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활기치유의 숲은 ‘늙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삼척시 미로(未老)면 활기(活氣)리에 위치해 있다. ‘늙지 않는 동네’, ‘활기가 가득한 동네’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어떤 곳일까. 혹 신비한 효능을 지닌 마법의 숲은 아닐까. 부푼 기대를 안고 피톤치드, 음이온이 가득한 푸른 숲길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싸고 상쾌한 공기가 코끝에 와 닿는다. 걷는 것만으로 심신이 안정을 찾는다.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길 651-230 - 문의 : 033-571-2600 - 홈페이지 : www.samcheok.go.kr/healinglife 삼척활기치유의 숲 09:00~17:00, 삼척활기치유프로그램 09:30, 13:30(2회),족욕테라피, 온열테라피 체험 09:30~16:00프로그램 및 치유센터는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숲길은 상시 개방으로 이용 가능 삼척활기치유의 숲은 황장산 금강송 군락지 일원에 2020년 7월에 문을 열었다. 수령 70년 이상, 지름 70cm 이상의 아름드리 금강송이 1000그루 넘게 자생 중인 금강송 명소이자 산등성이 넘어 자작나무 숲도 있는 아름다운 침엽수림이다. 사철 푸르른 숲의 기운을 접할 수 있는 치유의 숲에는 인체 면역력을 강화할 산림 치유 활동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치유숲길이라 불리는 활동공간에는 산책 삼아 걸을 수 있는 난이도 낮은 길에서 산행을 결심하고 나서야 하는 난이도 높은 길까지 세 가지로 분류된 총 16개 코스가 있다. 난이도 상 코스에는 용오름길, 떠듬뜯개길, 백두송길, 난이도 중 코스에는 하늘바람길, 솔바람길, 행복하길, 댓재옛길, 물레방아길, 청룡길, 백우금관길, 영경길 등이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난이도 하 코스에는 음이온길, 풍경소리길, 사색의 길, 물소리길, 준경옛길 등이 있다. 모든 코스가 시원한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자박자박 발걸음 소리와 함께 걷다 보면 마음속 근심이 사라진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근심을 잊고 마음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면 이제 다시 정돈할 차례다. 차분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일상 단절과 내려놓기, 오감을 열고 숲 활동, 숲길 탐구 및 나뭇잎 배를 만들고 띄우는 징검다리 체험 등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는 ‘단절의 세계’, 싱잉볼 등을 이용한 마음 다독이기, 우드버닝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 명상 체험 등 마음의 변화로 사색을 통한 내면의 성찰 과정인 ‘내면의 세계’, 웃음 징검다리 건너기, 족욕⦁온열⦁다도를 통해 삼향 테라피를 즐기며 고민 해소 및 스트레스를 없애는 ‘활기찬 세계로’ 등의 치유프로그램은 전문 치유지도사가 진행한다. 숲길을 거닐다 잠시 벤치에 몸을 뉘우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고, 트리하우스에서 싱잉볼을 연주해보고, 계곡에서 근심과 걱정을 태운 나뭇잎 배를 띄우며 치유센터에서 다도와 족욕을 즐기면 프로그램 2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지만 예약이 없는 시간은 현장접수도 받는다. 치유 프로그램은 09:30, 13:30 하루에 두 번 진행을 한다(개인 5000원, 10인 이상의 단체 4000원). 그 외에도 치유센터에서는 족욕테라피 체험(30분 소요, 7000원, 현장 선착순 입장), 온열테라피 체험(30분 소요, 7000원, 현장 선착순 입장), 힐링다도 체험(30분 소요, 12000원, 사전 전화 예약)을 즐길 수 있다. 하이원추추파크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한 기차테마파크이다. 강원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삼척해상케이블카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천혜의 자연과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2154-31 삼척해변 쏠비치와 아름다운 이사부길이 펼쳐져 있다. 강원 삼척시 교동 글/사진: 임학현(여행작가) ※위 정보는 2023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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