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 한적한 산골짜기에 위치한 제주에코 스위츠는 서귀포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놓은 곳이다. 러시아인 빅토르와 그의 아내 나타샤가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 건물은 모던하고 자연친화적이다. 숙소 내 전기를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기와 태양열 전등, 친환경 건축 소재, 페인트 통을 재활용해 만든 휴지통 등 제주에코 스위츠에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부부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제주에코 스위츠에는 총 3종류의 객실이 있다. 디럭스 스위트와 자쿠지 스위트, 그리고 독채 스파빌이다. 디럭스 스위트를 제외한 전 객실에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추가요금 2만 원 지급 시 모든 객실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으며 객실당 5kg 정도의 소형견 2마리까지 입실 가능하다. 연박으로 2박 이상 이용 시 무료 조식이 제공되며 1박 투숙객은 5000원을 내면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시간은 7시 반에서 9시 반 사이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토스트, 시리얼, 요구르트, 커피, 우유, 주스, 과일, 삶은 달걀, 쿠키 등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전 객실에는 에어컨, 냉장고, 드라이어, 세면도구가 갖춰져 있고 밥솥, 토스터, 전기포트 등 조리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실내 취사가 가능하다. 로비에서는 원두커피와 정수기, 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숯과 석쇠, 식재료를 별도로 준비해가면 숙소 외부에 마련된 바비큐 그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어린이 손님을 위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고, 1층 세탁실에서 무료로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감귤따기체험 제주에코 스위츠 숙박객은 무료로 감귤 따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감귤체험은 귤이 열리는 11월에서 1월 사이에 가능하며, 귤밭의 귤이 소진되면 그 이전에 종료될 수 있다. 고객 안전 차원에서 해가 진 이후엔 귤밭에 들어갈 수 없다. 로비에서 직원에게 “감귤 체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감귤을 따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장갑, 비닐봉지를 준다. 도구를 모두 받았으면 숙소 주변에 널린 귤밭으로 나가 맘껏 귤을 따면 된다. 딸 수 있는 귤의 양은 제한이 없지만 나눠준 비닐봉지를 꽉 채울 정도면 적당하다. 귤밭이 워낙 넓어 길을 헤매거나 가지에 다칠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온 경우 주의해야 한다. 귤밭 주위에는 해먹이나 벤치, 테이블과 같은 쉴 공간이 있어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Info. 1. 업소명 : 제주에코 스위츠 2.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상로 207-13 3. 전화번호 : 064-738-9975, 네이버 예약 4. 홈페이지 : www.jejueco.com/ 5. 주차가능 여부 : 가능 6. 숙박요금(비수기, 주중 기준) : 디럭스 스위트 (기준 3인, 최대 4인) 16만원 자쿠지 스위트 (기준 3인, 최대 4인) 18만원 디럭스 스위트 커넥트(기준 6인, 최대 8인) 25만원 7. 100% 환불가능 날짜 : 투숙예정일 10일 전까지 8. 체크인 : 오후 3시 이후 9. 퇴실시간 : 오전 11시 이전 ★Tip * 중문 지역 내 무료 픽업 서비스 가능 대평포구, 박수기정 중문에서 10분가량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적한 포구가 나온다. 바다 쪽을 바라보면 검은 현무암 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용암이 넓게 굳어져 대평이라 불리는 이곳은 현재 작은 배들이 정박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올레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바다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포구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장엄한 풍경의 거대한 해안절벽이 보여 시선을 확 잡아끈다. 높이가 무려 100m에 달하는 이 해안절벽은 박수기정이라 불린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살아 있는 거대한 조각품처럼 보이고, 가까이서 보면 칼로 자른 듯한 단층과 울퉁불퉁한 주상절리, 화산이 폭발할 당시 용암의 흔적이 그대로 보이는 구멍 숭숭 뚫린 바위 등 다양한 모습을 품고 있다. 자연의 웅대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여행 필수 코스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982-2 주차 : 인근 주차장 무료 이용 입장료 : 무료 약천사 대포동 약천사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사찰의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란다. 약천사는 동양 최대의 법당을 가진 절로 규모가 서울의 웬만한 궁궐 못지않다. 절의 크기가 매우 커서 웬만한 거리에서는 카메라 프레임에 전부 담기지 않는다. 약천사의 전경을 담기 위해선 계단을 내려가 연못 앞에서 찍거나 혹은 이보다 더 멀찍이서 찍는 것이 가장 좋다. 각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보이는 약천사이기 때문에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며 산책하는 사람이 많다. 약천사의 핵심인 대적광전은 1996년 외부 3층, 내부 4층으로 지어졌다. 이곳에 높이 5m로 국내에서 가장 큰 목조비로자나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3층에서 내려다보면 이 법당의 웅장함이 더 잘 느껴진다. 기둥에는 여의주를 문 용이 조각되어 있어 마치 당장이라도 승천할 듯하다. 본당 외에도 오백나한이 있는 영산전과 대적광전 뒤편에 암굴이 있어 잊지 말고 나가는 길에 들르면 좋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문의 : 064-738-5000 주차 : 약천사 주차장 무료 이용 입장료 : 무료 글/사진 : 여행Q레이터 임재운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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