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백령도는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와 함께 서해의 대표적인 5대 섬 중 하나입니다. 인천에서는 뱃길로 230km나 떨어져 있는데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있기도 하죠. 귀신, 도둑, 신호등이 없는 3無의 섬으로 불리는 섬. 백령도로의 1박 2일 여행, 지금 출발합니다! 북한 장산곶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는 곳, 심청각입니다. 백령도 심청각은 심청전의 배경이 된 곳인데요, 심청각에서는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진 인당수와 환생한 연봉 바위가 보입니다. 북한 장산곶을 내다볼 수 있으며 심청전과 관련된 판소리, 영화대본, 고서 등이 심청각 1,2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북한 장산곶은 우리가 흔히 한반도를 그리면 왼쪽에 튀어나오게 그리는 바로 그 곶 입니다. 설치된 망원경으로 보면 장산곶을 오고 가는 북한 어부들이 보이는데 그것을 보며 이곳이 서해 최북단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316번길 109-117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으로 한국 전쟁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북한과 가까운 만큼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죠.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곳도 백령도 서쪽 해상입니다.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백령도에는 ‘천안함 46용사위령탑’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 현장을 내려다보는 곳에 건립된 위령탑은 지금도 많은 여행객들의 애도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연화리 해안가 언덕에 우뚝 세워진 위령탑 앞에 묵념의 시간을 갖고 뒤로 돌아 펼쳐진 바다를 보면 한없이 예쁜 바다가 이 순간만큼은 마냥 안타깝습니다. - 위치 :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두무진 포구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타면 40분간 백령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이 위풍당당하게 병풍처럼 서서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유람선을 타고 남쪽 해안을 따라 돌면 선대암,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병풍바위 등 명승 8호인 두무진의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무진 유람선을 타면 까만 가마우지들이 심심치 않게 날아 다니고, 운이 좋은 날에는 코끼리 바위를 지날 때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 붉게 떨어지는 태양을 따라 백령도 해안 절벽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위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있는 경승지 - 입장료: 유람선 대인 19,000원 / 소인 12,000원 - 운영시간(기간): 정해진 시간은 없고 매시에 관광객 인원 수를 보고 띄움. 유선 문의 필수 (032-836-8088) 콩돌해안은 형형색색의 자갈이 둥근 콩알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변의 암석에서 떨어져 나온 돌들이 오랜시간동안 파도에 서로 부딪치면서 마모되어 콩돌들이 되었습니다. 콩돌해안은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맨발로 해안가를 걸어보는 것이 관광의 묘미인데요.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돌 위로 걸으며 피로도 풀어보세요. 그리고 파도에 쓸리는 콩돌 소리도 참 듣기 좋습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콩돌해수욕장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2기 김민서 ※ 위 정보는 2021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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