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부산'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부산 여행을 계획할 때, 광안리, 해운대 등 바다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바다 만큼 부산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감성 가득한 '카페'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지친 일상의 피로를 덜어내 줄 수 있는 달달하고 개성 넘치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네 살 차이인 두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 <네 살 차이>는 원목과 화이트의 분위기로 카페와 소품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메뉴로 위 사진과 같은 스팀식빵이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갓 만든 따뜻한 식빵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최대 매력이다. 마치 이 곳의 인테리어와 같이 메뉴나 맛 자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음식 부터 숟가락 하나 까지 만든 이의 정성이 그대로 들어있어 그 순간의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식빵세트 뿐 아니라, 오이샌드, 부드러운 커스터드 푸딩과 쉬폰케이크, 치즈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곳인 만큼, 조용한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 네 살 차이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447-1 영업시간 : 12:00 - 20:00(주문마감 19:00, 비정기휴무 인스타 공지) 아기자기한 스누피 화과자를 파는 <일인사무소>는 마치 잘 꾸며져 있는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모든 메뉴가 수제이기 때문에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명시되어 있는 시간과 다르게 디저트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을 하고 있으니, 늦은 시간이면 꼭 연락을 먼저 한 후 방문하길 바란다. 위 사진처럼 모양도 매우 예쁘고, 떡 같은 식감과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단맛 덕분에 화과자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 곳 또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 일인사무소 주소 : 부산 수영구 광남로 59 2층 영업시간 : 12:00 - 19:00 / 일요일 휴무, 디저트 소진 시 조기마감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있을 법한 푸른색 <마이페이보릿쿠키>는 멀리서부터 우리에게 인사를 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순수우유버터, 벨기에산 초콜릿,프랑스 코코아분말, 끼리크림치즈를 사용하며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쫀득한 미국식 쿠키를 수제로 구워 판매하는 곳이다. 여행 중 활동량이 많아져 당이 떨어질 때, 이 곳에 들려 당보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카페 내부 공간이 넓지 않지만, 포장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회전율이 빠른 편이며, 기다리는 동안 동화같은 카페 앞에서 예쁜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 마이페이보릿쿠키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6 B동 1층 156호 영업시간 : 12:00 - 19:00 / 소진 시 조기 마감 전화번호 : 051-756-5115 잠깐 멈춰서서 하늘을 보며 감동하는 것, 기다림이 있어야 마실 수 있는 드립커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 그런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삶이 우리를 지치게 하는 그런 날, 잠시라도 주어진 짐을 내려놓고 우리의 삶에 달달한 당 한 스푼을 첨가하러 부산 카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떤가요? 쉼이 있어야 내일이 더 단단할 수 있잖아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1기 김효원 ※ 위 정보는 2021년 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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