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핫플 성지 해운대에서도 떠오르는 여행지 클럽디오아시스는 2023년 7월에 문을 연 온천 스파 겸 워터파크다. 해운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클럽디오아시스 인피니티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은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워터파크에 설치된 200m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즐기는 짜릿함은 물론이고, 국민 보양 온천으로 지정된 야외 해수온천탕에 몸을 담그거나, 따듯한 찜질방에 앉아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늘을 찌를 듯 솟은 고층 건물.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이다. 그 중심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101층 건물 엘시티가 있다. 이 건물 3층부터 6층 사이에 자리한 클럽디오아시스는 등장하자마자 ‘전국 최고의 뷰 명당’으로 등극했다. 바다와 도심 속 마천루에 둘러싸여 즐기는 물놀이는 이곳이 단연 최고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층별로 색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4층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실내외 워터파크다. 특히, 해운대 바다를 향해 쭉 뻗은 80m의 인피니티풀과 2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로 여행자의 발길을 모은다. 이밖에 키즈풀과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 등 여타 워터파크 못지않은 규모를 갖추었다. 여름이면 늦은 밤까지 개장하는데, 해운대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풀 파티도 열린다. 5층은 일본의 조용한 노천탕을 닮은 청수당이다. 댓잎 사이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야외 온천탕에 앉으면 저 멀리 부산 앞바다가 넘실댄다. 찜질복을 입었다면 발만 담글 수 있지만, 수영복을 챙겨 입었다면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다. 신라시대부터 부산의 동래와 해운대는 물 좋은 온천으로 알려졌다. 클럽디오아시스는 해운대온천의 해수 온천을 사용한다. 염소,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 관절염,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청수당과 자쿠지, 사우나 등에 온천물을 사용한다. 덕분에 올해 국민 보양 온천에 선정되었다. 6층은 전체가 찜질방으로 해운대 전망을 고스란히 바라볼 수 있다. 모래사막을 테마로 소금방, 히노끼방, 황토방, 맥반석방, 아이스방 등 다섯 가지 찜질방이 구석구석 자리한다. 스톤 스파 공간인 ‘면역공방’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자. 얼핏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돌바닥 같지만 웨이브 테라피가 이루어지는 파동석이다. 저온(45~47°)으로 달구어진 파동석 위에 누우면 독소를 배출해주는 웨이브 테라피를 경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안내에 따라 세 번 반복하는 것을 추천. 한 번에 15~20분이 소요되며 땀 배출이 많아 중간중간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찜질방 앞으로는 너른 오션뷰 테라스가 펼쳐진다. 이곳에 온천물에 발 담그고 걸을 수 있는 노천 족욕탕과 건식 사우나용 캐빈이 있다. 북유럽의 사우나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독특한데, 유리문을 달아 답답하지 않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오션뷰 테라스의 덱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만히 눈을 감고 요가 매트에 누워있으면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바람이 기분 좋게 살랑인다. 스파에서 즐기는 이색 요가는 벌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서프홀릭과 손을 잡고 서핑과 온천욕을 함께 즐기는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서프홀릭에서 두 시간 동안 서핑 강습을 받은 뒤 뜨끈한 온천물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Wellness Program 클럽디오아시스는 레포츠를 결합한 보다 액티브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파와 요가‧필라테스 수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선셋 요가는 해운대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더 많다. 매회 25명만 정원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 예약이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의 파도에 몸을 던져보는 서핑 프로그램은 보다 활동적인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서프홀릭과 손잡고 만든 웰니스 관광 패키지인데, 서핑 강습 두 시간과 워터파크, 온천욕까지 한꺼번에 묶은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나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클럽디오아시스나 서퍼홀릭에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NOTE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엘시티 3~6층 - 문의 : 1566-8007 - 홈페이지 : www.clubdoasis.com - 운영시간 : 주중/주말 사우나 10:00~21:30 청수당‧스파(찜질방) 10:00~21:00 - 체험료 ① 면역공방 웨이브 테라피 무료 ② 서핑 패키지 13만 원(서핑 2시간 강습+통합권), 웰니스 관광지 선정기념 할인가 8만 6천 원 ③ 요가 패키지(요가 1시간 강습+스파권) 3만 1500원 - 교통 정보 : 부산역 정류장에서 1003번 급행버스 이용, 해운대온천사거리역 하차 후 139번 마을버스로 환승, 중1동 하차, 도보 약 313m, 약 1시간 2분 소요 하늘과 바다 사이를 미끄러지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절벽 끝자락을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열차의 모습은 보기만 아찔하다. 하지만 열차 안에 앉아있노라면 하늘과 바다가 시시각각 변하며 만들어내는 푸른빛의 향연을 파노라마롤 즐길 수 있다. 부산의 떠오르는 여행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 달리는 특별한 관광열차다. 해안 열차는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난 철로 위로 달리고, 스카이캡슐은 7~10m 공중 레일 위를 자동으로 운행한다. 두 가지 중 선택해서 탑승하면 되고, 특색있는 정거장마다 내려 정취를 즐길 수도 있다. NOTE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 문의 : 051-701-5548 - 홈페이지 : www.bluelinepark.com/ 달빛 머금은 산책로,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달맞이길은 부산의 대표 명소로, ‘저녁달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라 하여 부산 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푸른 바다와 길게 누운 백사장, 동백과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데 최근에는 그림 같은 카페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부산의 몽마르트 언덕’이란 별명을 얻었다. 걷기 취향이라면 햇볕을 쬐며 걷는 ‘선탠로드’와 달빛을 받으며 걷는 솔숲 ‘문탠로드’ 중 골라 걸어보자. 뷰포인트는 가장 멋진 달을 조망할 수 있는 정자, 해월정이다. 이곳에서 정월 달빛을 받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 때문인지 연인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NOTE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 문의 : 051-749-5710 - 홈페이지 : www.haeundae.go.kr/tour/index.do ※ 위 정보는 2024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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