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충남 보령은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신나는 머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깨끗한 자연과 석탄 산업의 역사,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들도 가득한 매력 넘치는 도시랍니다(❁´◡`❁) 대구석과 함께 랜선으로 만나보세요~! 보령은 충남 탄전 석탄 생산의 70%를 담당할 정도로 엄청난 호황을 누렸었다고 하는데요. 1989년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 이후 모든 탄광이 폐광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보령석탄박물관은 이러한 보령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석탄 박물관으로 2019년 새롭게 재단장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석탄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는 석탄의 기원인 고생대, 중생대의 식물에 대한 소개, 보령 지역에서의 탄광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탄광에서 사용했었던 측량 도구와 화약, 발파기 등이 전시되어 석탄의 채굴과 가공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의 전시물들은 곳곳의 탄광에서 실제로 쓰이던 물건을 기증받았는데요. 총 3,800여 점에 달한다고 해요. 1층 전시관의 다른 한쪽에는 우리나라 60~80년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석탄은 오랜 세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자원이자 근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이곳의 역사의 흔적은 어른들에겐 아련한 옛 기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령 가볼 만한 곳, 석탄박물관 지하 전시실은 실제 광부들의 작업 모습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 모의 갱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공, 발파, 채탄, 운반 등의 작업이 특수 음향효과와 함께 실감 나게 재현되어 있어 실제 현장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 보령석탄박물관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508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매일 09:00~18:00 / 동절기(11~2월) 매일 09:00~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개화예술공원은 약 18ha(5만 여 평) 규모의 대단위 예술종합단지입니다. 모산미술관, 허브랜드, 감성카페 리리스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해 빼놓을 수 없는 보령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허브랜드 안은 다양한 관엽식물과 수생식물이 자리하고 있고 물속에서는 철갑상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기 넘치는 초록빛 정원 안에서 허브 향기에 취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곳곳에서 사진찍기 좋은 인생샷 스팟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안쪽에선 마치 머나먼 이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허브랜드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화려한 꽃들이 온 벽을 장식하며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카페 리리스가 있습니다. 원래 찜질방이었던 공간을 카페로 개조해 특이하고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는데요. 카페의 모든 꽃은 생화와 드라이플라워로 꾸며져 있다고 해요. 이곳에선 식용 생화를 이용해 디자인한 디저트와 음료 또한 맛볼 수 있답니다. 청명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야외 공간은 내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보령 가볼 만한 곳, 개화예술공원의 풍성하고 다양한 매력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개화예술공원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일반 5,000원 / 어린이 3,000원 보령 가볼 만한 곳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한가운데 있는 화장골 계곡에 있는 자연 속 힐링 명소입니다. 물이 맑고 환경이 잘 보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많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에는 가을을 여는 진홍색의 꽃무릇이 휴양림의 입구 노송 숲 전체에서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는 매년 25만여 송이에 달하는 꽃무릇이 5,500㎡의 군락지를 가득 채운다고 해요. 석탄 산업으로 유명했던 보령답게, 성주산 자연휴양림 일대에도 예전에는 광산이 자리했었습니다. 휴양림은 폐광 이후 산림청에서 지역을 개발하여 조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물놀이장의 인공폭포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시원한 물소리와 굴참나무, 밤나무 등 천연 활엽수의 빛깔이 휴양림 전체를 가득 채워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 온 산의 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의 또 하나의 자랑은 피톤치드 향기가 물씬 풍기는 편백숲입니다. 편백은 휴양림의 한 쪽에 곧고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데요. 나무 사이사이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산림욕 하기에 제격입니다. 하늘을 빼곡히 메운 편백나무들을 바라보며 피톤치드를 만끽하다 보면 기분까지도 산뜻해지는 듯합니다. ※ 성주산자연휴양림 -위치 :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이용요금 : 일반 1,0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 충남 보령에 속한 죽도는 대나무가 많아 대섬이라고 불렸으며, 원래 해안에서 떨어진 섬인데 1990년대 후반 남포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됐습니다.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서 큰 규모의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습니다. 보령 가볼 만한 곳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라는 이름처럼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여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가 살아 숨 쉬는 한국식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섬 둘레를 따라 조성한 회랑이 중심 탐방로입니다. 2km에 이르는 회랑은 상화원의 상징과도 같은데, 지붕을 얹어 궂은 날씨에도 산책하는 데 어렵지 않습니다.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된 산책로 덕분에 바다 가까이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화원 곳곳의 조각상들은 관람객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주는데요.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반가사유상’, 사슴들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관음보살상과 열두 사슴들’ 등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 죽도 상화원 -위치 :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운영시간 : 09:00~18:00 -관람 가능일 : 금 ·토 ·일요일, 법정공휴일 (4월~11월 운영) -입장료 : 성인 6,000원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3기 권민혁, 이소연 ※ 위 정보는 2021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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