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캠핑, 글램핑의 낭만은 좋지만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많아 귀찮다고 생각하셨다면 지금부터 집!중! 다 준비되어 있는 포천 글램핑장부터 포천 여행 코스까지 알차게 알려드릴게요! ★포천 추천 여행코스 : 새연 글램핑카라반→산정호수→한탄강 하늘다리→포천이동갈비마을→포천아트밸리→허브아일랜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캠핑의 메카가 있습니다. 바로 포천인데요. 한탄강 본류는 물론이고, 그 주변 지류 구석구석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숲과 계곡, 강이 흐르는 청정 지대는 캠핑하며 하룻밤 휴식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 새연 글램핑카라반도 마찬가지입니다. 텐트는 물론, 식기류를 비롯해 모든 것을 갖춘 채 손님을 맞이하죠. 침대와 TV, 냉난방시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까지 있으니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은 캠핑하며 먹을 식재료와 낭만 감성뿐. 조금 편안하게 경험하는 캠핑인 셈입니다. 맑은 공기와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룻밤 캠핑을 즐겨보세요. ▼▼▼캠핑요리 TIP▼▼▼ - 바비큐: 목살 위주로 구매,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바비큐에 적합하지 않음, 소시지, 버섯 등 함께 구워 먹을 재료들 준비할 것. - 꼬치구이: 비엔나소시지, 떡을 번갈아 꽂으면 소떡소떡. 파인애플이나 파프리카 등을 함께 꽂아서 구우면 꿀맛. - 감바스 알 아히요: 팬에 올리브유를 잔뜩 붓고 가열한다 → 마늘 한 조각을 넣어 끓어오르는 것을 확인한 뒤, 마늘을 모두 넣고 익힌다 → 미리 간을 해둔 새우(쉬림프링 등 구매하면 편함)와 페퍼로치노 등을 넣고 소금, 후추 등을 뿌려 익힌다 →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끝 - 소시지야채볶음(쏘야): 남은 재료 중 적당한 것(버섯, 파, 파프리카, 마늘 등 채소류)과 칼집을 낸 비엔나소시지를 함께 넣고 볶기만 하면 최고의 맥주 안주. ※ 새연 글램핑카라반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 6217-16 - 전화번호: 031-533-5966 - 이용요금: 글램핑 기준 89,000원 ~ 239,000원 (평일, 주말, 성수기에 따라 상이) - 체크인&체크아웃: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부모님께서 연애하던 시절, 데이트 장소로 손꼽혔던 그곳. 산정호수는 포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입니다. 산속에 드넓게 펼쳐진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는데요. 약 4km 구간입니다. 한 시간 거리에 이르는 산정호수 산책로 곳곳에는 볼거리도,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출발지는 산정호수 유원지. 오래된 놀이공원을 시작으로 ‘낭만 닥터 김사부’의 촬영지였던 돌담병원, 수목원프로방스 등이 이어집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호수를 누비는 오리배와 도넛보트도 탈 수 있으니 스릴을 즐긴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보세요. ※ 산정호수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89 - 전화번호: 031-532-6135 - 주차요금: 경차 1,000원 / 소형 2,000원 / 중형 5,000원 / 대형 10,000원 용암이 흐르며 만들어진 협곡,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하늘다리가 2018년 5월에 준공되었습니다. 폭 2m, 길이 200m에 달하는 이 다리는 한탄강 유역에 형성되어 있는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보도교인데요. 재미적인 요소도 가미했습니다. 약간 흔들리게 만들어 둔 것은 물론, 다리 중간 지점에 총 3개의 스카이워크(유리바닥)을 설치했습니다.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올라가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된 다리라고하니 안심하셔도 괜찮겠습니다. 한탄강 협곡 상공 50m에 설치된 흔들다리에서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 한탄강 하늘다리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한탄강 하늘다리만 보고 돌아가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한탄강을 대표하는 경승지가 이곳 근처에 숨어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비둘기낭폭포입니다.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된 비둘기낭폭포는 주상절리 절벽에서 쏟아지는 한 줄기 폭포수가 에메랄드빛 연못을 만들어 내 장관을 연출합니다. 예전에 이곳에 수백 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살아갔다고 해 둥지의 순우리말인 ‘낭’을 붙여 비둘기낭폭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해요. 요즘은 비둘기를 찾아볼 수 없지만,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며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 비둘기낭폭포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경기도 포천 이동면에서 시작한 소갈비구이의 한 종류로, 갈비뼈와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꽂아 내어주는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이동갈비에 대한 여러 설이 있지만, 등산객과 휴가 나온 군인들이 먹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이 있죠. 한우, 그중에서도 암소고기만을 선별해 달콤한 양념에 폭 재운 뒤, 숯불로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잘 구워서 한 입 맛보는 순간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나가는데요. 함께 내어주는 동치미 국물은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깔끔하게 잡아내줍니다. 이동막걸리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식사가 되겠죠? ※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87 - 전화번호: 031-531-2600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주문마감 20시) - 주요메뉴: 양념갈비 32,000원 / 생갈비 36,000원 / 동치미국수 5,000원 버려졌던 채석장에 문화와 예술을 불어넣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는 화강암 채석장이었던 곳을 새롭게 꾸며 만들어 낸 테마공원입니다. 가파른 경사를 따라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언덕 위로 오르면 수준급의 조각 작품들과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에메랄드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영롱한 호수 천주호를 중심으로 병풍처럼 이어지는 화강암 절벽은 마치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꼭대기에서는 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도 운영 중입니다. 주말에는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야간에는 조명을 이용한 전시가 진행됩니다. 포천아트밸리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추억의 오락실’이 진행되어 테트리스, 팩맨, 고인돌 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옛 게임을 전시해 놓은 공간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직접 해볼 수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꽃과 조각 작품이 어우러지는 공원을 거닐어보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세요. ※ 포천아트밸리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전화번호: 1668-1035 - 운영시간: 09:00~19:00, 매표 마감 18:00 (주말 및 공휴일 09:00~22:00, 매표 마감 20:00) /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장 - 입장요금: 어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허브 향이 온몸을 감싸 안고, 사방에 꽃이 가득합니다. 허브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는 내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허브식물원에서 300종이 넘는 허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허브의 향을 맡아보고, 각각 어느 효능이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각종 허브 체험은 물론, 허브로 만든 음식이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자리합니다. 허브로 만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허브아일랜드 는 일 년 내내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안쪽에 조성된 산타마을은 갖가지 포즈와 표정을 가진 산타클로스가 곳곳에 가득한데요. 나무에 매달려 있거나 당신과 함께 찍을 사진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기도 합니다. 해가 저물면 산타마을은 더욱 화려해집니다. 형형색색의 LED 불빛으로 물드는 산타마을은 그야말로 낭만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하는데요. 허브아일랜드를 저녁때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선선한 밤공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책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 허브아일랜드 - 위치: 경기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 - 전화번호: 031-535-6494 - 운영시간: (평일 및 일요일) 10:00~22:00 / (토요일 및 공휴일) 10:00~23:00 - 입장요금: 일반 9,000원 / 어린이 7,000원 / 노인,국가유공자,장애인 7,000원 / 단체 7,000원 / 신북면민, 영유아 무료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2기 김노을 ※ 위 정보는 2021년 9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