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_txtPhoto .ar_title{ padding: 2%; color: #020202; background: #f1f1f1;}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뻔한 일상. 가까운 곳 어디라도 놀러 가고 싶지만 아직은 부담스럽다. 이럴 땐 폭포나 분수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쏴아아 하고 쏟아지는 폭포 소리와 빛과 물과 음악이 하나 되는 화려한 분수쇼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비온 뒤 더욱 아름다운 폭포와 낭만이 있는 분수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window.ytPlayerList.push({ Id: 'c4b80461-a764-41d0-a1c0-e474b7351662', DivId: '5603a4f7-e1be-42df-9277-f79486f4e769', VideoId: 'QGdYa-nYPMI',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청량감 넘치는 소다색의 향연 #미인폭포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통리협곡에 자리한 신비로운 폭포다. 고려청자를 연상케 하는 희뿌연 물 색깔 덕분에 포토존으로 유명해졌다. 여인의 치맛자락처럼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물줄기도 여기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풍경이다. 미인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특이하게도 산길을 걸어 내려가야 한다. 폭포로 가는 유일한 길이 산 중턱 여래사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래사까지는 임도를 따라 자동차를 타고 쉽게 올라올 수 있다. 300m 남짓 짧은 내리막이라 해도 길이 좁고 가파른 편이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운동화와 생수, 손수건 등 간단한 준비물을 챙기면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영상 원본 제공 : 삼척시청 ※ 미인폭포 위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Tip: 여래사 주차장(사유지)은 좁은 편이며, 소형차 1대당 1,000원(4시간 기준)의 주차 요금이 발생한다. window.ytPlayerList.push({ Id: '2964776e-cbdd-4703-a918-53e7c90bead3', DivId: '059ce1ef-543a-4583-a57c-b43742484df9', VideoId: 'oVa3Nh6lU_w',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비경 #재인폭포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승지. 지장봉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18m 높이의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진다. 검은 현무암벽이 물줄기 주위를 둥그렇게 감싼 모습은 마치 거대한 싱크홀을 연상케 한다. 폭포 하부에서는 큰 낙차로 인해 발생한 수심 5m의 포트홀과 하식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재인폭포 최고의 매력은 산을 타지 않고도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공중화장실이 있는 널찍한 주차장에서 나무다리와 작은 공터만 지나면 곧바로 전망대에 도착한다. 이전에는 계단을 통해 폭포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으나 현재는 시설 정비 관계로 전망대에서만 폭포 관람이 가능하다. 영상 원본 제공 : 연천군청 ※ 재인폭포 위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Tip: 폭포 방향이 동쪽이므로 햇살이 폭포를 정면으로 비추는 늦은 오후에 찾는 것이 좋다. window.ytPlayerList.push({ Id: '6b485a41-af3a-47a7-b833-fcbb6ae5ba2c', DivId: '9053f250-a65d-491b-888f-872f32e1b901', VideoId: 'wH5W2lTOu4E',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사찰과 자연의 그림 같은 조화 #홍룡폭포 양산 최고의 명산이라 불리는 천성산, 그중에서도 원효대사의 기운이 어린 홍룡사 내에 위치한 3단 폭포다. 울퉁불퉁한 기암절벽을 타고 여러 갈래로 흐르는 물과 이끼에 뒤덮인 바위, 폭포 왼편에 있는 작은 관음전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비 갠 뒤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비치는 모습이 마치 무지개를 타고 승천하는 용과 같다고 전해진다. 홍룡사 경내도 폭포만큼이나 수려하다. 계곡을 지키는 대나무 숲과 돌담 위에 놓인 작은 불상들이 소소한 볼거리를 만들어낸다. 고즈넉한 사찰을 산책하노라면 번뇌가 씻은 듯이 사라진다. 영상 원본 제공 : 양산시청 ※ 홍룡폭포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Tip: 사찰 입장료는 무료. 주차장은 작지만 평일에는 여유 있는 편이다. window.ytPlayerList.push({ Id: '404529db-0775-43b9-9a2f-09a3f3beccd2', DivId: '29c7e11f-1714-4a46-935a-4bfc329e6fb7', VideoId: '8ePY9H3I2lg',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밤에 보면 매력이 두 배 #천지연폭포 22m 높이에서 떨어진 물이 수심 20m의 깊은 호(湖)를 이룬다. 깊은 물 속엔 한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던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다. 수량이 풍부한 편이라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수력발전소가 들어설 정도였다. 서귀포에 전력을 공급했던 수력발전소는 1972년 8월 폐쇄되었지만 폭포 소리는 지금도 우렁차다. 해가 저물면 폭포 주변에 경관 조명이 들어온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색다른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일대가 또다시 북적인다. 폭포 주변에 울창한 난대림이 형성되어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 천지연 폭포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Tip: 휠체어나 유모차의 이동이 용이하다. 매표소에 요청하면 무료 대여도 가능. window.ytPlayerList.push({ Id: '61068d18-fd7e-4a65-b08a-f7ba2cf95218', DivId: '38c4391f-4e1c-42d7-aeb0-370d289b3dc2', VideoId: 'mKhe3S4YQeI',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출렁다리 위에서 만나는 낭만 야경 #예당호 음악분수 2020년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상 음악분수.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 총면적 1536㎡로 호수에 설치된 것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워터스크린, 빔프로젝터 레이저 등 다양한 분수 설비를 이용해 다채로운 빛과 색을 연출한다. 분수가 가장 잘 보이는 명당은 예당호 출렁다리(402m)다. 주탑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검은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 자체도 시시각각 무지갯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이 끝나면 예당호 조각공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예당호 중앙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느린 호수길(5.2km)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겨도 좋다. 영상 원본 제공 : 예산군청 ※ 예당호 음악분수 위치: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운영시간: 평일 4회(14:00, 17:00, 20:00, 21:00) / 주말 및 공휴일 5회(20:30 공연 추가) / 월요일 휴무 window.ytPlayerList.push({ Id: 'c26904aa-1e0b-4ed8-8fe5-00ff148e71d5', DivId: '3106e87d-4661-4b24-8d59-4f5fa14b9bb8', VideoId: 'd3gteAFcCOI',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DJ와 함께 이야기 속으로 #춤추는 바다 분수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경관조명과 무빙라이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크고 높은 물줄기가 박자에 맞춰 나란히 솟아오르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공연 후에는 미리 제보받은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프러포즈하는 연인이나 여행을 기념하려는 가족들의 훈훈한 편지가 스피커를 통해 10여 분간 흘러나온다. 워터스크린, 물 폭죽 등 적당한 연출이 더해져 볼거리도 풍성하다. 사연 이벤트는 사이트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영상 원본 제공 : 목포시청 ※ 춤추는 바다 분수 위치: 전라남도 목포시 미항로 115 운영시간: 20:00, 20:30, 21:00 (각 20분 공연) / 월요일 휴무 window.ytPlayerList.push({ Id: 'b465f32f-3fb9-4f2c-a4cd-21e52ce2c6db', DivId: '48a2b71c-2fba-477f-99c8-e63f4879a772', VideoId: 'l8NtxRypxQU',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여수 앞바다를 빛내는 역동적인 워터쇼 #빅오쇼 디오(The-O)라는 초대형 원형 조형물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해상분수쇼, 하나쇼, 뭉키쇼,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하나쇼는 정령과 함께 미래의 바다로 여행을 떠난 여수 소녀 하나의 이야기를, 뭉키쇼는 여수의 특산물인 문어와 주꾸미를 닮은 재주꾼 뭉키가 8개의 다리로 드럼 연주를 하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해상분수쇼는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진행된다. 그 모습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의 버즈 칼리파를 연상케 한다. 영상 원본 제공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 빅오쇼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운영시간: 관람객 입장 19:40, 해상분수쇼 20:10, 하나쇼 20:20, 뭉키쇼 20:40 (8월 기준) / 매주 월요일 휴무 window.ytPlayerList.push({ Id: '3ec30771-d357-4813-943a-ba548991cf2b', DivId: '18b475da-1888-4062-aeb2-b162eed22080', VideoId: 'm5oaZJ1bOac', playerVars: {rel:0, playsinline:1,}});
청풍명월의 랜드마크 #청풍호 수경 분수 해가 저물고 나서야 진가를 드러내는 음악분수와 달리 낮에도 위용이 남다르다. 스파이더맨이 쏘아 올린 거미줄처럼 162m까지 높게 치솟는 물줄기가 인상적이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의 자연과 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하다. 때를 잘 맞춘다면 청풍호 유람선 위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분수가 위치한 청풍랜드는 레포츠의 성지이기도 하다. 62m 높이의 번지점프, 와이어에 의지해 호수 상공을 가로지르는 케이블 코스터, 역 번지점프 하듯 하늘로 수직 상승해 360도 회전하는 이젝션시트 등 각종 놀이 시설들이 갖추어져 스릴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 청풍호 수경 분수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 운영시간: 평일 4회 (11:00, 13:30, 15:00, 17:00) / 주말 및 공휴일 5회(12:00 공연 추가) / 월요일 휴무 제공 : 한국관광공사 ※ 위 정보는 2020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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