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27px; color: #00CC99;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0em;}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우리 곡식으로 만든 로컬 브랜드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 · 지역의 맛과 사람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 · 로컬 브랜드의 철학과 운영 방식에서 영감을 얻고 싶은 분 곡식이 무르익고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의 끝자락 11월, 지역의 곡식을 만나러 가볼까요? ‘랑이네 세상’에서는 햇살과 해풍이 만든 당일 도정 쌀을, ‘일일일모’에서는 영주 콩으로 만든 부드러운 생두부를, ‘까뮈브레드’에서는 우리 밀로 구운 고소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쌀 한 톨, 콩 한 알, 밀 한 줌 속에 담긴 지역의 정성과 자연의 맛! 이번 더가게 함께가게 시리즈에서는 곡식이 익어가는 풍경을 따라 떠나보세요. 맑은 해풍과 햇살이 감도는 인천 강화도 교동섬. 이곳에 위치한 ‘랑이네 세상’은 단순히 쌀을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농부의 땀방울과 밥 한 톨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갓 도정한 쌀의 향이 가득한 정미소 안에서 시작되는 ‘이음 정미소풍’은 도시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벼가 자라서 쌀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직접 맛보며 배우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체험은 교동섬 소개로 시작합니다. 실제 정미소 안에서 쌀이 도정되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고, 방금 도정한 쌀로 갓 지은 솥밥을 맛보는 순간엔 쌀 향이 코끝을 간질이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먹밥 만들기, 나만의 쌀 선물 꾸미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이번 주말,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이들과 함께 ‘랑이네세상’으로 소풍을 떠나보세요. 1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하얗고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두부 가게입니다. 서울 강동구의 작은 가게 ‘일일일모’는 평범한 식재료인 두부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데요. 두부를 반찬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음식’으로 대하며 그 고유한 맛과 질감에 집중하는 곳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부부는 경북 영주 소백산맥에서 자란 100% 우리 콩을 사용해 매일 새벽 손으로 두부를 빚습니다. 맷돌에 콩을 갈고 두유를 끓이며 일정한 온도와 시간으로 눌러내는 모든 과정을 오롯이 손끝의 감으로 완성하죠. 그렇게 만들어진 두부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일일일모’에는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생두부부터 달콤한 흑설탕 시럽을 더한 콩물 푸딩, 고소한 두부 스프레드까지. 두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강동구에 들를 일이 있다면 일상 속 가장 익숙한 음식 두부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보세요. 1 마지막으로 충북 음성의 조용한 시골 마을로 향합니다. 서울에서 오랜 시간 빵을 만들던 대표가 고향으로 돌아와 문을 연 ‘까뮈브레드’가 그 주인공이에요. 도시에서 익힌 기술에 고향의 재료와 마음을 더해 정직한 빵을 빚어내고 있죠. ‘까뮈브레드’의 모든 빵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되는 100% 우리 밀로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이곳의 빵은 부담 없이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으로 사랑받고 있죠. 또한 직접 제분한 통호밀과 지역 농가의 밀, 블루베리, 루바브 등을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지역 경제에 숨결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농부의 땀과 제빵사의 정성이 어우러진 ‘까뮈브레드’에서 지역의 바람과 밀 향기가 담긴 따뜻한 빵 한 조각을 만나보세요. 1 제공 : 더가게 ※ 위 정보는 2025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더가게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