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교동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한다. 박상근 대표가 좋은 숙소를 두고 오랫동안 고민해 온 아이디어를 호텔 곳곳에 심었다. 우선 로비 밖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 스피커가 대번에 눈길을 끈다. 손님이 걸어 들어올 때 잠시나마 힐링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나 영화를 상영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깨끗한 시설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충 둘러만 봐도 강박적일 만큼 청소에 신경 쓴다는 박 대표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누렇게 바래는 것을 원치 않아 객실 바닥을 대리석으로 깔았고 벽에는 타일을 붙였다. VIP룸은 복층인데 버튼을 누르면 천장이 열린다. 호텔 문을 열기 전 우연히 들른 전주의 숙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침대에 누워 별이 뜬 하늘을 구경하는 기분이 그만이다. 스위트룸엔 테라스가 잇어 조촐하게 파티를 열거나 그네 의자에 앉아 두러두런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인테리어의 끝은 조명'이라고 생각해 스탠더드를 제외한 모든 객실에 샹들리에를 달았다. 아침엔 1층의 셀프 바에서 시리얼 토스트, 샐러드, 커피, 우유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소 : 강릉시 교동광장로 100번길 12 문의 : 033-647-9400 홈페이지 : www.russohotel.com 글 : 김규보 사진 : 박정우 출처 : KTX매거진 2018년 6월호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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