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서의 색다르고 재미난 활동과 함께 정선 고유의 아리랑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E-train 현장체험학습여행을 소개한다. 코스는 청량리역에서 만나, E-Train을 타고 정선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당일코스로, 테마 수학여행지로 인기 있는 ‘개미들 정보화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향 산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개미들마을’은 주민들이 개미처럼 부지런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독특한 이름이라고 한다. 시원한 계곡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직접 잡아보고, 흙내음을 맡으며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농경체험부터 우리의 전통문화인 사물놀이, 농경박물관 견학하기, 직접 떡메를 쳐 만드는 인절미 먹기, 자전거 타며 농촌풍경 즐기기 등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인성학교 선정마을, 농림축산식품부 글로벌 농촌체험관광 육성사업 선정마을, ICT융복합 창조마을, 물놀이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마을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체험이 있는데, 두드리며 즐기는 농악 난타 체험이다. 즐거운 우리 가락에 맞춰 장단을 춰보면서 즐거움이 밀려오는 흥겨운 체험으로, 신명나는 우리 소리에 가슴도 뻥~ 뚤리고, 스트레스도 싹~ 풀리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겨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신나게 즐겼으면, 아리랑의 고장에서 아리랑을 배워보고, 아름다운 조선의 정선도 구경해보자! 아리랑센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창조적 계승을 위해 건립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아리랑 전문공연장과 아리랑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아리랑을 포용하고 아리랑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아리랑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아리랑 박물관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과 관련된 600여점의 유물 및 각종 음원이 전시되어있어, ‘아리랑’에 대한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다. 아라리촌은 조선시대 정선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민속마을로, 전통와가와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의 전통가옥 10동과 주막ㆍ저잣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 수 있다. 공예체험은 물론이고, 정선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아리랑 학당’, <양반전> 양반증서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된 양반전 거리가 있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소설을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정선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 곳을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더욱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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