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어느덧 2022년이 가고,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이 오고 있습니다. 2023년을 맞이하는 슬기롭고 특별한 새해여행법! 따뜻한 방 안에서 대구석이 준비한 랜선 일출과 일몰 풍경을 보며,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장읍 연화리 서암마을과 시랑리 동암마을 경제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된 오랑대공원. 기암괴석이 발달한 해안을 따라 산책길이 나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기암절벽 위에 우두커니 앉은 독특한 구조물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곳은 '용왕단'이라는 사당입니다. 지붕 모서리에는 용이 조각돼 있는데요. 태양이 수평선 위 구름을 헤치며 솟아오를 무렵, 용은 입에서 금세라도 불기운을 내뿜을 듯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랑대는 사진가들에게 인기 좋은 촬영 포인트입니다.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오랑대공원을 방문하면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과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데요. 크고 작은 암석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광경이 일품입니다. ※ 오랑대공원 공영주차장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41 고성군에 해안가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잘 알려진 청간정 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은 천학정이 있습니다. 청간정에서 북으로 10분 정도 달려 아야진 고개를 넘어 교암리라는 마을에 있는데요. 천학정은 1931년 지방유지 한치응, 최순문, 김성운 등이 발의하여 정면 2칸, 측면 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으로 건립되었으며, 정자의 정면에는 '천학정' 현판이 게판되어 있습니다. 천학정은 동해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괴석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자 주위에는 1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있어 풍치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 '동해안 일출'하면 낙산사 의상대를 연상하는데, 천학정 역시 높은 기암 절벽 위 정자이며, 주위에 송림이 우거져 천하절경의 일출을 연출합니다. 아침이 되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붉은 해가 솟아오릅니다. 붉은 기운은 동해를 모조리 삼켜버릴 듯 온 수평선을 단숨에 물들입니다. ※ 천학정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학전망대는 경북 상주시 중동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높이 약 12m의 전망대는 공모를 통해 설계됐으며 전체적으로 학 모양을 형상화했습니다.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4~5km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으며 난간이 유리로 돼 있어 아찔함에서 오는 스릴도 맛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앞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해 어린이나 부모님을 동반한 여행을 할 수 있고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러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낙동강과 경천섬의 비경을 볼 수 있고 특히 일몰 때는 탄성이 자아질 정도로 아름다워 연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학전망대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연결된 신창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우리에게 상쾌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까지!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일몰 무렵입니다. 탁 트인 풍경 너머로 황혼이 시작되면 세상이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저녁때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해안도로 곳곳에 차를 세워두고 지는 해를 바라보는 사람이 가득합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신창풍차해안도로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3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2022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창작된 은(는) 공공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의 경우, 피사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등 일반 정서에 반하는 용도의 사용 및 기업 CI,BI로의 이용을 금지하며, 상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와 제3자간 분쟁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