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그윽한 커피 한잔, 안목해변 따라 형성된 커피거리
http://www.coffeefestival.net 안목 강릉항의 강릉 커피거리는 강릉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다. 1980~1990년대 이곳은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늘어서 청춘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명소였다. 지금은 이곳에 자판기 대신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또 다른 강릉 커피거리가 조성되었다. 통일신라 다도(茶道) 유적인 한송정과 커피를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강릉이 커피의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강릉 커피거리는 바다를 보며 그윽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어 커피 마니아는 물론 커플이나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커피 명인이 강릉에 자리 잡은 이래 커피 전문점이 하나둘 늘면서 몇 년 전부터 강릉이 커피 명소로 거듭났다. 생두를 직접 볶고 원두를 갈아서 핸드 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가 늘어나고, 커피 마니아들의 방문이 점차 많아졌다. 강릉에 커피 전문점이 300여 군데에 이르고, 강릉 커피거리에도 30개 조금 덜 되는 업체가 성업 중이며, 카페를 열기 위해 공사 중인 곳도 있다. 강릉 커피거리의 매력은 푸른 동해를 실컷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 전문점이 대부분 2~3층 건물에 자리한 것도 그 때문이다. 해마다 10월이면 강릉의 산과 들, 바다에서 강릉커피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2016년 8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부러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커피 산업 발전과 커피 도시로서 브랜드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강릉 커피거리에 커피 전문점 26군데 성업 중 최근 울릉도와 독도를 왕복하는 여객선 취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릉항을 커피거리와 연계하여 강릉~울릉도 숙박형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 등 커피의 활용도를 다양화해 폭넓은 부가가치 창출 커피 관련 농장과 박물관, 체험관 등 커피 산업과 관광 발전에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주변에 남항진 아라나비, 솔바람다리, 죽도봉순환도로, 경포대, 경포해변 등 매력적인 관광지 소재 9월 말~10월 초에 펼쳐지는 강릉커피축제에서 강릉커피유락(스탬프 랠리), 강릉바리스타어워드, 강릉핸드드립어워드, 노천카페촌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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