건 등 실제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기사를 볼 수 있어요. 1층에 복원된 거실과 벽난로를 통해 당시 앨버트 부부의 한국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2층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취재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해서 우리나라가 독립국가임을 전세계에 알렸던 앨버트 테일러의 기록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딜쿠샤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 문의 : 070-4126-8852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기존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확장 이전한 전시관입니다. 화성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고 미디어월을 통해 각 마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독립운동을 돕고 세계에 실상을 알린 외국인의 이야기 또한 배울 수 있는데요.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 탄압 현장인 제암리 사건을 취재하고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사건 보고서를 남긴 인물입니다. 야외 역사문화공원에서는 스코필드의 취재 모습을 재현한 동상과 그의 손녀가 한국에 방문해서 심은 기념식수가 큰 울림을 줍니다. 화성 지역에서 펼쳐졌던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4월 16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어느 독립운동가의 삶과 일상' 기획전시가 진행되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34 - 문의 : 031-5189-1950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충북 진천에 위치한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은 만주에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고 헤이그 특사로서 국권회복운동에 힘썼던 이상설 선생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입니다. 호머 헐버트는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은 외국인 독립운동가이며 헤이그 특사 특별사절로 임명되어 특사들의 활동을 도우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 호머 헐버트는 최초의 근대식 공립학교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있었으며 한글에도 관심이 많아 서재필, 주시경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기념관에서 당시 호머 헐버트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머 헐버트는 문경새재 아리랑을 악보로 옮겨 서양에 소개하기도 했어요. 경북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 박물관에 그 기념비가 있습니다. 옛길 박물관 전시관에는 호머 헐버트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영문으로 저술한 책도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이상설안길 14 - 문의 : 043-539-4083 (진천 문화관광과)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박열 의사 기념관은 박열 의사의 생애와 가네코 후미코와의 만남, 일본에서의 독립운동, 감옥에서의 법정 투쟁을 소개하는 기념관입니다. 가네코 후미코는 박열 의사를 도와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당시 법정 투쟁을 재현한 모형과 법정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요. 후세 다쓰지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한 일본인입니다. 관동 대지진 당시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변호를 맡아 무죄를 주장했으며 마지막 선고공판을 앞두고 두 사람의 옥중 혼인 수속을 돕기도 했습니다. 박열 의사 기념관에는 후세 다쓰지와 가네코 후미코가 받은 건국훈장증을 볼 수 있습니다. 양심에 따라 행동했던 일본인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보세요. 박열 의사 기념관 -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샘골길 44 - 문의 : 054-572-3396 - 운영시간 ·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김덕식 ※ 위 정보는 2024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