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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올해도 벌써 2달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씁쓸하지는 않으신가요? 지금까지 치열하게 2019년을 보내온 여러분들께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말 한마디를 전해드리고 싶은 요즘입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잠시 쉬어가기 좋은 여행지 사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메카이자, 푸르른 삼천포 바다와 산이 우거진 곳인데요! 오늘은 살아있는 사천을 보고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추천 여행 코스★ (1일차) 항공 우주과학관 → 와인 갤러리 → 다솔사 → 실안낙조& 황금빛 바다 노을 낚시터 (2일차) 사천 바다 케이블카 → 각산산성 → 대방진 굴항 → 조명군총→ 사천 용궁 시장 항공 우주 역사는 목성 뒤의 천국을 찾기 위한 연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늘과 우주는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이자 끝없이 탐구해야 하는 연구 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 사천 항공 우주 박물관은 끝없이 탐구하고 있는 항공 우주의 전반적인 역사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천은 종합 항공기 제작회사인 KAI와 공군기지, 그리고 사천 공항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메카입니다. 항공 우주 박물관은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기술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야외전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넓은 길을 중심으로 각종 전투기와 항공기, 그리고 전차와 미사일 등 무기들이 늘어서 있는데요. 항공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불릴만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천 항공 우주 박물관은 전쟁 박물관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데요. 실제 크기의 비행기 모형과 실제 하늘을 누비던 비행기가 전시되어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박물관의 실내 전시장에는 '자유수호관'과 '항공 우주관'이 있는데요. 항공 우주관에서는 항공산업의 발달 과정과 우주 산업의 미래를 전시하며 두 산업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자유 수호관에서는 6.25 전쟁의 역사를 볼 수 있었는데요. 한쪽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박물관을 떠나왔습니다. 위치 : 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78 문의 : 055-851-6565 운영정보 : 09:00~18:00 (3월~10월) 09:00~17:00 (11월~2월) / 연중무휴, 설날 추석 연휴만 휴관 이용요금 : 어른 3,000원 어린이, 청소년, 경로 2,000원 홈페이지 : http://kaimuseum.co.kr/ 다래 와인 갤러리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기차 터널을 개조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진양호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철로와 완사역이 이전함에 따라 폐쇄되었던 터널을 사천의 지역 특산물인 다래 와인을 숙성하는 저장소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와인 숙성뿐만 아니라 다래와인 홍보와 문화전시 공간으로 예술과 와인, 그리고 추억이 있는 와인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와인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천시 특산주 다래 와인은 지역 명칭인 삼천포와 사천을 숫자로 표현하여 '3004', '4000'이라는 이름의 와인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삼천포와 사천 지역의 통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7004(칠천포)' 다래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래 와인은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분 금상을 수상한 만큼 그 품질의 우수성 또한 인정받은 와인입니다. 다른 와인 터널과는 다르게 사천 와인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와인병을 활용한 '나만의 조명 만들기 체험'인데요. 간단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진행합니다. 조명을 와인병에 넣은 후 와인병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기에 남녀노소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도 구경하고 나만의 와인병까지 만들어보세요! 위치 : 경남 사천시 곤명면 경서대로 3552 문의 : 055-854-5800 운영 시간 : 매일 10:00 ~20:00 (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와인병 등 만들기 체험비 : 10,000원 다솔사는 신라시대부터 약 1,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로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지닌 유물이 함께 있으며, 주변의 솔숲이 아름다워 등산 코스로 많은 분이 찾는 곳입니다. 다솔사라는 이름은 이 절의 주산인 봉명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모습과 같아 군사를 많이 거느리고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죽었지만 속이 뚫린채로 아직도 곧게 뻗어 있는 신비로운 나무를 지나면, 다솔사로 향하는 108계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단은 낮고 완만해서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이 108계단을 올라가면 다솔사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색색의 등, 자그마한 약수터, 그리고 아기자기한 돌탑은 소박하고 아담한 다솔사와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만해 한용운 선생이 독립운동 단체인 만당을 이끌며 활동했던 항일 유적지로 만당의 근거지이자 독립 선언서 초안을 집필했던 역사가 담긴 곳이라고 합니다. 다솔사에는 총 5개의 밭이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첫 번째는 절 주변으로 뻗어 있는 소나무의 밭, 두 번째는 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의 밭, 세 번째는 절 뒤편에 있는 푸른 차 밭, 네 번째는 풍경을 감상하고 앉아 있으면 찾아 드는 바람의 밭, 마지막으로는 집으로 돌아갔을 때 밀려오는 그리움의 밭입니다. 여러 가지의 매력이 함께하는 다솔사 곳곳을 거닐다 보면 그 밭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상쾌한 숲속 공기를 마시며, 다솔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위치 : 경남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길 417 문의 : 055-853-0283 가는 법 : 주변 버스정류장 '무고리' 주황빛에서 빨간빛을 지나 푸른빛까지. 일몰 후 만날 수 있는 오묘한 빛깔의 하늘은 우리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하곤 하지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마법 같은 순간을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황금빛 바다 노을 낚시터’입니다. 사천 실안동을 중심으로 드리우는 이곳의 노을을 실안 낙조라고 부르는데요. 실안 낙조는 사천 8경 중 2경이자, 전국 9대 일몰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이곳, 황금빛 바다 노을 낚시터는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수상 펜션으로 하루 또는 반나절 동안 머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둥둥 떠 있는 하얀 돔 모양이 귀엽게 느껴지는데요. 안에는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펜션 위에 올라 해 질 무렵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하늘이 참 아름답지 않나요?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동안의 스트레스는 잠시 잊히고 분위기와 아름다움에 서서히 물들어갑니다. 노을이 일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쪽빛 바다와 섬, 멋진 삼천포 대교, 그리고 이를 감싸 안는 노을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실안 낙조를 보며 사천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경남 사천시 대방동 737-12 문의 : 010-2004-6992 이용 안내 : 연중무휴 이용 가격 : (6인 기준) *주간(10:00~일몰 1시간 전)* 180,000원(4월~10월), 150,000원(11월~3월) *야간(일몰 후~오전 7시)* 200,000원(4월~10월), 180,000원(11월~3월) ※ 자세한 내용은 하단 페이지 참고 홈페이지 : http://songfor.co.kr/bbs/board.php?bo_table=exper&wr_id=3 삼천포 바다가 노을로 유명한 곳인 만큼 사천에는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는데요. 사천의 선상 카페는 바다 위에 있는 카페로 삼천포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카페 안에서 노을을 마주하는 것도 좋지만, 이곳을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카페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전경이 아름답기 때문인데요. 카페 밖에선 카페와 노을 진 배경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관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독보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사천 선상카페에서 노을과 함께 쉬다 가세요! 위치 :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375 방문 TIP! 인터넷에 사천에 방문하실 날짜의 '일몰시간'을 검색하시고, 일몰시간 30분 전에 맞추어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다와 산, 그리고 하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입니다. 각산, 바다, 초양도를 잇고 있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운행하고, 총 3개의 정류장을 거치고 있어 매주 주말마다 많은 분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시작점인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한 케이블카는 삼천포 바다를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케이블카 너머로는 한려해상의 쪽빛 바다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히는 삼천포 대교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 다른 한 편에서는 남해안의 전통적인 어업 방식인 ‘죽방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원시성을 간직한 채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 모습은 오직 사천 케이블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어느덧 쪽빛 바다를 지나 초양도 정류장에 다다르면 케이블카는 다시 돌아 각산을 향해 나아갑니다. 현재 초양도 정류장은 내년 8월에 있을 아쿠아리움 개관 준비로 인해 하차할 수 없는데요. 아쿠아리움 개관 이후에는 승하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벌써 기대되는 내년 여름, 재방문을 약속하며 각산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푸르른 각산을 발아래에 두며 각산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반기는데요. 각산 전망대에 올라 사천의 풍경을 여유롭게 바라보세요. 푸르른 바다와 다도해의 섬, 그리고 저 멀리 펼쳐진 산맥이 이루는 그림 같은 풍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총 45대의 캐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15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로 해상 74m 높이에서 아찔한 스릴과 함께 케이블카 주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운이 좋은 날에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괭이는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니 케이블카를 타며 상괭이를 찾아보신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케이블카를 떠나기 전,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컷 남기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몽글몽글한 비눗방울 뒤편으로 오고 가는 케이블카는 사진 찍기에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높고 푸른 하늘, 쪽빛 바다, 그리고 시원한 산이 함께하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에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문의 : 055-831-7300 홈페이지 : http://scfmc.or.kr/cablecar/ 입장료 : 일반 캐빈 왕복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 / 크리스탈캐빈 왕복 (대인) 20,000원, (소인) 17,000원 운영 시간 : 하계(4월~10월) 매일 09:00~18:00 (매표 종료 17:00) / 동계(11월~3월) 매일 09:00~17:00 (매표 종료 16:00)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전망대에 내린 뒤 약 10분 정도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 각산산성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처럼 고요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과거에는 침략을 막기 위해 끝까지 투쟁을 했던 역동적인 장소였다고 합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이 이곳에서 치열하게 우리나라를 지켜주셨기 때문에 지금처럼 여유로운 각산산성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마루에 올라 고요한 사천의 풍경을 즐기며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보세요! 위치 : 사천시 대방동 산 40 문의 : 055-833-3163(사천문화원) 문화재 지정번호 : 제95 호 지정일자 : 1983년 12월 20일 우거진 나무들의 녹음 사이로 조그마한 배가 정박해 있는 이곳은 비밀스러운 느낌을 간직한 대방진굴항입니다. 대방진굴항은 오직 사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조 항구로 고려 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군사기지입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조선 후기로 수천 명의 군사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굴항은 외부에서 볼 때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 풍경은 오로지 굴항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습니다. 짙은 옥색 빛깔의 물 위로, 백 년이 넘도록 오랜 세월을 지킨 팽나무 고목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은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굴항 담장 위로는 바로 일반 주택들이 있으며 지금도 마을 사람들이 배를 정박하는 항구로 사용하고 있어 작은 배들이 띄워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아래로 천천히 거닐어보세요.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며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경남 사천시 대방동 251 문의 : 055-831-2716 사천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가 많은데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넋이 잠들어있는 곳, 조명군총은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선진리성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을 몰아내기 위해 결전을 벌이다 희생된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무덤입니다. 이 조명군총은 귀무덤, 또는 코무덤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일본군들이 그들의 승리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보고하면서 죽인 조선 군사들의 귀와 코를 소금에 절여 상자에 넣어 보내고 남은 사체는 큰 무덤으로 만들어 매장했기 때문입니다. 잠시 고개 숙여 넋을 위로한 후 조명군총 옆에 위치해 있는 조명군총 역사관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정유재란, 조명군총, 그리고 거북선의 첫 출전인 사천해전 등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자료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여행을 이어나가는 건 어떨까요? 위치 :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402 문의 : 055-831-2716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청정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이곳은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입니다. 펄떡거리는 물고기, 뻐끔뻐끔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까지 바다 향기에 사람 사는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용궁 수산시장은 사천의 바다 문화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은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채소 등 수산물 전문 판매시장 중에서 전국에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시장으로 들어서면 끝이 보이지 않은 길이에 놀라실 텐데요.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판매 구역이 잘 구분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활어센터를 지나면 선어와 건어물 코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천포의 바닷바람으로 말린 건어물은 최상의 맛을 자랑하기로 유명합니다. 매장마다 직접 맛도 볼 수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는데요. 여행 중에는 간단한 간식거리로, 집에서는 밥반찬으로 애용할 수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시장 곳곳에는 용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색감의 작품들은 보는 재미까지 충족시켜주는데요. 이들을 찾아가며 시장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가 될 거예요. 더불어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광장에서는 정기공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곳이지 않나요? 점점 사라져만 가는 전통시장. 전통시장은 그 지역의 특유한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천의 문화와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위치 :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문의 : 055-835-2229 운영정보 : 평일 05:00~22:00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yonggung88 해물이 싱싱하기로 유명한 사천에 방문했다면 해물요리의 대표! 해물탕을 빼놓을 순 없겠죠? 지금껏 먹어본 해물탕은 잊어도 좋습니다. 사천 앞바다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푸짐한 사천의 해물탕을 보게 된다면 이제 여러분들도 진정한 해물탕 마니아가 될 수 있습니다! 문어, 가리비, 홍합, 새우, 조개, 전복까지 정말 많은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사천의 해물탕을 만나면 감탄을 금치 못하실 텐데요. 마치 상상 속의 해저 용궁이 이 냄비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지역의 해물은 맛 또한 상상을 뛰어 넘는데요. 그래서 소개드릴 두 번째 맛집은 해물 정식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용궁 수산시장 앞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에선 푸짐한 구성의 해물 정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요리가 고운 자태를 뽐내며 등장하게 됩니다.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화려한 밥상'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등어구이, 새우, 가리비, 피조개, 활어, 게, 갑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식당의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사천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면서 사천 힐링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이 어떨까요? 위치 : 경남 사천시 용궁 수산시장 일대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1기 최민경 정지운 최지원 박승민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686593524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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