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바쁜 일상 속 힐링이 필요할 때 우리는 여행을 통해 리프레시를 하곤 한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쉽사리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고민을 없애주고 반려견과의 여행 로망을 이루어줄 여행지를 소개한다. 강원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양떼목장이다. 대관령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데 대관령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떼목장이 관광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관령을 대표하는 3대 목장으로 꼽히는 하늘목장은 강원도에서 제작한 댕댕여지도에도 소개된 자연과 동물이 하나 되는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대관령 하늘 목장으로 반려견과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에버랜드의 15배 크기인 300만 평의 드넓은 초지를 가지고 있는 하늘 목장은 동물과 자연이 하나 되는 국내 최초의 자연 순응형 체험 목장으로 자연, 동물, 사람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다. 보호자와 반려견 입장 티켓을 구매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하늘 목장 카페, 스토어, 쉼터가 가장 먼저 보인다. 하늘 목장 카페는 넓은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이 나눠져 있다. 반려견의 경우 실내 동반은 불가하지만 카페 앞 오프리시로 풀어놓을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대관령 청정 목초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겨보길 바란다.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편에는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진다. 천연 잔디 위에서 뛰어놀기에도 좋고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으니 자연을 배경 삼아 예쁜 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카페 앞에는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운동장이 있다.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용(450평)과 대형견용(600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운동장 안에는 간단한 어질리티 및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해서 운동장 앞 벤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늘 목장에는 500여 마리가 넘는 젖소, 양, 염소, 말, 토끼, 기니피그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2만여 마리밖에 없다는 희귀종인 흑비양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목장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으며, 건초 주기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방목지를 오르다 보면 건초 주기 체험장이 나오는데 동절기(10~3월) 오전 10시~오후 4시 50분 하절기(4~9월) 오전 10시~오후 4시 2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2,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반려견 친화 여행지답게 하늘 목장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존에는 어질리티 체험장과 포토존이 있어 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300만 평 대자연을 구석구석 탐방하기 위해서는 하늘 목장에서 운영 중인 트랙터 마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트랙터 마차는 하늘마루 전망대, 앞등목장, 숲속여울길, 건초 주기 체험장, 하늘목장 광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동절기(10~3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하절기(4~9월) 오전 9시~오후 5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주중에는 1시간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은 안거나 이동 가방을 이용하면 동반할 수 있다. 하늘마루 전망대에 다다르면 거대한 풍력 발전기와 드넓은 초원을 마주하게 된다.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놓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대관령 하늘목장 -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70-5 - 문의 : 0507-1321-8061, 홈페이지 - 이용 시간 : 매일 09:00~17:30(매표마감 16:30) - 이용 요금 :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반려견 5,000원 동반정보 - 동반 구분 : 동반 가능 - 동반 가능 동물 : 대형견 가능(맹견 입장 불가) - 동반 시 필수사항 : 리드줄 필수, 배변봉투 지참 - 동반 범위: 전체 가능 ※위 정보는 2023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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