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전체 이동 경로> 구례수목원 – 차량 10분, 8㎞ – 구례자연드림파크 – 차량 30분, 23㎞ – 구례목재문화체험장 – 차량 35분, 20㎞ – 천은사 상생의 길 – 차량 20분, 12㎞ – 섬진강 대숲길 – 차량 8분, 7㎞ - 운조루 구례의 오랜 캐치프레이즈는 ‘자연으로 가는 길’이다. 지방이라면 십중팔구 자연으로 가는 길 아니냐고 되물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자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심상은 제각기 다르겠지만 지리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섬진강을 이불처럼 덮은 구례읍 한복판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 땅은 참 많은 것을 가졌구나’ 하는 감상과 동시에 ‘바로 이곳이 자연으로 가는 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조화 그 자체만으로 구례는 이미 완전한 땅이라고 표현한다면, 과장일까? 도심 속 아파트촌의 열 평 남짓한 놀이터의 우레탄 바닥을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자연을 보여주고 싶어진다. 거친 흙을 만지고 또 밟게 하며 푸릇푸릇 생동하는 생명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진다. 드높이 솟은 빌딩숲을 올려다보면 드넓은 평야가 저절로 간절해진다. 그래서 다녀왔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로. 열렬히 타오르던 여름을 통과하고 가을 쪽으로 달이 기울자 순리처럼 산도 보고, 강도 보고, 평야도 보고 싶었다. 평화로운 풍경이 보고 싶었다.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보는 것으로 구례 여행을 시작한다. 구례수목원이 있는 산동면으로 이동한다. 구례읍에서 차를 타고 20여 분 거리에 자리한 산동면은 매년 봄마다 열리는 ‘지리산 산수유축제’로 유명한 마을이다. 코로나19로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행사가 취소된 까닭에 꽃놀이를 하는 상춘객들이 장사진을 치는 모습은 추억의 풍경이 됐지만 이러한 시국에도 아랑곳없이 구례의 하늘은 높고 사방의 산은 푸르다. 구례수목원은 구례에서도 의미 있는 관광 명소다. 무려 54만㎡의 드넓은 산림면적에 봄향기원, 그늘정원, 기후변화테마원, 자생식물원, 겨울정원, 외국화목원, 계류생태원 등 총 13개의 테마정원을 꾸며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식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구례수목원은 2020년 3월 1일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제1호로 지정됐으며 2021년 5월 15일 새롭게 단장해 개관했다. “아빠, 이 꽃 이름은 뭐예요?” “이건 ‘수국’이라고 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수목원 탐방로를 걷는다. 수국과 더불어 길섶에 화사하게 피어 있는 무궁화의 자태에 저절로 눈길이 간다. 수목원에 오면 좋은 점은 어디선가 많이 보기만 했던 꽃의 이름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꽃에 대해 공부하고 또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도 있으니 식물원은 그야말로 살아 있는 식물도감이다. 가을에는 무슨 꽃이 피려나? 식물 공부도 마쳤으니 이제 맛있는 ‘피자’를 만들러 가자! 구례자연드림파크를 향해 발길을 서두른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아이쿱(iCOOP)생협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만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높아졌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조합원이 직접 선정한 제품의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심의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먹거리의 생산 공정을 투명하게 알리는 과정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그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조물락공방에서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와 3시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 14000원, 4인 가족 참여시 30000원의 재료비를 내면 우리밀로 만든 피자, 빵,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우 크러스트 피자를 만들기 위해 10시 30분 클래스를 예약했다. 준비된 밀가루 반죽, 치즈, 토핑으로 쓰일 여러 가지 야채, 토마토소스, 한우 등의 각종 재료가 모두 이곳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하니 아주 신선한 피자를 맛볼 수 있겠다.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하다. 혼자 힘으로 반죽하는 것이 벅찬 아이들을 위해 아빠와 엄마가 도우미로 나선다. 반죽을 하고 소스를 바르고 고기와 야채를 고루 뿌린 피자가 이윽고 오븐에 들어가고 15분 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피자가 탄생한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피자를 나눠 먹으니 속까지 든든하다. 제대로 갖춰 점심을 먹기에는 배가 부르고, 그렇다고 거르자니 아쉬워 간단히 브런치를 들기로 한다. 구례에서 생산된 우리밀로 빵을 만드는 카페가 있다는 소개를 받고 구례예술인마을로 이동한다. 바로 독일 제빵 마이스터 김구현 씨가 운영하는 마인브로트(MEIN BROT)다. 입구에 들어서자 구수한 빵 냄새가 마음을 풀어준다. 오븐에서 이제 막 구워낸 따끈한 빵을 입맛에 따라 고른 뒤 커피, 음료와 함께 주문한다. 빵을 베어 물자 입 안 가득 행복이 퍼진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오후에도 계속된다. 나무의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게 만나기 위해 간전면에 위치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으로 이동한다. 외관부터 나무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은 우리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 생산과정, 목재의 다양한 종류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목재를 활용한 생활 공예품, 놀이기구, 학습도구 등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다양한 목재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훌륭한 교육 및 체험 장소다. 그럼 이번에도 우리 같이 직접 뭐라도 만들어볼까? 아이들도 관심이 있는지 입구 진열대에 전시된 목재품에 시선을 거두지 못한다. 무엇을 만들면 좋을까? 미리 준비된 나무 조각을 활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DIY ‘기차’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먼저 사포로 쓱싹쓱싹 나무 조각을 다듬는다. 그리고 매끈해진 기차 바퀴와 몸체를 목공풀로 견고하게 이어 붙인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좋아하는 색을 칠한다. 과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면서 나의 감각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목재는 공해 배출 요인이 거의 없는,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재료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그중 탄소 흡수력이 떨어진 나무를 베어내 목재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심신의 안정을 부르는 나무의 미감과 촉감은 다른 재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목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장점이다.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간단한 소품 외에도 연필꽂이, 냄비받침, 책꽂이, 서랍장, 원형탁자, 수납장 등도 만들어볼 수 있으니 이곳에서 나만의 생필품을 손수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튿날 여정은 지리산이 품은 사찰, 광의면 천은사에서 시작한다. 산사가 주는 고즈넉한 정서, 오랜만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인 천은사는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지리산 서남쪽에 자리해 따뜻한 기운이 넘친다. ‘샘이 숨었다’는 의미의 천은사(泉隱寺)라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이 사찰 옆으로 흐르는 계곡은 그만큼 깊고 은밀하다. 천은사 상생의 길은 이 계곡이 만들어낸 천은저수지 수변을 한 바퀴 걷는 길이다. 총 세 구간으로, 천은사의 상징 수홍루에서 출발해 편안하게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약 2.3㎞ 걷는다. 길이 짧아 아쉽다면 천은사 일주문 위쪽으로 난 소나무숲길까지 더 걸을 수 있다. 사찰을 중심으로 8자 모양을 그리며 걸으면 총 3㎞ 정도 된다. 참고로 2021년 3월, 2년 여만에 전 구간 시공을 마친 천은사 상생의 길은 문화유산지구 입장료가 폐지된 천은사에 구례군이 조성해준 길이다. 지리산을 타고 내려와 계곡을 감싸며 흐르는 시원한 청정 바람에 두 다리를 맡긴 채 유유자적 걷는다. 특히 상생의 길 일부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나무 데크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는 물론 아이들과도 오래도록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식물과 동물도 만날 수 있으니 영유아 가족 여행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다. 뿐만 아니라 길 중간에 카페도 있어 휴게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물을 바라보며 숲속을 걷는 시간을 좀 더 이어가고 싶어 섬진강 대숲길로 향한다. 섬진강은 구례를 키운 강이다. 구례에게 지리산이 아버지라면 섬진강은 어머니와 같은 곳이 아닐까? 구례읍 원방리의 대숲길 입구로 이동하니 섬진강의 평화로운 강줄기 옆으로 대숲의 그림자가 서늘하게 드리워져 있다. 강 건너에는 오산이 우뚝 솟아 있다. 쏟아지는 그늘 속으로 아이들이 달려간다. 상생의 길에서 많이 걸어 다리가 아프다며 킥보드를 타겠다고 야단이다. 오며 가며 걷는 탐방객들의 산책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킥보드를 탄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며 대숲길을 유람한다. 산과 강과 숲이 어우러진 길이 지친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약 600m에 걸쳐 뻗어 있는 대숲길이 끝나자 길은 둑방길로 모습을 바꾼다. 그럼에도 섬진강은 변함없이 흐른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을 계속해서 걷고 싶지만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간다. 이윽고 기다리던 점심 시간! 인근의 지리산국립공원 화엄탐방지원센터 인근에 여러 식당들이 모여 있어 그쪽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한다. 지리산 가까이에 왔는데 이 산이 정성스레 키운 신선한 산채는 맛보고 가야만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계란찜과 조기구이가 찬으로 곁들여 나오는 산채정식을 주문한다. 어른 한 사람의 몫을 두 아이가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의 슴슴한 맛도 일품이다. 구례 여행의 마무리를 위해 운조루를 방문한다. 쌍산재는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까닭에 아쉽지만 아이들과는 운조루만 둘러보기로 한다. 운조루는 조선 영조 때 삼수부사를 지낸 류이주가 99칸으로 지은 품(品)자형 양반가옥이다. 말 그대로 공간 구조가 거북이처럼 생겼다. 운조루가 지금의 유명세를 타게 된 배경에는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이름의 쌀독이 있다. 이 쌀독에 항상 차고 넘치도록 쌀을 담아두어 배가 고픈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구름 위를 나는 새가 사는 집’이라는 뜻처럼 집안 곳곳은 고요하다. 1776년에 세워진 집이 지금까지도 보존되고 있는 까닭은 아마 사람이 살고 있어서가 아닐까? 사람의 흔적이란 건 때때로 훼손의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잘 살펴보고 돌본다면 살아 있는 기운이 되기도 한다. 낡고 오랜 것들이 점차 간격을 두고 사라져가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어서 감사한 여행이었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구례자연드림파크→구례목재문화체험장→섬진강 대숲길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구례수목원→구례자연드림파크→구례목재문화체험장 둘째 날: 천은사 상생의 길→섬진강 대숲길→운조루 □구례군 문화관광: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1, 061-780-2390 □구례수목원: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탑동1길 125, 061-783-0599 □구례자연드림파크: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용산로 107-73, 061-783-2200 □구례목재문화체험장: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간전중앙로 601, 061-780-2695 □천은사 상생의 길: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061-781-4800 □섬진강 대숲길: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1, 061-780-2390 □운조루: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061-781-2644 -구례수목원 ▪기본정보: 2020년 3월 1일 전라남도 공립수목원 제1호로 지정됐다. 54만㎡의 산림면적을 활용해 13개의 테마정원, 전시온실, 종자학습관 등을 조성했다. 다양한 수종의 자생나무들과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5월 15일 새롭게 개관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탑동1길 125 ▪문의: 061-783-0599 ▪홈페이지: https://ecopark.gurye.go.kr/contentsView.do?pageId=www42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소인 10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식물원 곳곳에 산책로와 무장애 보도가 조성되어 있어 영유아 보행에 어려움이 없다. 식물원 내부가 넓어 유모차로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 좋으며, 특히 다양한 수종의 자생나무들과 꽃들이 식재돼 아이들 정서와 교육에 좋다. -구례자연드림파크 ▪기본정보: 속까지 진짜 친환경 유기식품을 만드는 식품클러스터다. 방문자가 식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견학부터,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생산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그 외에도 식사, 영화 관람, 숙박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 용산로 107-66 ▪문의: 061-783-2200 ▪홈페이지: www.naturaldreampark.co.kr ▪휴무일: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09:00~24:00 ▪이용요금: 견학 6000원, 체험 8000~14000원(※프로그램별 상이)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자연드림파크 내부에 조성된 공간이 넓어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고 보행로 단차가 낮아 유모차 보행도 용이하다. 안내사무실에 영유아를 위한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필요시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 대여해준다. 뷔페, 식당, 카페 등이 모여 있어 식사를 해결하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구례목재문화체험장 ▪기본정보: 우리 생활 속 목재의 쓰임새와 생산과정, 목재의 다양한 종류 등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목재를 활용한 생활 공예품, 놀이기구, 학습도구 등 다양한 목재품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손수 만들어볼 수 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간전중앙로 601 ▪문의: 061-780-2695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이용시간: 09:00~17:00(※체험 프로그램 10:00~11:30, 14:00~15:30) ▪이용요금: 무료(※재료비 별도 대품:2000원, 중품:1000원, 소품:5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을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목재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도서관과 놀이방 등이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주차공간도 넓다. 필요시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 대여해준다. -천은사 상생의 길 ▪기본정보: 총 세 구간으로, 천은사의 상징 수홍루에서 출발해 천은저수지를 따라 편안하게 이어지는 탐방로를 약 2.3㎞ 걷는다. 2021년 3월, 2년 여만에 전 구간 시공을 마친 천은사 상생의 길은 문화유산지구 입장료가 폐지된 천은사에 구례군이 조성해준 길이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문의: 061-781-4800 ▪홈페이지: www.choneunsa.org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24시간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상생의 길 일부 나무 데크 구간은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아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다. 일주문에서 수홍루를 통과하며 이어지는 소나무숲길도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하기에 쾌적하다. 넓은 주차공간, 카페 등의 휴게 시설이 있다. -섬진강 대숲길 ▪기본정보: 섬진강과 대숲길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구례 대표 명소다. 대숲길 옆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유유자적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 느낌이 받는다. 대숲길과 생태탐방로를 왕복하면 넉넉히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1 ▪문의: 061-780-2390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24시간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대숲길 보도가 편평하고 넓고 유모차 보행이 용이하다. 보행 여건과 유아 체력에 따라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있어 걷는 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으며 인근에 오래된 정자가 있다. -운조루 ▪기본정보: 조선 영조 때 삼수부사를 지낸 류이주가 99칸으로 건축한 품(品)자형의 양반가옥이다. 배가 고픈 이웃에게 쌀을 나눠주기 위해 ‘타인능해’라는 이름의 쌀독을 두고 나눔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운조루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전시한 ‘운조루 유물전시관’이 있다.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문의: 061-781-2644 ▪홈페이지: www.unjoru.net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24시간 ▪이용요금: 대인 1000원, 청소년/군경 700원, 소인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한옥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관계로 유아 보행에 다소 불편함은 있으나 한국 전통가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그 자체로 훌륭한 교육과 체험 장소다. 현재 후손이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으므로 소음 등의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탐방할 것을 권한다. 한옥 외부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넓지는 않다. 자가운전 정보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구례읍 ▪부산 방면: 남해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구례읍 ▪광주 방면: 호남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구례읍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구례, 서울남부버스터미널에서 하루 8회(06:40~19:30)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광주-구례,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서 하루 15회(07:05~20:35) 운행, 약 1시간 30분 소요 - [기차] ▪서울-구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하루 15회(05:46~21:25) 운행, KTX는 약 2시간 30분 소요, ITX-새마을은 약 4시간 소요, 무궁화호는 약 4시간 30분 소요 ▪부산-구례, 부산역에서 신탄진역으로 이동 후 구례구역까지 무궁화호 하루 1회(12:42) 운행, 약 7시간 소요 - [비행기] ▪서울-구례, 김포공항에서 광주공항 및 여수공항 이동 후 버스나 택시 이용 * 문의: 시외버스통합예매 / 고속버스통합예매 / 코레일 홈페이지 / 구례공영버스터미널 061-781-2730~3 / 구례구역 061-782-7788(※코로나19로 운행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 지리산정원 숲속수목가옥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온동2길 126 / 061-780-8028 / 온돌방, 가족실, 4~8인실, 야생화 테마랜드, 잔디광장, 수생식물원, 잔디광장, 생태숲, 산책로, 테라스, 데크, 와이파이, 바비큐장 / 주차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18 / 061-783-2800 /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 물놀이 시설, 호수, 공원, 산책로, 데크, 바비큐장 / 주차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업체)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 061-782-1507 / 마운틴뷰, 침대방, 온돌방, 가족실, 2인실, 도미토리, 전 객실 게르마늄 온천수, 옥상 하늘정원, 카페, 식당, 도서 대여, 야외 테라스, 바비큐장, 산책로, 지리산 둘레길, 성삼재 픽업 서비스, 와이파이, 축구․농구․족구장 / 주차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 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식당 정보 - 마인브로트 : 드립커피, 각종 에이드 및 과일주스, 차, 우리밀 수제빵 일체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예술인길 25 / 010-5332-5192 / 영업시간 11:00~20: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 입식 / 유아식탁의자 있음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토지우리식당 : 다슬기 맑은탕, 다슬기 손수제비, 도토리묵밥, 추어탕 등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5048 / 061-781-2415 / 영업시간 07:30~19:30 / 연중무휴 / 입식 및 좌식 / 포장 가능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청내식당 : 버섯전골, 재첩국, 콩나물국밥, 산채정식,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감자전 등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81 / 061-782-2867 / 영업시간 08:30~19:30 / 연중휴무 / 입식 및 좌식 / 포장 가능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위 정보는 2021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