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련당은 울산에서 한옥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숙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시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만큼 믿고 묵을 수 있다. 어련당에 담긴 뜻은 ‘아름다운 말이 흐르는 집’이다. 마을에 동천이 흐른다고 동천의 옛 이름인 어련천(語連川)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어련당에 도착하면 예쁘게 조경된 정원과 산전샘, 웅장한 느낌의 어련당 건물이 마음에 울림을 준다. 한옥의 멋스러움과 무게감을 잘 담아낸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객실은 7개를 운영한다. 누마루 어련헌이 딸린 어련재와 여섯 개 방으로 구분된다. 어련재는 어련당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나머지 6개 방의 이름은 울산 경상좌도병영성이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한 조선시대의 승정원 및 각 지방 관아에 둔 육방에 착안해 가져왔다. 이방·호방·예방·병방·형방·공방의 첫 음에 좋은 의미가 있는 한자를 넣어 각 방에 테마를 부여하고 이름을 정했다. 이(怡)방은 즐거운 방, 호(好)방은 아름다운 방, 예(睿)방은 슬기로운 방, 공(恭)방은 예의바른 방, 형(馨)방은 향기로운 방, 병(幷)방은 어울림 방이다. 객실은 온돌 형태로 청결한 이불이 준비돼 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거실과 침실이 문 하나로 구분돼 있고 시스템 에어컨, TV, 화장실, 냉장고, 싱크대, 타월, 드라이어 등 시설과 비품이 모두 잘 갖춰져 있다. 화장실은 여느 호텔 못지않은 깔끔한 신식 화장실이어서 누구나 만족할 것이다. 어련당은 숙박체험을 통해 한옥의 아름다운 멋과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련당 주변에는 물맛 좋기로 유명한 1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산전샘과 조선시대 군사성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및 기념관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관광지 접근성도 좋다. 객실별 기준인원은 4인, 최대인원은 6인이며 요금은 어련헌의 경우 주중 6만 원, 주말 9만 원이다. 그 외의 객실은 주중 5만 원, 주말 8만 원이며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1박에 1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은 투숙예정일 한 달 전 밤 10시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것이 카드 결제까지 바로 연결되어 좀 더 편리하다. Info 1. 업 소 명 : 어련당 2. 주 소 : 울산광역시 중구 산전길 61 3. 전화번호 : 052-297-5796 4. 홈페이지 : https://eld.junggu.ulsan.kr/index.jsp 5. 주차가능 여부 : 가능 6. 숙박요금 : 어련헌 주중 6만 원, 주말 9만 원 6개 방 각각 주중 5만 원, 주말 8만 원 (기준인원 4인, 최대인원 6인 /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1박에 1만 원 추가) 7. 100% 환불가능 날짜 : 투숙예정일 5일 전까지 8. 체크인 : 오후 2시~9시 9. 체크아웃 : 낮 12시(초과할 경우 1시간마다 1만 원씩 추가요금) - 글, 사진 : 다님 3기 남혁진 ※ 위 정보는 2019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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