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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z_box {border: 2px solid #ccc; padding: 3%; font-weight: 700;} ‘ 웰빙 라이프 ’. 21C 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이 마주한 중요한 화두이다 . 언젠가부터 건강한 삶에 관심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 건강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 그런 우리에게 던져진 희소식이 있다 . 즐기면서 체력까지 보충하는 일석이조의 아이러니한 축제 . 놀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축제로 떠나보자 . 산청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도시이다. 동의보감 저자인 허준 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명의들이 의술을 펼친 곳이고,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자생하는 토종 약초는 뛰어난 품질과 효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1년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 일대에서 9월경,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된다. 크게 제전행사, 학술행사, 장터로 나누어진다. 제전행사는 산신제, 승모제 등 전통 있는 모습을 그려내고, 동의보감의 고장답게 세계전통의약 국제포럼,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위용을 자랑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건강한 약초를 직접 구매하고 먹을 수 있어야 축제이지 않겠는가? 온라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플랫폼으로 약초 구매를 돕는다. 이 축제는 한방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강과 관련된 이벤트들이 많다. 한방이 모티브라서 약방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장도 많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테스트, 치료 체험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전통을 가진 한방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해지고, 우리 몸을 위한 재미있는 이 축제를 꼭 경험해 보시길. 인근 관광지 동의보감의 고장인 만큼 동의보감촌을 꼭 방문해 보자. 소나무, 목각 다리 등 자연다운 모습을 간직한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특히 동의보감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갈비뼈 등 우리 신체와 관련된 조형물이 있는 테마파크를 걸으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일이라는 단어를 쓰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자신 있게 말한다. 전국 유일의 홍삼 특구라고. 진안홍삼축제는 보통 10월 즈음에 열리며 기간은 1주일 정도 진행된다. 해발고도 400m라는 고지대의 사질양토-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보드라운 흙-에서 자라기 때문에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진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진안은 홍삼 제조 가공분야의 식품 명인이 탄생하는가 하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군수가 품질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진안의 홍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신뢰도와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정말 귀엽고 참신하다. ‘홍삼차 먹고 소원등 달기’, ‘얼음 땡 놀이터’, ‘소원 문화체험’, ‘기억력 홍삼 캔 쌓기’ 등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요소가 한 가지 더 있다. ‘스탬프 투어 팸플릿’이라고 하여 코스별로 미션을 완수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홍삼제품 전시판매장, 수삼판매장, 홍삼 먹거리 등을 구성한 행사를 통해 홍삼을 직접 몸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먹거리 장터에 가면 홍삼 튀김을 파는데 이것 또한 별미! 아울러 전통 느낌이 나는 이 축제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매사냥 등을 즐기며 건강과 힐링, 즐거움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 홍삼하면 원기회복, 자양강장이 떠오른다. 이렇게 귀한 홍삼으로 체력을 보충하면서, 아이들과 신나게 미션을 완수하는 RPG게임 같은 축제로 로그인해볼 수 있는 이 축제를 함께 느껴보자. 인근 관광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마이산! 등산도 좋지만 새로운 이색 체험을 추천한다. 바로 ‘진안홍삼스파’! 홍삼의 본고장답게 건강한 홍삼의 스파로 기력을 충전할 수 있는 건강한 하루를 기원한다. 금산인삼축제는 축제 자체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금산이 가지고 있는 인삼의 전설 또한 재미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00년 전, 선비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달여드리면 나을 거라고 알려주었다. 선비는 암벽에 가서 그 뿌리를 캐어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이 완쾌되었고, 그 풀을 재배하여 기르다 보니 사람 모양 같다 하여 인삼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이후 이 고장에서 인삼이 무사히 재배될 수 있도록 산신령에게 감사드리는 것이 1981년 처음 개최된 금산인삼제의 유래가 된 것이다. 금산인삼축제는 10월, 약 10일간 진행된다. 건강체험관, 인삼캐기 여행, 국제인삼교역전, 금산인삼문화촌, 인삼 홍보 장터 등 여러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인삼과 관련된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이 축제의 중심이다. 또한 인삼의 종주지답게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 글로벌축제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한 층 더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그리고 축제에 어울리는 장날 음악회, 국악 퓨전 뮤지컬 쇼, 전국 주부가요제 등으로 방문자들의 흥을 돋운다. 인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재배지 등에서 날 것의 인삼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기회는 많지 않다. 건강의 보고인 인삼을 소중한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에서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에 참여해 보자 주변 축제 보통 축제 지역의 다른 관광지를 소개 드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인삼과 연결고리를 가진 축제를 살짝 알려드리겠다. 바로 금산 삼계탕 축제! 인삼하면 삼계탕, 삼계탕 하면 인삼이 떠오른다. 그런 삼계탕의 축제도 이곳, 금산에서 열린다. 보양식의 선두주자인 삼계탕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삼계탕 축제를 참여해보는 것도 이색 여행이 되지 않을까? 참고로 인삼축제는 10월 즈음인 반면, 삼계탕 축제는 여름인 중복에 맞춰 계획된다. 이제 일 년에 두 번은 금산에 가봐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이번에는 라이벌전 느낌으로 인삼축제를 하나 더 소개하도록 하겠다. 바로 경북 영주와 풍기의 인삼을 자랑하는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그 주인공. 풍기의 인삼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여 중국으로 수출되는 교역품이었다. 지리적으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하여 서늘한 날씨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유기질 함양이 높은 부엽토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으로 산삼에게 최적화된 사포닌 함량이 높게 재배되어 인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날씨이기에 유명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삼 수출은 홍삼의 경우 천삼(홍삼 1등품), 지삼(홍삼 2등품)은 외국삼보다 4~5배나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보통 10월에 열리며, 9~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날짜에 맞춰서 방문하면 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인삼 캐기, 인삼요리 시식, 소백산 영주풍기 인삼가요제, 주세붕 행차재연,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우량인삼 선발대회, 씨름 등 긴 역사를 가진 만큼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이 보인다. 특산물이라 함은 그 지역에서 잘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오랜 시간 동안 개발시켜온 노하우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 수출될 정도의 대표 특산물 인삼을 가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 우리의 건강을 수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근 관광지 배흘림기둥을 아는가? 배흘림 기둥 앞에 서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이 한때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그 배흘림 기둥이 바로 이곳, 영주 부석사에 위치하고 있다. 꿀팁(질 좋은 삼을 고르는 방법) 이 팁을 가지고 삼을 구매할 때 적용해 보면 더 질 좋은 제품의 선택, 더 재미있는 구매의 과정이 될 것이다. 뿌리가 곧게 뻗고, 뇌두라고 불리는 인삼의 머리가 싱싱하고, 통통하게 올라온 것이 좋다고 한다. 크게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지금 당장 휴대폰에 메모해 두었다가 써먹어 보시길! 축제정보 산청약초한방축제 | 진안홍삼축제 | 금산인삼축제 |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숙박정보 한국관광품질인증업체 [경남] - 산청율수원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 36 / 055-974-0221 - 월강고택(최씨고가)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8-7 / 055-973-2454 - 엠스테이호텔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78 / 055-608-1500 [충남] - 논산 명재고택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 041-735-1215 - 백일헌 종택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길 45 / 010-2911-4166 - 데이나이스호텔 :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8길 60 / 041-936-2300 [경북] - 한국선비문화수련원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806 / 054-631-9888 - 구름에 :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90 / 054-823-9001 - 죽헌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죽헌길 24 / 010-5217-2174 글 : 김종명 사진 : 산청군, 진안군, 금산군, 영주시, 한국관광공사 ※ 위 정보는 2020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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