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남도 가락 한 마당 https://goo.gl/NZ9LMX 진도는 한국적이고 향토적인 문화 예술 자원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국내 유일의 민속 문화 특구다 .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민속 마당이다 . 국가무형문화재 (4 종 ), 시도무형문화재 (5 종 ), 진도아리랑 등 특색 있는 진도의 전통 민속 공연이 오후 2 시부터 3 시 30 분까지 90 분
동안 진토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 1997 년 이래
20 년이 넘는 시간 동안 810 회 이상 진행하여 누적 관람객 34 만여 명을 기록한 남도 최고의 문화 상품이다 . 전통 민요와 기악 , 무용 , 사물놀이 , 창작
공연 등 민속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여 관객에게 전통 민속의 원형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관객과
어우러지는 무대도 마련해 , 소통하는 민속악 무대를 만들었다 .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토요일마다 열린다 .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기획한 진도 전통 민속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993 년 창단된 단체로 국가무형문화재 외에도 도 지정 무형문화재 , 비지정 무형문화재들을
공연에 올린다 . 공연 내용은 매주 달라지며 , 진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 약간 변동이 있지만 해마다 1~2 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 진도토요민속여행 무대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외에도 무형문화재예능보유자와 전수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진도의
민요 공연을 선보인다 . 현재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4 종 ( 강강술래 , 남도들노래 , 진도씻김굿 , 진도다시래기 ) 과 시도무형문화재 5 종 ( 진도북놀이 , 진도만가 , 남도잡가 , 진도소포걸군농악 , 조도닻배노래 ) 을
보유하고 있다 . 진도토요민속여행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무대는 진도씻김굿과 남도들노래 , 진도북놀이다 . 일반적인 씻김굿은 무당이 망자와 접하는데 ,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후손이
망자와 접하는 점이 색다르다 . 손님굿 , 고풀이 , 지전춤 , 길닦음 등 대표적인 대목을 무대에 올린다 . 남도들노래는 진도 지방에서 부르던 농요다 . 논일 노래와 밭일 노래로
구분된다 . 전라도 서남 지역의 노동요는 다른 지역의 노동요보다 음악성이 뛰어나며 , 남도들노래는 악곡에 짜임새가 있고 예술성이 돋보인다 . 뒷소리가 ‘ 상사디야 ’ 로 끝나 ‘ 상사소리 ’ 라고도 불린다 . 하이라이트는 진도북놀이 . 다른 지역과 달리 양손에 북채를 들고 친다 . 일정한 박자에 맞춰
진행되는 외북치기보다 다이내믹하고 즉흥적인 북가락과 춤이 흥을 돋운다 .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에 그치지 않는다 . ‘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 ‘ 강강술래 같이 하기 ’ 등 관객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 . 공연이 끝나면 공연자와 관객이 마당으로 나와 풍물 가락에 모두가 어우러지는 어울
마당이 펼쳐지기도 한다 . 진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민속 문화 특구로 지정된 이름에 걸맞은 민속 ·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를 확대하고 있다 . 2018 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도토요민속여행을 상설 문화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연간 2 만여 명이
찾으며 , 해마다 관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 진도의 관광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 진도 지역민이 예술적 역량으로 이끌어 , 문화의 수도권 집중화와 전문가 중심의 무대라는 약점을 극복하는 좋은 예로 평가받는다 . ※ 위 정보는 2018 년 12 월에
작성된 것입니다 .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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