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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입니다. 각 권역에 있는 3~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테마에 맞는 선진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으고 고품격관광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봄빛 완연한 4월에는 남도의 바다와 산, 강을 따라 펼쳐진 넉넉한 풍경과 옹골진 맛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짙푸른 남쪽 바다를 품고 있는 여수 순천 광양 보성으로 떠나는 남도바닷길 코스에선 아름다운 ‘남도살이’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수 향일암▶여수해상케이블카▶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순천만 거차마을 광양 구봉산전망대▶망덕포구▶매화마을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봇재▶군지마을 ‘아름다운 물줄기’라는 뜻의 여수(麗水)는 그 의미가 잘 담긴 도시입니다. 수심이 깊고, 항만이 넓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남쪽 바다 도시, 여수. 우리나라 대표 미항으로 전라남도 동쪽의 툭 튀어나온 반도에 자리합니다. 밤바다의 설렘과 낭만을 품은 곳, 세계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을 세계적 해양 강국으로 자리 잡게 만든 곳, 짙푸른 남해와 360여 개의 섬을 품은 곳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여수는 밤낮 찬란한 빛으로 바다를 물들입니다. 특히 여수에 머무르는 청춘들은 언덕진 마을, 바다 가까운 마을을 따라 봄꽃처럼 화사한 예술과 문화를 지어 내 여행자에게 휴대전화 카메라 속에 담아 갈 풍경을 선물합니다. 여수를 한눈에 담는 방법은?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1.5킬로미터 길이의 해상케이블카에 오르는 것이다. 바다 위 를 오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로, 편도 15분 만에 여수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어둠이 내리면 여수 밤바다와 돌산대교가 만들어 내는 찬란한 빛이 장관을 연출한다.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돌산공원) 061-664-7301 돌산도 끝에 자리한 향일암의 원래 이름은 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원통암(圓通庵)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41년, 인묵대사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으로 이름을 바꿨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대웅전을 지나면 남쪽 바다가 망망하게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모두 장관이다.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061-644-4742 전라남도 남동부 교통 요지인 순천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이자 생명의 보고인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어 수려한 풍광은 물론 깊고 진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인문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순천을 산과 물이 기이하며 곱다고 표현했습니다. ‘하늘의 순리’라는 의미의 순천(順天)은 그 어느 지역보다 자연이 신비로운 곳입니다. 특히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지정될 정도로 후손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입니다. 습지에선 원시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마음이 절로 정화되는 듯합니다. 오랜 시간과 자연의 합작품을 마음속에 한 컷 한 컷 간직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112만 4000제곱미터(약 34만 평)의 너른 부지에 나무 500여 종, 꽃 100여 종이 자라는 거대한 정원이다. 4~5월엔 봄꽃 축제가 열리는데 유채, 철쭉, 튤립 등이 차례로 흐드러진다.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디자인한 호수정원을 비롯해 11개국의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061-749-3114 살아가는 게 거칠거칠해 ‘거차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에선 갯벌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갯벌에 보드같이 생긴 ‘뻘배’를 밀며 직접 해산물을 채취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갯벌에서 칠게와 짱뚱어, 갯고둥 등을 잡아 바로 맛볼 수 있다. 마을에 식당과 캠핑장, 샤워실 등을 갖췄다. 순천시 벌량면 마산리 거차길 일대 061-742-8837 따뜻한 볕이 내리쬐는 도시에는 그 어느 지역보다 봄소식이 빠르게 찾아옵니다. 척박한 땅을 일궈 키워 낸 곱고 연한 매화에 마음을 빼앗기고, 다디단 열매를 맛보면 깊고 진한 광양의 자연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섬진강 물이 굽이굽이 흘러 바다와 만나는 곳, 망덕포구엔 시대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윤동주의 시가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광양제철소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그 끝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는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1545미터에 이릅니다.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의미하는 길이입니다. 이 다리가 광양의 랜드마크를 넘어 우리 가슴의 마인드 마크로 새겨지길 바랍니다. 해발 473미터의 구봉산은 원래 1194년 산 정상에 봉수대를 만들면서 봉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봉수대를 초남마을 뒷산으로 옮기면서 구봉화산으로 부르다가 지금의 구봉산이 되었다. 정상에 오르면 광양만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엔 광양을 상징하는 빛과 철, 꽃, 항만을 소재로 만든 메탈 아트 봉수대가 세워져 있다. 광양시 용장길 369-155 061-791-7627(광양시청 시설관리과) 섬진강 변에 자리한 매화마을은 봄소식이 그리운 이들이 발빠르게 찾아오는 곳이다. 16만 제곱미터(약 5만 평)의 산자락엔 매화가 곱게 피어나고, 2000여 개에 달하는 항아리에선 매실이 알알이 익어 간다. 홍쌍리 명인이 손수 가꾼 청매실농원의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초가지붕 위에 내려앉은 매화에 마음이 절로 고와진다.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061-772-9494 녹차의 도시 보성(寶城)은 ‘보배롭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보배로운 땅에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나무 군락지가 자리합니다. 크고 작은 200여 곳의 차밭을 품고 있는 보성은 봄에 가장 싱그러운 기운을 뿜어냅니다. 대륙성기후와 해양성기후가 교차해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끼어 습기를 보충하고, 다른 지역보다 따뜻해 녹차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광활한 차밭, 층층이 유연하게 흘러가는 그 곡선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에 향기가 스며 절로 보드라워집니다. 보성군 벌교읍에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품고 있는 갯벌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처연한 역사 속 아름다운 삶의 깊이를 전합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해안을 품은 다향길 2코스 시작점에 자리한 마을. 천혜의 자연 속 바닷가에서 야생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청정한 갯벌에서 막 잡아 올린 쏙과 조개, 낙지 등을 해변에 놓여 있는 화덕에서 바로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캠핑장과 샤워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춰 가족 혹은 연인과 자연 속에 온전히 머무는 시간을 선사한다.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186 010-6735-0821(마을 체험 운영자) 초록빛으로 너울거리는 녹차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인 봇재는 보성읍 봉산리와 회천면 영천리 사이의 고개를 일컫는다. 무거운 봇짐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는 뜻이다. 봇재 내 전시관에서는 보성의 역사를 두루 살피고, 보성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근처 한국차박물관과 율포해변을 함께 둘러봐도 좋다.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50 061-85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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