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늦은 밤에 전주에 도착했더라도 걱정 없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전주 아리랑 호텔이다. 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 타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머물기 좋은 숙소다. 우리가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셉션에서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시니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 호텔 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이 많아도 걱정이 없다. 아리랑 호텔엔 침대가 있는 양실과 온돌방인 한실이 있어 원하는 객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푹신한 침대가 편하다면 양실을, 따뜻한 온돌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한실을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약간 고민하다 따끈한 방이 그리워 온돌방을 선택했다. 방은 넓고 쾌적했다. 겨울이어서인지 전기장판 외에도 도톰한 요와 이불이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적인 가전으로는 TV, 드라이어, 커피포트, 냉장고, 컴퓨터 등이 있었고 서비스로 생수 2병과 음료수, 그리고 커피와 녹차가 제공되었다. 독특했던 것은 숨어 있는 전신거울이다. 커튼을 젖히면 창문에 붙어 있는 전신거울이 나온다. 물론 창문은 열고 닫을 수 있다. 화장실 역시 넓고 깔끔하다. 변기, 세면대, 욕조가 차례대로 있고 샴푸, 린스, 보디워시 등 기본적인 샤워용품을 제공한다. 버스를 타고 전주 여행을 시작하는 여행객들이 머물기 좋은 깔끔한 안식처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한 온돌방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면 기분 좋게 전주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Info. 1. 업소명 : 아리랑 호텔 2. 주 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용산2길 17-6 3. 전화번호 : 063-273-4193~4 4. 홈페이지 : http://0632734193.tshome.co.kr/ 5. 주차가능 여부 : 가능(20대) 6. 숙박요금 : (부가가치세 별도, 2인 기준) 일반실(양실·한실) 5만 원, 트윈실·특실(한실) 6만 원, 특실 7만 원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1박에 1만 원 추가(8세 이상 초등학생부터 추가요금 적용) 9. 100% 환불가능 날짜 : 투숙예정일 1일 전까지 10. 체크인 : 오후 2시 이후 11. 체크아웃 : 오후 12시 이전 한옥마을 말고 전주 핫플_객사길 인스타 감성 카페 한옥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객사길은 그야말로 전주의 핫플레이스다. 여러 상점과 유명한 맛집들이 모여 있는데 그중 소위 인스타 감성 카페가 많다. 달콤한 디저트도 영접할 겸 감성 사진도 찍을 겸 꼭 한 번 방문해보자. 객사길에서 최근 떠오르는 카페들로는 ‘Sunday Chill’, ‘백일몽’, ‘레터스 프롬 포지티브즈’ 등이 있으니 참고하자. 달콤함과 더불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전주 객사길 감성 카페가 정답이다. 단 휴무일은 피해서 가는 용의주도함도 잊지 말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60-1 한옥마을 말고 전주 핫플_자만 벽화마을 한옥마을 건너 언덕에 형성된 자만 벽화마을이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다. 자만 벽화마을 골목길 사이사이에 꽃, 동화, 풍경 등을 주제로 그려진 색색의 그림들이 마치 동화책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길의 이름은 시나브로길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시나브로길의 벽화를 배경으로 색다른 전주여행의 추억을 남겨보자. 이목대가 있는 자만 벽화마을에서부터 오목육교-오목대-한옥마을 둘레길-한옥마을로 이어진 길 역시 아름답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79 글/사진 : 여행Q레이터 기한희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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