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매년 이맘때 생각나는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 마성의 봄나물로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보자. 냉이는 가을에 싹을 틔우고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자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 극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잎, 줄기, 뿌리까지 다 먹는 만큼 한층 풍부한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어디서 먹을까? .contents_box1{ border: 5px solid #99CC66; padding: 3%;}.strong_tit{FONT-SIZE: 1.4em; border-bottom: 5px solid #99CC66; margin-bottom: 2%; font-weight: 800;} .strong2_tit{ margin-bottom: 2%; width: fit-content; box-shadow: inset 0 -13px 0 #ffd7e2; font-weight: 700; font-size: 1.2em;} .hot_tit{ font-size: 1.1em; background-color: #ffd7e2; width: fit-content; padding: 1% 2.5%; border-radius: 10px; font-weight: 600;} ❁ 또순이네 고기보다 된장찌개로 더 유명한 전국구 맛집. 봄이면 된장찌개에 냉이를 듬뿍 얹어주는데, 화로에 뭉근하게 끓여 먹으면 깊은 맛이 난다.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냉이 대신 부추를 사용하며, 된장찌개는 점심시간에만 주문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6 메뉴: 된장찌개, 토시살, 등심 ❁ 윤일닭갈비 냉이 닭갈비 하나로 춘천 현지인과 여행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뚝심 있는 맛집. 처음에는 닭과 야채만 따로 볶다가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냉이 한 접시와 우동 사리를 추가해준다. 냉이 향이 강하지 않고 맛이 한층 깔끔해서 냉이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강원 춘천시 효석로 31-1 메뉴: 냉이 닭갈비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 배출 작용을 돕는 건강 채소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간단히 무쳐 먹거나 매운탕 등 국 요리에 넣어 비릿한 맛을 잡는 데 사용한다. 지리적 표시제에는 경북 청도군의 미나리가 등재되어 있다. #어디서 먹을까? .contents_box1{ border: 5px solid #99CC66; padding: 3%;}.strong_tit{FONT-SIZE: 1.4em; border-bottom: 5px solid #99CC66; margin-bottom: 2%; font-weight: 800;} .strong2_tit{ margin-bottom: 2%; width: fit-content; box-shadow: inset 0 -13px 0 #ffd7e2; font-weight: 700; font-size: 1.2em;} .hot_tit{ font-size: 1.1em; background-color: #ffd7e2; width: fit-content; padding: 1% 2.5%; border-radius: 10px; font-weight: 600;} ❁ 팔당 자연애 예봉산 등산로에 위치한 슬로우푸드 맛집. 닭백숙, 곤드레밥, 도토리묵 등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을만한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쑥, 냉이, 미나리를 듬뿍 넣은 3종 봄나물 전이 특히 인기다. 여기에 녹즙처럼 상큼하고 달달한 미나리 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위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139번길 43 메뉴: 밭미나리전, 토종 닭백숙, 수제 수수부꾸미, 비빔국수, 곤드레밥 ❁ 한재나드리 생삼겹살과 부드러운 미나리를 뜨거운 돌판 위에 구워 먹는 청도 맛집.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어갈 때 쯤 미나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기 위에 올린 뒤 함께 먹으면 색다른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김치를 구우면 미나리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따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후식 냉면보다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미나리 비빔밥이 잘 어울린다.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303 메뉴: 생삼겹살, 유황 생오리구이, 생미나리, 미나리전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중 참취, 곰취, 미역취 등 이름에 취자가 붙는 산나물을 말한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식욕을 돋우며 비타민 A,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염분과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곰취처럼 잎이 넓은 취는 상추처럼 생으로도 먹지만 대부분은 익혀서 무쳐 먹는다. #어디서 먹을까? .contents_box1{ border: 5px solid #99CC66; padding: 3%;}.strong_tit{FONT-SIZE: 1.4em; border-bottom: 5px solid #99CC66; margin-bottom: 2%; font-weight: 800;} .strong2_tit{ margin-bottom: 2%; width: fit-content; box-shadow: inset 0 -13px 0 #ffd7e2; font-weight: 700; font-size: 1.2em;} .hot_tit{ font-size: 1.1em; background-color: #ffd7e2; width: fit-content; padding: 1% 2.5%; border-radius: 10px; font-weight: 600;} ❁ 마중 꽃으로 서 있을께 예쁜 정원과 갤러리를 갖춘 카페 겸 산채 맛집.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취나물 밥 세트메뉴가 인기다. 양념장을 넣고 심심하게 비빈 취나물밥에 각종 나물과 장아찌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몸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후식 차 종류는 커피, 비트, 페퍼민트, 카모마일이 준비되어 있으나 추가 금액을 내면 스무디,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위치: 전북 익산시 여산면 서동요길 177-30 메뉴: 취나물밥&차, 연잎밥&차, 소고기 찹스테이크, 오리 훈제 주물럭 ❁ 맛있는 폴 부엌 르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제주 감성 레스토랑. 제주의 식자재와 느림의 미학을 담은 프랑스식 조리법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슬로우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딱새우와 취나물 페스트로 만든 크림 파스타는 고소한 맛과 고급스러운 새우향을 느낄 수 있는 별미로 꼽힌다. 식전 빵부터 메인 메뉴까지 전반적으로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인 만큼 예약은 필수다. 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68 메뉴: 딱새우취나물크림파스타, 뿔소라오일파스타, 돼지고기 스테이크, 치킨버섯리소또 단군 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대표적인 봄나물. 시네올 성분이 포함되어 향긋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내며 면역력 향상과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 쌀가루를 버무려 쪄 먹거나 도다리 함께 국을 끓여 먹는 등 독특한 레시피가 발달했는데, 말려서 뜸을 뜨거나 화장품 재료로 가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어디서 먹을까? .contents_box1{ border: 5px solid #99CC66; padding: 3%;}.strong_tit{FONT-SIZE: 1.4em; border-bottom: 5px solid #99CC66; margin-bottom: 2%; font-weight: 800;} .strong2_tit{ margin-bottom: 2%; width: fit-content; box-shadow: inset 0 -13px 0 #ffd7e2; font-weight: 700; font-size: 1.2em;} .hot_tit{ font-size: 1.1em; background-color: #ffd7e2; width: fit-content; padding: 1% 2.5%; border-radius: 10px; font-weight: 600;} ❁ 청수당 여수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 카페. 이곳에서 여수 명물인 쑥을 넣어 만든 쑥스테라(혹은 딸기쑥스테라)를 맛볼 수 있다. 쑥 향이 느껴지는 폭신한 빵과 부드럽고 진한 크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쫀쫀한 크림을 듬뿍 올린 달콤한 쑥 크림 우유를 곁들여도 좋다. 위치: 전남 여수시 고소3길 49 메뉴: 쑥스테라, 딸기 수플레 카스테라, 홍차우유, 자두 차, 천혜향 차 ❁ 쑥꿀레 목포를 대표하는 60년 전통의 쑥굴리 전문점. 쑥굴리는 소를 넣은 쑥경단으로, 소와 고물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이곳에서 만드는 쑥굴리에는 팥이 들어가 있다. 인절미처럼 쫄깃한 쑥굴리를 조청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쑥굴리뿐만 아니라 떡볶이, 단팥죽, 만둣국 등 간단하게 먹기 좋은 분식류도 갖추고 있다. 위치: 전남 목포시 영산로59번길 43-1 메뉴: 쑥꿀레, 후추 쌀떡볶이, 냄비국수, 군만두 제공 : 양자영 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2년 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