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 호선 삼산체육관역 5 번 출구에서 도보 3 분 , 높이 솟은 건물들 사이에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부천한옥체험마을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기에 도시의 번잡한 생활에 지쳤을 때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죠 . 정원과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옥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계획해보세요 . 부천한옥체험마을 총 아홉 동의 한옥 중 두 개 동에서 한옥 숙박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아늑한 방과 거실 , 현대식 부엌과 화장실이 갖춰져 편안하게 머물기에 좋은 곳인데요 . 한옥 앞으로는 아담한 정원과 정자가 있고 , 둘레에는 풀숲이 우거져 이곳이 도시라는 것을 잊게 되죠 . 음식 조리도 가능해 한옥에서 요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 35 호 조각장 곽홍찬 보유자의 공방도 있습니다 . 마을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요 . 덕분에 조각장의 작품 활동을 상시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게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 직접 조각하는 조각장의 모습을 창문 너머로 볼 수 있고 전시된 금속 공예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 곽홍찬 조각장과 함께하는 체험을 비롯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 별자리 조각 체험 , 칠보를 이용한 칠보공예 , 보자기를 이용한 전통 포장법 등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겨 보세요 . 맛있는 고추장을 담그고 , 쫀득쫀득 떡메치기 체험도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 문득 한옥에서의 하룻밤이 그리울 때 , 부천한옥체험마을로 떠나 보세요 .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의 쉼과 다채로운 체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1. 빌딩숲 속 한옥에서 즐기는 휴식의 시간 훌쩍 떠나기 좋은 도심 속 한옥 . 정원과 정자에서 느긋하게 휴식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 2. 금속 위에 색을 담는 칠보 공예 체험 동판에 광물을 올리고 , 열을 가해 무늬를 장식하며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 3. 가까이서 보는 무형문화재 장인의 작품 활동 국가무형문화재 곽홍찬 조각장의 작품들을 한옥마을에 있는 공방을 통해 감상해보세요 . [ 기본정보 ] ・ 주소 _ 경기 부천시 길주로 1 ・ 연락 _032-326-1542 ・ 예약 _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날짜 확인 후 전화 예약 http://www.bucheonculture.or.kr/ ・ 입실시간 _ 15:00 / 퇴실시간 _11:00 ・ 주차 가능 [ 객실정보 ] ・ 1 호실 ( 기준 4 인 / 최대 8 인 , 일요일 ~ 목요일 80,000 원 / 금요일 ~ 토요일 100,000 원 ) ・ 2 호실 ( 기준 4 인 / 최대 8 인 , 일요일 ~ 목요일 80,000 원 / 금요일 ~ 토요일 100,000 원 ) ※ 기준인원 추가 시 1 인당 5,000 원 ※ 생후 24 개월 미만은 인원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 별도의 이불 미제공 [ 프로그램 ] ・ 고추장 만들기 체험 ・ 찰떡 쿵떡 ‘ 마카롱처럼 쫀득한 인절미 ‘ 떡매체험 ・ 너도 할 수 있어 국가무형문화재 ‘ 별자리조각체험 ’ ・ 전통공예체험 ‘ 매듭의 철학 ’ 보자기아트 ・ 한복입고 ‘ 오징어게임 ’ 전통놀이체험 ※ 위 프로그램은 2023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사업이 종료되는 11 월 30 일 이후부터는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한옥에 확인해보세요 . [ 주의사항 ] ・ 화재 위험으로 인해 불을 사용하는 일 금지 ・ 지나친 고성방가 주의 ・ 반려동물 동반 불가 ・ 보호자 동반 없이 미성년자만 예약 불가 ・ 한옥 내 · 외부 파손이나 낙서 , 뛰어다니기 , 돌 던지기 등의 시설물 파손이 우려되는 행동 자제 ・ 안전을 위해 자전거 , 인라인스케이트 , 킥보드 , ATV 등의 출입 제한 ・ 한옥 내 · 외부 시설물 및 물품의 반출 금지 ・ 모든 시설물 , 물품에 있어서의 훼손 , 파손의 경우 손해배상 청구 ※ 위 정보는 2023 년 11 월에 작성된 정보로 ,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 사진 ,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글 / 사진 :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취재 기자 ‘ 서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