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동경로> 삼학도 → 자동차. 10분 4km → 갓바위문화타운 → 자동차. 6분 2.64km → 남진야시장 → 자동차. 10분 3.35km → 북교동 한옥거리(숙박) → 도보. 3분 0.3km → 유달산조각공원 → 자동차. 3분 1km → 노적봉·오포대 → 자동차. 2분 0.8km → 보리마당 → 자동차. 2분 0.7km → 성옥기념관·이훈동정원 → 도보. 3분 0.2km →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등 목포는 대중가요에 유난히 자주 등장하는 도시다. 덕분에 어르신들에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친근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길고 매서웠던 겨울바람이 지나간 유달산 아랫자락엔 어느새 붉은 동백과 매화가 하나둘 봉우리를 터트린다. 이맘때 바람에 살랑거리는 목포 앞바다를 가로질러 가슴 설레는 봄마중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세 마리의 학이 섬이 되었다는 삼학도에는 유달산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한 젊은 장수가 자신을 흠모하던 세 여인이 학이 된 것을 모르고 활을 쏘아 죽였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가까운 역사를 되짚어보아도 국유지인 삼학도가 일본인에게 불법으로 매입되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동안에는 채석장으로 사용되며 마구잡이로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때문인지 대중가요 속 삼학도 역시 ‘파도가 깊이 스며’ 들고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애절한 분위기로 그려진다. 그러나 예전의 인상만으로 지금의 삼학도를 찾는다면 상당한 괴리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별과 설움의 공간이었던 세 개의 섬은 이미 뭍으로 변했고, 이들 사이로 흐르는 인공수로 주변으로는 가벼운 옷차림의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긴다. 어린이바다과학관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자리해 아이들과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들의 정겨운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가수 이난영의 이름을 딴 공원 표지판만이 구슬픈 ‘목포의 눈물’을 기억할 뿐이다. 옛 삼학도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어르신들은 구불구불 멋스런 인공수로를 가로지르는 카누체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양쪽 끝이 버선코처럼 살짝 올라간 길쭉한 배를 일컫는 카누는 최근 강이나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상레포츠다. 속도감을 즐기는 수상스키나 래프팅과 달리 카누는 잔잔한 물살 위를 천천히 노를 저으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삼학도 카누체험은 중삼학도와 소삼학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약 40여분의 비교적 짧은 코스에, 물살의 변화가 적은 인공수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카누를 처음 경험하는 어르신들에게 적당하다. 또 체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해양전문가가 동승해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10여분의 간단한 안전교육과 노를 젓는 법, 방향을 바꾸는 법에 대한 강습이 이뤄지고 드디어 4인승 카누에 몸을 실었다. 처음엔 서투른 노질에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했지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세 적응을 마치고 봄바다를 가로지르며 힘차게 속도를 낸다. 카누 위에서 바라보니 날개를 가득 펼친 어미학처럼 삼학도의 품이 따스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목포를 대표하는 절경 중 하나인 갓바위는 이름 그대로 갓을 쓴 사람의 형상을 꼭 닮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군가 조각한 것이라 해도 믿음직한 갓바위의 이 기묘한 형태는 오랜 세월 파도와 안개에 깎이고 다듬어진 결과라고 하니 신비롭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다. 바닷가 절벽에 자리한 탓에 과거엔 배를 타야 만날 수 있었던 갓바위지만 지금은 바다 위에 길을 놓아 누구든 쉽게 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면 덩달아 갈매기들도 무리지어 찾아와 마치 유람선을 탄 것처럼 정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갓바위 주변으로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문예역사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남농기념관, 목포문학관, 옥공예전시관, 해양유물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밀집해 풍성한 볼거리를 챙길 수 있다. 하나하나 알차게 꾸며져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지만, 시간이나 체력이 여의치 않다면 어르신들에겐 남농기념관과 목포문학관을 추천한다. 갓바위문화타운으로 불리는 이 일대의 도로명은 남농로로, 남농은 목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동양화가 허건의 호다. 그는 진도 운림산방의 주인인 소치 허련의 손자이자 그 화풍을 이어받은 미산 허형의 아들로, 이들을 가리켜 ‘운림산방 3대’로 부를 만큼 한국남종화의 명문으로 꼽힌다. 남농기념관은 허건 선생이 사재로 건립한 미술관으로, 추사 김정희가 ‘해동 제일인자’라고 극찬했던 허련의 작품을 비롯해 남종문인화를 대표하는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설이 다소 노후하여 세련된 맛은 덜하지만 동양화 특유의 묵직한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다. 또 정갈하게 다듬어진 정원과 기념관 뒤편에 자리한 입암산과의 어우러짐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남농이 평생에 걸쳐 수집했다는 수석들은 근처 목포문예역사관에 상시전시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함께 둘러봐도 좋겠다. 목포문학관은 극작가인 김우진과 차범석, 여성작가인 박화성과 문학평론가 김현 등 목포가 배출한 문학가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차범석은 드라마 <전원일기>의 초기 대본을 맡았던 작가라 어르신들에게도 친근한 이름이다. 문학관 내에는 이들 작가의 생애와 대표작, 그리고 집필실 등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고 1층과 2층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다. 문학관 2층에선 갓바위문화타운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며 197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남진은 지금도 열성적인 오빠부대를 몰고 다닐 만큼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님 오신 목포항’, ‘목포항에서’ 등 고향인 목포를 배경으로 한 노래도 여러 곡 발표했다. 이 같은 애정에 보답이라도 하듯 목포에선 지난 2015년 산정동 자유시장에 새롭게 조성한 야시장에 남진의 이름을 붙였다. 유명인의 이름을 딴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남진야시장이 탄생한 것이다. 입구엔 친근한 얼굴의 남진 조형물이 세워졌고, DJ박스에선 방문객들의 신청곡을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틀어줘 절로 흥이 난다. 귀에 익숙한 트로트가 나올 땐 상인들도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야시장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목포여행에서 남진야시장 방문을 가장 기대했다는 어르신들은 남진이란 공통분모 하나만으로 다른 관광객들과 금세 어우러지며 서로 막걸리를 기울였다. 야시장하면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곳에선 목포라는 지역적 특색을 그대로 반영한 홍어삼합과 매콤달콤한 홍어무침, 낙지호롱구이 등 이색 먹거리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판매대 사이사이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먹거리를 구입해 현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예부터 영달산이라 하여 영혼이 극락세계로 가기 전에 지나는 산이라고 여겼던 유달산은 목포 사람들에게 단순한 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목포 시내 어디서든 고개만 들면 그 웅장한 기암괴석이 첩첩이 펼쳐져 굉장히 높고 험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오르려 하면 높이 228.3m의 비교적 유순한 산자락이다. 목포 사람들은 노적봉에서 유달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일등바위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즐겨 오르는데, 일부 능선을 따라 가파른 계단과 바위를 가로지르는 구간들이 있어 어르신들에겐 다소 힘겹게 느껴질 수 있다. 노적봉에서 오포대가 자리한 대학루까지만 올라도 목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니 유달산의 매력을 즐기려는 어르신들에겐 이 코스를 추천한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멀리서 보면 마치 군량미를 가득 쌓아둔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분에 왜군들이 싸우려는 의지가 꺾였고, 이 같은 장군의 지혜를 기억하기 위해 이순신 동상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오포대가 자리하고 있다. 오포대는 일제강점기 일본이 한국과 30여분의 시차가 있는 것을 무시하고 일본 기준의 정오에 포를 쏘아 알렸다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어쩐지 씁쓸한 마음이 드는 유적이지만 바로 옆 대학루에서 바라보는 짙푸른 목포 앞바다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는다. 유달산 이등바위 아래 자리한 조각공원도 어르신들이 천천히 걸으며 돌아보기 좋은 코스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조각공원으로 알려진 이곳은 목포의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40여점의 조각이 전시되어 있는데, 완만한 비탈을 따라 자리한 덕분에 작품 너머로 목포 시내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동백나무와 매화나무도 다수 심어져 있어 목포의 봄을 즐기기에 좋다. 유달산조각공원 바로 아래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반겨주는 목원동 감성벽화마을과 멋스런 한옥게스트하우스들이 자리한 북교동 한옥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북교동 지역은 앞서 갓바위문화타운에서 만났던 김우진과 차범석 등이 태어나고 자란 동네이기도 해서 예술적 정취를 즐기며 하룻밤 쉬어가기에 좋은 공간이다. 유달산에 기대어 살아가는 마을 풍경을 조금 더 살펴보고 싶다면 보리마당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노적봉과 대학루가 한눈에 들어오고, 언덕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과거 뱃사람들이 모여 살던 다순구미마을이 발아래 펼쳐진다. 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동네라 하여 지금도 온금동으로 불리는 이곳엔 근대산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조선내화의 옛 목포공장도 자리해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1897년 목포항 개항과 함께 밀려들어온 일본인들은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잔혹한 수탈과 억압을 일삼는다. 지금의 목포역을 중심으로 일본인들의 집단 거주지도 형성되었는데, 당시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은 현재 목포근대역사관 1, 2관으로 바뀌어 목포의 과거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근대역사관 1관에는 문화해설사가 항상 상주해, 11시 이후 5명 이상의 인원이 요청할 경우엔 언제라도 해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목포근대역사관 뒤편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조성된 방공호가 자리해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이 일대엔 일본인들이 지은 적산가옥들이 다수 남아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카페로 활용되고 있어 걸음을 쉬어가기 좋다. 목포근대역사관 근처에는 1930년대에 만들어진 일본식 정원인 이훈동정원이 자리해 볼거리를 더한다. 개인정원으로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다양한 수목과 뒤편으로 보이는 유달산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한가로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훈동은 다순구미에 자리한 조선내화의 창업자로, 자신의 정원은 물론 ‘운림산방 3대’의 작품을 비롯한 귀한 그림들로 가득한 성옥기념관을 일반인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유달산 → 목포근대역사관·이훈동정원 → 갓바위 → 남진야시장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삼학도 카누체험 → 갓바위문화타운 → 남진야시장 둘째 날: 유달산 → 목포근대역사관·이훈동정원 문의 -삼학도 카누캠프: 전남 목포시 삼학로 88-56 / 061-242-1338 -갓바위: 전남 목포시 남농로 166-1 / 061-273-0536 (갓바위 관광안내소) -남농기념관: 전남 목포시 남농로 119 / 061-276-0313 -목포문학관: 전남 목포시 남농로 105 / 061-270-8400 -남진야시장: 전남 목포시 자유로 122 / 061-245-1615 -노적봉: 전남 목포시 노적봉길 45 / 061-270-8411 (노적봉 관광안내소) -유달산조각공원: 전남 목포시 유달로 221 / 061-270-8357 -보리마당: 전남 목포시 유달로 56번안길 14-2 -목포근대역사관: 전남 목포시 영산로 29번길 6 / 061-242-0340 -이훈동정원: 전남 목포시 유동로 63 / 062-244-2527 -목포관광안내: 061-270-8598 / http://www.mokpo.go.kr/ 관광지 무장애 정보 -삼학도 카누캠프 *운영시간: 10:00/11:00/14:00/15:00/16:00/17:00 (사전예약 필수, 기상상황에 따른 운영여부 확인) *이용료: 카누/카약/수상자전거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휴장: 매주 월요일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 화장실 있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 건물 이용) *휠체어 대여 가능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매표소에 신분증 제시) *체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유아가 있을 경우 전문가 동승 가능 -갓바위 *관람시간: 하절기 05:00~24:00 동절기 05:00~23:00 (태풍, 호우, 안개 등 기상악화 시 출입통제 *이용료: 무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 화장실 있음 -남농기념관 *관람시간: 10:00 ~ 18:00 *휴관: 매주 월요일 *입장료: 성인 1,000원 학생 500원 무료입장: 국가유공자, 장인, 65세 이상 경로자, 4세 이하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목포문학관 *관람시간: 09:00 ~ 18: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무료입장: 65세 이상 경로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유치원생 *장애인 주차구역은 따로 없으나 주차공간 여유로움 *장애인 화장실 있음 *휠체어 경사로 있음 *엘리베이터 있음 -남진야시장 *운영시간: 매주 금, 토요일 18:00~22:00 (현재 금, 토, 일 주3회 운영 논의 중) *장애인 주차구역은 따로 없으나 주차공간 여유로움 *시장 입구가 경사로로 되어 있으나 조형물 때문에 폭이 좁고 야시장 내 통로도 좁음 -노적봉 *장애인 주차구역은 따로 없으나 주차공간 여유로움 *장애인 화장실 있음 -유달산조각공원 *운영시간: 09:00 ~ 18:00 *산책로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라 휠체어 이용 가능 *장애인화장실 있음 -보리마당 *장애인 주차구역은 따로 없으나 주차공간 여유로움 -목포근대역사관 *관람시간: 09:00 ~ 18: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1일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무료입장: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및 동행보호자 1인, 6세 이하어린이, 국가유공 -이훈동정원 *관람시간: 매주 토요일 14:00~16:00 (성옥기념관 09:00 ~ 12:00 / 13:00 ~ 17:00) *휴관: 성옥기념관 매주 월요일, 공휴일, 명절 *입장료: 무료 대중교통 정보 -[기차] 용산역/서울역(KTX, 약 2시간 30분 소요) ↔ 목포역 -[버스] 센트럴시티터미널(1일 24회, 약 3시간 50분 소요) ↔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목포 내 관광지 이동 정보] 목포역 버스정류소 이용/ 삼학도, 갓바위문화타운, 남진야시장 (15번 버스) 목포역 버스정류소 이용/ 유달산조각공원 (3, 6, 7, 13번 버스) 노적봉, 목포근대역사관, 이훈동정원 목포역에서 도보 가능 자가운전 정보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목포(서울에서 약 4시간 20분 소요) 숙소 -신안비치호텔 :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2 / 061-243-3399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휠체어용 경사로 있음 / 엘리베이터 있음 / 점자블록 및 점자안내판 있음. / http://www.shinanbeachhotel.com -첫눈에 반한 집 (한옥펜션) : 전남 목포시 달성길 60 / 061-285-5457 / 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백년한옥 : 전남 목포시 북교길 31 / 010-9245-8413 / 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주변 음식점 - 장터식당 : 게살비빔밥 / 061-244-8880 / 전남 목포시 영산로40번길 23 / 좌식, 입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뜰채 : 낙지비빔밥, 연포탕 / 061-244-9995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229 / 좌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독천식당 : 낙지비빔밥, 연포탕 / 061-242-6528 / 전남 목포시 호남로 64번길 3-1 / 좌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행복이 가득한 집 : 커피 / 061-247-5887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65번길 45 / 입식테이블 / 장애인 주차장 없음 / 장애인 화장실 없음 글, 사진 : 권다현(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9년 5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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