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계절은 가을의 끝과 겨울의 문턱에 우리를 초대한다. 하이밸리 호텔은 정선이 자랑하는 민둥산과 함백산 중간에 자리해 그 어떤 지역보다 짙게 변화하는 계절의 색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11월 10일까지 민둥산억새축제가 진행되고, 겨울의 함백산은 잊지 못할 설경을 선사한다. 함백산은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호텔은 이런 지리적 특징과 장점을 살려 객실마다 야생화 액자를 걸어두었다. 이원균 대표는 커피 대신 따뜻한 약차를 권하며 숙박업소 그 이상의 호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지역과 또 인근 상인들, 멀리서 정선을 찾아온 고객들 모두에게 이로운 곳으로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로 식사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호텔에 머문 고객들이 인근 식당에 들러주면 그 또한 상생하는 길이니까요. 그래도 2층 직원식당에 오시면 언제든 몸에 좋은 약차 한 잔 대접해드리죠.” 1층부터 11층까지 40개 객실은 트리플, 더블베드, 온돌룸으로 다양한데 여기에 층별로 주방이 있는 객실 하나가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하이원리조트 스키 시즌에는 특히 인기가 높다. 고한읍은 수많은 숙박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오히려 숙소 선택에 고민이 따른다. 하이밸리 호텔은 안전, 위생, 친절도 등에서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만큼 즐거운 여행길에 최적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 주 소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로 28-1 - 문 의 : 033-592-2003 - 홈페이지 : www.highvalley.kr ✔ 초대의 한마디 “2008년 호텔의 시작부터 함께하고 있는 이용선 상무가 주변 명소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글 : 정상미 / 사진 : 이효태 출처 : SRT매거진 11월호 ※ 위 정보는 2019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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