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불러 세우는 이 길에는 푸른 기운이 넘실댑니다. 가슴 아픈 역사와 내일을 위한 다짐이 새록새록하지요. 광주, 담양이 전하는 긍정의 힘을 받아보세요. 광주의 상무지구는 관공서와 방송국, 언론사가 밀집한 행정·문화 중심지로 다양한 목적을 가진 국내외 방문객들의 유입이 꾸준하다. 여행은 물론 출장 시 머물 적합한 곳을 찾는다면 상무지구에 원하는 답이 있을 것이다. 지난해 문을 연 벤처비즈니스호텔은 밝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준다. 먼저 1, 2층으로 이뤄진 쾌적한 주차장이 눈에 띈다. 대부분의 고객이 차량으로 방문하기에 초록 식물을 식재하고, 전기충전소까지 있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객실마다 PC, 공기청정기, LG스타일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테리아에는 회의공간이 필요한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했다. 호텔은 광주1호선 상무역 5번 출구에서 가깝고 광주광역시청까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주 소 :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38번길 5-6 - 문 의 : 062-655-7777 - 홈페이지 : http://venturehotel.kr ‘상무번영로 47’.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거리가 이름처럼 휘황찬란하다. 낮 동안 바쁜 일을 끝내고 두바이호텔에 체크인을 한다. 직원의 추천을 받아 광주에서 맛있고 든든한 저녁을 즐긴다. 자꾸만 잘 시간이 늦춰지는 것은 광주의 매력 때문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바이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아진다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상무지구의 비즈니스호텔 중 객실에 가장 먼저 LG스타일러를 도입한 두바이호텔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객실에 들어서면 넓은 개방감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천장을 30cm 더 높였다. 외국인 손님 비중이 높은 편으로 객실의 욕실마다 샤워실과 화장실을 분리한 것도 인상적이다. 다음 날 아침에는 26가지 메뉴로, 호텔이 자랑하는 맛있는 조식도 놓치지 말자. - 주 소 : 광주 서구 상무번영로 47 - 문 의 : 062-373-0700 - 홈페이지 : http://dubaihotel.kr “월봉산과 만덕산이 품은 덕분인지 잠자리가 편안했다고 하세요. 방 안 에서 낙숫물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움이고, 가을에 빨갛게 익은 감도 보기 좋지요. 5월에는 작약이 만발하고 겨울에는 산의 계곡물이 하얀 밭고랑처럼 변하죠.” ‘고택한옥에서’의 김영봉 대표 부부가 직접 만든 곶감과 커피를 내어주며 한옥에서의 쉼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곳을 온전히 만끽하는 일이렷다. 본채와 문간채는 100년의 세월을 간직했는데 이를 본떠 4채의 한옥을 새로 지었다. 옻칠을 한 장판이며 바람을 막기 위해 덧댄 창문, 거울이 달린 옛 장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전한다. 손님이 보는 앞에서 그날 쓸 침구를 새롭게 정리하는 두 분의 마음씀씀이도 참 깊고 넓다. - 주 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88-9 - 문 의 : 061-382-3832 - 홈페이지 : www.hanoka.com 글 : 정상미 / 사진 : 이효태, 한국관광공사, 한경DB 출처 : SRT매거진 9월호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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