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도심 속 숨은 여행지부터 깊은 산 속 여행지까지 마치 보물을 찾는 듯,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숨은 여행지를 찾으러 떠나볼까요? 구절산 폭포암은 고성군 동해면 해발 559m의 구절산 아래 깎아지른 듯한 아찔한 높이의 벼랑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다와 들녘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데요. 폭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흔들바위와 폭포암이 나옵니다. 폭포는 한겨울엔 얼음이 얼고 여름철엔 시원한 물줄기 쏟아집니다. 폭포암에는 흔들바위가 있는데요. 용의 꼬리가 잘려 바위가 됐다는 설화가 전해내려옵니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바위를 흔들어보기도 합니다. 구절산 출렁다리는 길이 35m로 구절폭포 사이를 잇고 있는 고성 최초의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는 크고 작은 9개의 폭포 중 제3폭포 위에 설치돼 있습니다. 지상 50m 높이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비가 온 뒤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 고성 폭포암 -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 밀양의 내일동에는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달빛쌈지공원이 있습니다. 달빛쌈지공원은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인데요. 탐방 테크, 체육시설, 스탠드, 스카이로드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로드의 끝은 아찔한 투명 유리로 조성돼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밀양강을 내려다보는 경관이 인기를 끌며 SNS를 통해 일몰명소로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달빛쌈지공원의 사각 프레임은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포토스팟입니다. 해가 진후에는 머리 위로 조용히 내려앉는 달빛과 아늑하게 연출된 조명은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래줍니다. 밀양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모두 느끼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해요! ※ 밀양 달빛쌈지공원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부산 연산동에는 아파트 사이에서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고분군이 있습니다. 사적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고분군인데요. 연산동 고분군은 배산에서 뻗어 나온 완만한 구릉에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철제 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었으며 해방 이후, 1980년대부터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연산동 고분군은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 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와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입니다. 또한 고분군을 지나면 배산숲길이 있어 부산의 탁 트인 경치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 부산 연산동 고분군 -위치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산90-19 마치 스위스의 한 시골 마을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울산의 다운목장은 입화산에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다운목장'으로 널리 알려져있지만 지금은 목장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넓게 펼쳐진 대지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은 경외로운 감정에 빠지게 합니다.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는 풀들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4~5월이 되면 푸른 빛을 뽐내 청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운목장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입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울산 도시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울산에서 드넓은 들판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고 싶다면, 입화산 다운목장이 제격이랍니다 : D ※ 울산 입화산 -위치 : 울산 중구 다운동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5기 이철현 ※ 위 정보는 2022년 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창작된 은(는) 공공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의 경우, 피사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등 일반 정서에 반하는 용도의 사용 및 기업 CI,BI로의 이용을 금지하며, 상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와 제3자간 분쟁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