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전체 이동 거리> 서울대공원정문 → 도보 20분 (코끼리열차 혹은 스카이리프트 이용가능) → 서울대공원 동물원 → 도보 3분 → 테마가든(어린이동물원) → 도보 15분 → 기린나라 → 자동차 10분 3km → 국립과천과학관 → 자동차 10분 3km → 렛츠런파크 서울 과천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가족여행지다. 365일 언제 찾아도 아이가 좋아하는 서울대공원과 아시아 두 번째 규모의 국립과천과학관, 주말 나들이로 즐거운 렛츠런파크, 대규모 키즈체험관인 기린나라까지 모두 모여 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료가 비교적 저렴해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과천으로 떠나보자. 서울대공원에 들어서면 드넓은 자연과 동물들의 여유로운 몸짓에 마음이 탁 트인다. 부지면적이 약 9,157km²(약 277만평)이니 그 규모를 단번에 가늠하기도 어렵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녹지가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에서라면 동·식물, 숲속 캠핑, 현대미술관 관람까지 아이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규모가 큰 만큼 아이들이 초반에 금세 지치기도 쉽다. 무리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서울대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리프트를 이용해보자. 대공원 매표소 오른쪽으로 5분정도 걸으면 동물원 정문으로 향하는 1호선 리프트(약 13분소요)를 탈 수 있다. 공원 내 저수지를 건너려니 시원한 바람이 와락 안겨든다. 유모차가 있어도 걱정은 없다. 안전요원이 앞자리 리프트에 실어준다. 리프트를 탈 때는 서울동물원 북단 정상인 호랑이 사육장까지 이어지는 2호선 리프트(약 17분 소요)까지 2개 구간 모두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총 길이 1,710m로 약 30~40분의 탑승시간이 소요된다. 정상에서 내려오며 원하는 동물이 있는 탐방로 쪽으로 관람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서울동물원은 세계 각국의 동물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갖 동물들이 모여 있는 이곳 동물원에는 세계적 희귀종인 로랜드 고릴라를 비롯해 약 262여 종 2500여 마리가 모여 산다. 아프리카에서 온 사자, 기린, 코끼리와 같은 인기 있는 동물들부터 초원을 누비던 초식동물들과 각 대륙에서 날아 온 새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은 특히 코끼리와 기린에 호기심을 보인다. 사육사의 생태설명회 시간에 맞춰 가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동물들의 생태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동물원 정문 맞은편에 테마가든이 위치한다. 테마가든 내 어린이동물원부터 먼저 관람해보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울타리와 먹이주기 체험, 아기 동물들이 있어 즐겁다. 어린이 동물원에는 마모셋, 목화머리타마린, 미어캣, 고슴도치, 토끼 등이 살고 있다. 매년 6월 테마가든 장미원에는 장미가 만개한다. 대공원 호수 주변에 400여종 3만여 그루의 장미꽃이 장관을 이룬다.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옆에 위치한 '기린나라'는 대형 키즈 체험관이다. 단순히 장난감이 많은 곳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부모와 소통하는 공간이다. 3층 규모에서 펼쳐지는 체험놀이는 정각 혹은 30분 단위로 운영하니, 운영시간을 체크한 후 놀이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1층은 체험위주의 공간이다.'그림자숲'은 손 그림자 공연을 본 뒤, 아이들 스스로 그림자를 만들며 빛의 성질을 배운다. 조명이 꺼지면 저마다 형광펜으로 그림그리기에 여념이 없다. '거울미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길을 찾아가는 체험이다. 막힌 미로 쪽으로 뛰다가 거울에 부딪힐 수 있으니, 무작정 뛰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블록나라' 또한 아이들이 오랫동안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온갖 블록으로 가득한 블록세계에서 만들고 싶은 모든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볼풀 클라이밍 계곡은 아이들이 가장 아이답게 노는 곳으로, 암벽타기와 미끄럼틀, 볼풀에 몸을 던져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좋아한다. '블랙라이트 난타방'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북채 잡는 법을 배운 후 다양한 동요에 맞춰 북을 두드리다보면, 공연 속 주인공이 된 듯 난타에 빠져들게 된다. 기린나라 2층은 대규모 키즈카페를 연상시킨다. 정글짐과 장애물체험, 회전키티, 회전목마, 회전그네,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존 등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3층은 기린나라의 기린체육관이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잔디썰매.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담당직원이 썰매를 회전시켜주면 360°회전하며 짜릿한 스피드를 맛볼 수 있다. 매시간 정각부터 30분간 운영하니 시간을 지켜 갈 것. 교통체험장에선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각 층마다 식당과 카페가 있고,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어 아이와 반나절 이상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없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유익함과 재미, 알찬 시설 모두를 갖췄다. 국내 최대, 아시아에서 두 번째 규모의 종합과학관으로, 2008년 설립 후 연간 240만 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 과학문화명소가 되었다. '과학'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딱딱함은 잠시 잊어도 좋다. 영유아 가족에겐 탁 트인 실외 공간과 알찬 전시관 시설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되기 때문이다. 상설전시장으로 가기 전, 야외전시장부터 둘러보자. 실내에선 느낄 수 없는 자연 속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7종의 실물 크기 공룡모형이 전시된 공룡동산과 전체관측소, 미래철도 999, 패밀리 창작놀이터, 사이아트 라운지, 생태공원 등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이곳 과학관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과학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거창한 과학이론 학습이 아닌 체험과 경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는 것이다. 야외전시관 가운데는 곤충생태관이 단연 인기다.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육상곤충, 수서곤층, 나비, 거미, 유충사육실, 곤충표본실 등 48가지 주제의 전시물이 있다. 곤충은 전체 동물의 3/4을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많고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곤충을 그저 징그러운 벌레로 여겨온 오해를 풀어주기 충분한 곳이다. 슈퍼밀웜 체험대에선 모래톱을 파헤치며 겁 없이 손가락으로 벌레를 집어 드는 아이가 있는 반면, 무섭다며 보기만 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아이도 있다.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즐기는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보기 힘든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 된다. 매미, 여치, 베짱이,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나비정원에선 사계절 내내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애벌레가 인내의 시간을 보낸 후 아름다운 나비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나풀나풀 날갯짓하는 나비를 따라 가보기도 한다. 이제 실내 상설전시관으로 입장할 차례다. 기초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첨단기술관, 미래상상 SF관 등 전체 전시관 관람만 해도 어림잡아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와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에겐 어린이탐구체험관이 최적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한 전시관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도 제한하고 있다. 2층 규모의 이곳은 '기울어진 방', '감각놀이터' 등 34가지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재밌는 볼거리가 많은 만큼 순간적으로 아이의 손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안내데스크에서 울며 서있는 아이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이를 대비해, 아이 이름과 보호자의 연락처를 써, 아이 손목에 팔찌를 채워줄 수 있도록 미아방지 팔찌를 만드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영유아를 위한 작은 배려가 가족들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체험관 바로 옆에는 유아놀이방도 있다.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반갑다. 렛츠런파크(구 서울경마공원)는 가족공원이자, 레저공간으로 가족 주말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지난해 시설물 리뉴얼을 거쳐 과거 어른들의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1층 놀라운지(NOL LOUNGE)는 말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재밌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첨단승마시뮬레이터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플레이존은 아이에게 인기 만점이다. 놀라운지 앞의 솔밭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겨도 좋겠다. 주말이면 솔밭아래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가족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럭키빌 인근에는 흡연자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다. 영유아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면, 말들이 사는 포니하우스와 말 생태 탐방프로그램인 '시크릿웨이 투어'를 추천한다. 투어는 평소에는 입장이 제한되어 있는 경주마들의 비밀공간까지 포함되어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금동천마상에서 모여 시크릿웨이 투어 버스를 타고 출발, 제일먼저 마(馬)풀에 도착한다. 강하고 빠른 말이 되기 위해 수영 훈련을 받는 곳이다. 어린 말은 수영으로 발육 촉진과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성마는 심폐기능 발달로 지구력 상승효과를 가져온단다. 마풀에서는 실제로 수영장을 울리는 말의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말굽클리닉인 장제소에서는 실제 장제사들이 만드는 말굽제작과정을 보여준다. 말들도 신발을 갈아 신네~!라며 아이와 어른 모두 신기해한다. 이곳에선 경주용과 승마용 말의 말굽을 비교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경주용말은 은색, 승마용말은 검은색으로 경주용 말의 말굽이 훨씬 가볍다. 말은 워낙 덩치가 크고 장기 기관도 복잡한 동물이어서 아무 병원이나 갈수가 없어 말 전문 병원으로 간다. 가끔은 말전문병원에서 실제 수술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참새처럼 재잘거리던 아이들도, 이곳에선 숨죽이며 말의 치료과정을 살핀다. 시크릿웨이 투어 중에는 직접 마사에 들어가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한다. 마사지역 내에선 말이 근처를 지나갈 때에는 반드시 멈춰서, 아이들이 말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말에게 먹이를 줄때에는 손바닥을 펴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당근을 끼어 말이 먹이만 빼먹을 수 있도록 한다. 투어는 렛츠런파크 홈페이지 및 놀라운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매시간 정원 20명으로 운영되며 해설자와 함께 동반투어를 한다. 렛츠런파크에선 놀다 지친 아이들이 곤히 잠든 동안, 어른들은 말 경주를 볼 수 있다. 굳이 마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말들의 달음박질을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서울대공원→ 1호 스카이리프트(혹은 코끼리열차)로 서울동물원 입구→ 2호 스카이리프트 동물원정상 이동 → 서울동물원 관람→ 어린이동물원→ 테마가든→ 기린나라 추천 여행 코스(2박 3일 코스) 첫째 날 :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중식→ 어린이동물원→ 테마가든→ 기린나라 둘째 날 : 국립과천과학관(곤충생태관, 야외전시장 및 상설전시장)→ 렛츠런파크 서울(놀라운지, 말박물관, 솔밭정원) → 시크릿웨이 투어 셋째 날 : 서울랜드→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어린이미술관) 문의 -과천시 문화체육과 문의 02-3677-2470 / http://gccity.go.kr/tour/main.do -서울대공원 문의 02-500-7335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 http://grandpark.seoul.go.kr/main.do -과천서울랜드 문의 02-509-6000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181 / http://www.seoulland.co.kr/ -렛츠런파크 서울 문의 1566-3333 / 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 http://park.kra.co.kr/seoul_main.do -국립과천과학관 문의 02-3677-1500 /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 http://www.sciencecenter.go.kr/ -국립현대미술관 문의 02-2188-6000 /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 http://www.mmca.go.kr/ -기린나라 문의 02-503-1900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80 / http://gilinnara.co.kr/renew/index.php 관광지 무장애 정보 - 서울대공원 동물원 * 입장료 : 어른(19~64세) 5,000원, 청소년(13~18세) 3,000원, 어린이(6~12세) 2,000원 / 만 5세 이하 무료, 만 65세 이상 무료 ·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서울특별시 시민)은 서울대공원 동물원,테마가든 30% 할인 적용 *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9:00, 동절기(11~2월) 09:00~18:00 * 연중무휴 * 유모차 : 유료대여(일일 요금 3,000원, 쌍둥이 유모차는 5,000원) - 국립과천과학관 * 이용요금: 어른(20~64세): 4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7~19세): 2000원 * 이용시간: 09:30~17:30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명절 당일 * 유모차 : 유모차 무료대여 가능함(1층, 36개월 이하, 50대) * 수유실 : 수유실/구급실 있음 (1층) * 유아놀이방(36개월 미만 이용가능) * 상설전시관 내 푸드코트(일식, 면식, 한식, 양식), 카페, 편의점 있음 - 렛츠런파크 서울 * 입장료: 경마일(금,토,일요일) 2,000원, 비경마일: 무료 * 수유실 있음(전자레인지, 기저귀갈이대, 아기침대 구비) * 의무실, 미아보호실,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 있음 * 이용시간 : 월-일 (10:00/11:00/13:00/14:00/15:00, 1시간 소요) / 동절기(1-2월) : 월요일 휴무, 여름(8-9월) 운영시간 : 11:00-18:00 * 주차요금: (토~일요일) : 유료 (일 12,000원, 선불) / (월~금요일) : 무료 * 시크릿웨이 투어 ·홈페이지 예약 및 현장접수(놀라운지 안내데스크) ·신청대상: 개인/단체 제한 없음 ·이용인원: 1회 당 20명 ·투어시간: 약 1시간 ·문의전화(02-509-1101) ·참가비용: 1인 5천원(24개월 미만 무료, 어린이 성인 동일) - 기린나라 * 이용요금 : 어린이:18,000원, 어른 9,000원 (14:00이후 입장객. 현장에서 오후권 발매 : 어린이 : 13,000원, 어른 : 7,000원) * 2층 수유실 있음 * 운영시간 : 평일 10:00~17:00(주말~18:00), 매표마감 16:00(주말~17:00) 대중교통 정보 -서울대공원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하차 2번 출구 -국립과천과학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구 바로 앞/ 경마공원역 5번 출구 (도보 약 10분소요) 자가운전 정보 -사당역 → 수원방향의 지하차도 진입 → 지하차도 진출 후 대공원 방향의 고가차도 진입 → 대공원역(지하철 4호선) 삼거리에서 우회전 → 서울대공원 주차장 진입 숙소 -호텔그레이스뷰 :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로 2 / 02-504-6700 / http://hotelgrace6700.tnaru.net/ -서울대공원 캠핑장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359 (국립현대미술관 뒤편) / 02-502-3836 / 1일 1500명 수용가능 / 매점, 샤워장, 취사장 구비 / 텐트대여 4인 기준 15,000원 / 매월 15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서 익월 사용에 대한 예약신청 가능 주변 음식점 -본수원갈비 과천점 : 갈비탕, 생갈비/ 경기도 과천시 향나무로 5 / 02-502-8434 -가마솥회관 : 곰탕, 꼬리곰탕, 수육/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161/ 02-503-3377 -이운정가든 : 한정식, 쌈밥정식/ 경기도 과천시 가일로 44/ 02-502-0909 글, 사진 : 길지혜(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9년 5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