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체험 대상 : 어른만 시기 : 년중 비용 : 2만원~10만원 소요시간 : 1시간~4시간 인원 : 1인 이상 체험프로그램 소개 이름 그대로 풀이해보면 글자를 새기는 것이다. 어디에 새길까? 단단한 것들에는 모두 새긴다. 돌,나무, 금속, 상아 등이다. 이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서각으로 도장이 떠 오른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쓰이는 서각이 바로 도장인 셈이다. 도장과 같은 경우에는 서각중에서도 주로 전서체로 새기기 때문에 전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름이 하얗게 찍혀나오도록 이름를 음각으로 새기면 백문, 양각으로 새겨 이름에 인주가 묻어 붉게 찍히면 호인이라 한다. 도장외에 오래된 서각으로는 돌에 음각으로 글씨를 새긴 비문들이 있다. 또한 팔만대장경같은 고서을 찍던 경판들은 양각으로 새긴 서각의 대표작들이다. 이처럼 서각은 단순히 자신을 알리는 표식으로 시작된 것이 수많을 세월과 손을 거치면서 시와 그림등이 새겨져 동양화에 버금가는 예술의 장르로 까지 발전했다. 조선시대의 유명한 서예가인 미수 허목과 추사 김정희를 위시해 윤두서,오경석,오세창 같은 이들이 서각의 대가들이었음이 이를 증명한다. 서각은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글자 자체를 파는 오목새김과 글자를 두고 주변을 파서 글자가 도드라지게 하는 돋을새김이 그것이다. 오목새김으로 한 것은 찍었을 때 글자가 희게 나오고 돋을 새김은 글자에 색깔이 묻게 된다. 서각체험방법 1. 체험을 할때는 돌이나 금속등은 일반인들이 하기에 어려운 관계로 나무판을 이용한다. 2. 파고 싶은 글자나 글귀를 나무판위에 붙인다. 3. 서각칼을 망치로 두드리면서 글씨와 주변 문양의 형태부터 잡는다. 글자의 테두리를 먼저 오려내는 게 좋다. 4. 모양을 잡았으면 세부 글자를 파낸다. 오목새김은 글자 테두리의 안쪽을, 돋을새김은 테두리의 바깥부분을 파낸다. 5. 작은 조각칼로 글자의 선들이 매끄럽게 나오도록 다듬는다. 6. 글자에 색을 칠하고 바탕에는 배경색을 바르거나 작 닦은 다음 라커칠을 한다.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옥 한옥명 : 북촌문화센터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 105번지 전화번호 : 북촌문화센터 : 02-3707-8388, 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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