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전북 서쪽 걷기길 중 고창의 운곡습지생태길은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운곡습지를 도는 코스입니다. 고창 운곡습지는 1997년 람사르 습지로 인정되었고, 멸종위기종 수달, 삵, 말똥가리와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등 총 830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과거 주민들이 습지를 개간하여 계단식 논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으나, 1980년대 초부터 운곡저수지의 물이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로 공급되면서 30년 넘게 폐경지로 유지되다가 그 후 자연 스스로 현재의 원시 습지 상태로 복원되어 수량이 풍부하고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습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호소, 호소 습원, 저층습지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나타내고 있어 희귀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이용됩니다. 운곡습지생태공원에서는 탐방열차(수달 열차)가 운행되는데, 용계리 친환경 주차장에서 운곡 서원까지 전기열차를 타고 운곡저수지를 둘러보고 운곡습지생태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운곡습지 탐방로는 생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탐방로가 좁아 한 사람이 지나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야생 동물들 스스로가 안전을 인지하여 사람이 탐방로는 지나가도 동물들은 자유롭게 탐방로 옆 구간을 지나간다고 합니다. 또 탐방로의 나무 데크 발판은 틈이 약간 넓은데, 그 이유는 데크 밑에 사는 식물들도 햇빛을 쬘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운곡저수지는 여러 철새의 서식지로서 평소에도 많은 새들이 먹이 활동을 합니다. 다양한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류 관찰대가 설치되어 있고 망원경도 갖춰져 있어 계절에 따라 철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반환점으로 다시 운곡습지홍보관, 운곡서원, 운곡습지탐방안내소로 회귀하는 코스가 바로 고창 운곡습지생태길입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위 정보는 2022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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